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권투 (문단 편집) ==== 여자 ==== 권투, 넓게 보면 격투기란 스포츠 자체가 다른 종목들보다도 굉장히 남성적인 속성이 강하다보니 여성 선수의 입지는 매우 좁다. 일단 일반인의 취미 활동선에서는 활발하지만, 프로의 단계에선 전 세계적으로 여성 복서의 숫자부터가 남성 복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남성층에 비해 일종의 [[틈새 시장]]의 규모로 존재하고 있다. 역사 자체도 수백 년은 된 남자 권투에 비해 이제 막 자리를 잡는 단계. 이런 판에 상술한 여러 공신력없는 단체들의 벨트 난무가 여기서도 벌어지고 있어 문제다. 남자 권투야 시장이 크고 여러 영향력 있는 슈퍼스타들을 중심으로 이런 문제에 자정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여자 권투는 비주류다 보니 이런 문제가 더 심한 편이다.[* 그리고 이것이 밑에 서술할 한국 여자 권투에서 흥행용 세계 챔피언을 마구 남발할 수 있게 되는 토대로 작용한다.] WBA와 WBC에서 각 산하에 WBAF와 WBCF라는 별도의 단체를 두고 여자 챔피언 및 세계 랭킹을 매기고 있는 게 그나마 공신력 있는 정도. 여성 프로 권투의 경우 남성 프로 권투와 달리 각 라운드를 2분으로 잡고 있으며, 상의에 탑을 걸친다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상술한 것처럼 선수의 숫자가 적기 때문에 남자 프로 권투와 달리 한 명의 복서가 자신의 체급을 몇 번이나 바꿔 2~3체급을 왔다 갔다 하는 것도 드물지 않고, 특정 체급의 챔피언이 그 타이틀을 보관 유지한 채로 다른 체급의 챔피언에 도전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나아가 상대 선수가 어느 단체에 속하고 있는가 하는 것도 가리지 않는다. 이런 요소들을 일일이 따져가면 상대를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타 종목을 겸한 선수나 타종목 출신의 인재들에 의지해서 성립되고 있다고 한다. 일단 이런 여자 프로 권투가 가장 성공하고 있는 나라로는 독일이 있으며, 아르헨티나, 멕시코도 꽤 활기가 있고 한때의 기세는 잃었다고는 해도 미국도 여자 권투가 뿌리 내리고 있는 국가이다.[* 이런 국가들에서는 여자와 남자의 시합을 나누지 않고 같은 프로모션으로 시합을 시키는 경우도 많다.] 일본의 경우 1999년부터 JWBC(일본 여자 권투 협회)라는 단체가 발족되어 여성들만의 첫 단독 대회를 개최한 이래 2007년 11월 여성 권투를 정식으로 인가하였다.[* 헌데 이 쪽은 정식으로 인가하면서 적용한 여러 규칙 덕분에 되려 선수층이 줄어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국가들 역시 어디까지나 일종의 부가 옵션 정도의 위치이지, 전 세계적인 흥행 아이템으로 띄워줄 만한 입지는 보유하고 있지 않다. 한국의 경우, 후술하는 바와 같이 이런 여성 권투를 메인으로 띄우면서 공신력없는 단체들이 벨트를 남발하고 프로모터들이 수준 낮은 외국 여자 권투 선수들을 불러오며 각종 편파 판정을 일삼아 저질 경기들만 이어진 덕분에 한국 권투 팬들에게 여자 프로 권투는 저주의 대상으로 낙인이 찍힌 상황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권투 인기 자체가 없다보니 풀도 약하고 그러다보니 또 경기의 질도 낮고 악순환 관계. 2010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취재에 의하면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가 바로 권투였다고 한다. 훈련장과 경기에서만은 그녀들도 히잡을 벗을 자유가 허용된다. [[탈레반]] 시절이라면 어림도 없겠지만 이 나라는 아직도 극렬 보수적 종교 신앙이 가득한 곳임을 생각하면 권투의 인지도를 알 수 있었으나 2021년 다시 탈레반이 [[카불]]을 장악하면서 여자 권투는 타격을 받게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