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권투 (문단 편집) === 실전성 === [youtube(qfMp211789E)] 프랑스의 권투 선수[[https://en.m.wikipedia.org/wiki/Christophe_Dettinger|크리스토프 데틴제(Christophe Dettinger)]][* [[1981년]] [[5월 3일]] 출생. 전적은 22전 18승 3패 1무. 전 크루저급(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의 중간 체급) 챔피언 출신의 선수로 경찰 폭행 이후 2일만에 자수하였고, 2019년 2월 13일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190214/94108268/9|징역 2년 6개월과 집행유예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가 [[노란 조끼 운동]] 시위 현장에서 방패와 헬멧으로 무장한 경찰'''들'''을 단신으로 제압한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영상을 잘 보면 휘두르는 경찰봉을 피하거나 손, 팔로 안 다치게끔 막는 모습이 보인다.][* 다만, 무기를 든 상대에게 맨손으로 저렇게 하는 건 '''자살 행위'''이니 절대로 저러지 말자. 무술가들과 호신술 교관들도 항상 하는 말이 "싸움은 최후의 수단이며 도망치는 것이 상책" 이라고 괜히 말하는 게 아니다. 저 선수는 고도로 훈련된 전문가이고 경찰도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이다. 애초에 권투 선수들은 도망가는 것도 매우 잘한다.] [[파일:길거리 프로복서 참교육.gif]] 러시아 프로 권투선수 니콜라이 블라센코(Nikolay Vlasenko)가 술집에서 자신의 아내를 성추행하려던 조폭들을 술집 밖에서 제압하는 장면 [[https://m.kmib.co.kr/view.asp?arcid=0011704663|관련 기사]][* [[https://m.cafe.daum.net/ssaumjil/LnOm/2863871?svc=topRank|더 긴 움짤]]도 있는데, 뒤에서 따라오던 조직원들이 선두의 두 명이 쓰러진 이후 겁에 질려 머뭇거리자 블라센코가 조직원들 가운데로 들어가 주먹을 날린다.][* 이 선수는 그렇게 유명한 스타도 아니고, 복서 출신의 [[종합격투기]] 선수로서 러시아 국내 대회에서 2승 2패 정도의 전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https://www.sherdog.com/fighter/Nikolay-Vlasenko-341209|#]] 애초 검색되는 정보가 별로 많지 않다. 그래도 술집 건달 정도는 저렇게 [[볼링]]핀 쓰러트리듯이 한주먹에 제압이 가능할 정도다.] 일명 [[종합격투기]] 4대 필수 종목[* 권투, [[레슬링]], [[무에타이]]&[[킥복싱]], [[브라질리언 주짓수]]. 이들 종목은 공통적으로 [[스파링]]을 많이 하며 실전성이 증명되었다.] 중 하나이며, 최고봉으로 인정받는다. 실전성 또한 뛰어나서, 권투는 격투에서 중요한 펀치 기술, 스피드, 파워샷, 거리 감각, 회피 능력, 리듬, 수싸움, 카운터 등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다. 대부분이 싸울 때 주먹부터 드는 것에서 볼 때, '''격투의 기본'''으로 [[레슬링]]과 더불어 고대 그리스 때부터 권투가 이어져 발전해 온 것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물론 [[손]]만 쓴다는 제한으로 인해 종합격투나 입식격투에선 권투만 배우는 것으로는 한계가 명확하지만, 역으로 손 기술만 존재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격투기들의 기본이 된 형태이다.[* 킥복싱은 말 그대로 킥과 복싱의 조합이고 극진 가라테는 복싱의 훈련법을 도입, 발전된 형태인 쿠도는 아예 복싱 스킬을 수입했고 무에타이도 마찬가지이다. MMA에서도 주짓수, 레슬링, 무에타이와 더불어 복싱까지 4대 필수 종목으로 간합과 앞손 싸움 등 다양한 영향을 미쳤다. ] 또한, 손은 인간이 가장 많이 쓰는 신체 부위이고, 대부분의 사람은 싸움이 벌어지게 되면 본능적으로 주먹을 쥐고 상대방의 몸통이나 얼굴을 먼저 공격하기 마련이기에 일반적인 싸움에선 뛰어난 실전성을 보여준다. 권투는 [[펀치|인간의 가장 본능적인 공격 방식]]을 무수히 단련하는 무술이며, 본능적으로 가장 먼저 공격하게 되는 얼굴과 몸통에 대한 공방을 집중적으로 수련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에서도 길거리 싸움에서 복서가 일반인을 그것도 경우에 따라선 2~3명 정도는 농락하는 [[https://s.gae9.com/trend/e39cc48a62d5f193.orig|움짤]]을 종종 볼 수 있다. 더불어 격투기 종목 중 '''과학화'''와 '''체계화'''로 이루어져 있다.[* 권투 외에도 일찍이 기술, 훈련체계를 합리화시킨 근대 격투기의 또 다른 첨병으로는 [[레슬링]]이 있다. 이런 곳에 먼저 관심을 가진 서구권에서 탄생한 종목이니 어찌 보면 당연하다.] 풋워크, 가드, 거리감각, 체급, 근력 및 근지구력 운동 등[* 다만 권투는 레슬링, 체조 등의 종목보단 상대적으로 웨이트트레이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스포츠는 아니다. 순발력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에 근육을 과도하게 키우는 것을 지양하는 편이다.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게 되면 선수 개인이 하기 나름이나 대체로 삼두, 어깨, 하체 위주로 운동한다. 삼두는 팔을 펴는 작용을 하므로 펀치력 향상을 위해, 어깨는 팔을 휘두르는 데 필요하기 때문에, 그리고 하체는 더킹이랑 위빙 같은 회피 동작, 그리고 풋워크를 많이 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근육 증량을 중시하는 선수들도 얼마든지 있다. 대한민국의 헤비급 복서 [[김형규(권투선수)|김형규]]나 영국의 헤비급 복서 [[앤서니 조슈아]]는 체급을 감안해도 근육량이 상당한 편이다.] 근대 격투기에서 필수적인 개념과 체계들을 거의 처음으로 정립하였다. 물론 다른 전근대 전통무술에서도 유사한 개념[* 중국무술도 간합 조절에 대한 개념 자체는 잡혀 있는 편이다.]이 있었지만 그것을 근대적인 과학, 의학 지식까지 도입하여 구체화한 것은 권투가 시초였다. 그렇기 때문에 투기 종목의 역사에서 권투가 남긴 족적은 정말 크다. 현대 종합격투기는 물론이고 최강의 입식타격기라는 무에타이도 현대화되는 과정에서 펀치 테크닉과 풋워크는 권투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물론 종목이 다르니만큼 세세한 부분에서는 차이가 있다.] 현대화된 실전 가라테까지도 권투의 개념 및 훈련법을 도입했다. 이소룡도 후기에 절권도의 체계를 잡을 때 가장 영감을 받은 무술이 바로 펜싱과 더불어 복싱이었으며, 직접 알리의 풋워크를 연습하며 절권도에 권투식의 풋워크를 일부 도입했다. 이러한 요소 덕분에 길거리 맨손 싸움을 대비한 호신용으로 큰 효용을 지닌 격투기이기도 하다. 그래플링계 격투기에서 길거리 싸움에 대한 호신용으로 유도가 있다면 스트라이킹계 격투기엔 권투가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물론 어디까지나 '''맨손 격투'''에만 해당하는 이야기이며 상대가 무기를 들었거나 레슬링, 주짓수, 무에타이, 킥복싱 등 다른 격투기의 숙련자라면 철저히 주먹을 주고받는 기술만이 있는 권투는 아무래도 불리하다. 다시말해 '''킥과 그래플링 방어의 부재'''로 [[무술 vs 무술|다른 무술과의 대전]]에서는 다소 고전하는 양상을 보인다. [[종합격투기]]는 두말할 것도 없으며 [[무에타이]]나 [[킥복싱]], [[우슈 산타]]같이 안면타격에 킥을 병행하는 종목을 수련한 이들은 알겠지만 상대 복서가 정말 압도적인 경력의 보유자가 아닌 이상 수련 경험차가 있어도 정말 상상 이상으로 쉽게 무너질 수 있다.[* 다만 [[https://www.youtube.com/watch?v=ZGwuT_MYyNg&ab_channel=BenVereen|무에타이 선수를 리버샷으로 제압한]] [[파퀴아오]], 마이클 베르나르도를 다운시켰던 톰 에릭슨을 원투로 제압한 섀넌 브릭스처럼 압도적인 경력으로 이긴 복서들도 있긴 하다.] 그래플링 종목 역시 마찬가지로 [[유도]]나 [[씨름]], [[아이키도]] 같이 하단 태클이 없는 종목 상대로는 그럭저럭 승산이 있으나 하단 태클에 이골이 난 [[브라질리언 주짓수]]나 [[레슬링]] 같은 종목 상대로는 운좋게 럭키펀치를 적중시키는 것 외에는 도저히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상대방의 포지션에 크게 좌우된다는 문제점도 있는데 [[무하마드 알리|역대 최고의 복서로 칭송받는 선수]]가 [[안토니오 이노키|격투가조차 아닌, 벌러덩 드러누운 프로레슬러]] 상대로 [[이노키 알리 포지션|아무것도 못했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다. 킥복싱, 산타, 무에타이, 극진공수도같이 킥 체계가 존재하는 무술들은 로우킥을 갈긴다는 선택지도 있기에 크게 문제되는 점은 아니나 복싱은 아예 하단을 공략하는 선택지가 없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고착되면 할 수 있는 게 아예 없어진다. 또한 흔히 복싱에 비해 실전성이 부족하다는 이미지가 있는 [[태권도]] 상대로도 [[https://youtu.be/YwI0th8a6qw|이렇다 할 유효타를 먹이지 못하고 역으로 유효타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다소 논란이 있는 룰인 것이, 넘어질 경우 그냥 일으켜 세운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태권도는 주먹 지르기를 사용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불리하다는 것이지 무용하다는 것은 아니다. 순수 그래플러와 순수 타격가의 싸움이라면 그래플러에게 유리한 점이 많다는 것이 중론이고 또 순수 타격가가 그래플러에게 잡히면 대응할 방법을 가지지 못한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타격가가 그래플러에게 '잡히기'까지의 과정'''을 생각할 때 권투의 모든 기술 체계가 그래플링에 불리하다고는 볼 수 없다. 애초에 타격을 하려면 상대와의 간합조절을 하는 것은 필수이며, '''간합 조절에 있어서 권투의 기술 체계는 대부분의 격투기에 비해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킥 정도의 권투에서 아예 예외가 되는 공격수단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공격수단은 잡든지 때리든지 팔이 닿는 거리일 수밖에 없고, 이 거리를 조절함에 있어 권투만큼 잘 연구된 무술도 드물다[* 룰적으로 종합격투기에 가까운 삼보나 쿠도, 혹은 종합격투기 그 자체를 제외하면 권투만큼 풋워크를 통해 상대의 팔 거리를 조절하는 무술은 없으며, 상기한 격투기들 또한 권투의 기술이 그 베이스가 된 사례들이다.]. 순수 그래플러에게 붙잡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는 자체가 권투의 기본이 되는 자신과 상대의 거리를 조절하는 것에 실패한 상황에 내몰렸다는 것이고, 이런 상황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그래플러가 타격가의 타격을 어떤 방법으로든 뚫고 들어왔다는 것이기 때문. 실제로 유튜브에 올라온 권투 선수인 김주성과 유도 선수인 [[조준호(유도)|조준호]]가 스파링을 한 영상을 보면 결과만으로는 조준호의 한판 승이었다. 다만 조준호가 김주성을 잡기 위해 상당한 타격을 허용하면서 견뎌야 했고, 이마저도 사복을 입은 상태에선 끝끝내 잡을 수 없자 도복을 입히고 나서야 메치는 데에 성공했을 정도로 팔이 닿는 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타격가와 그걸 배우지 않은 그래플러의 격차는 컸다. 즉, '''실전성이 충분하다고 평가 받는 대표적인 무술인 유도의 국가대표조차''' 큰 어려움을 겪은 것이다. 다만 1라운드에는 김주성이 나시티만 입었다는걸 감안해야 한다. 유도는 깃을 잡아야 공격기술을 사용할수 있는 무술이고, 유도가를 나시티만 입은 복서와 붙이는건 복서의 펀치를 제한하고 유도가와 싸우게 하는것과 다를게 없다.[* 또한 김주성은 유도를 수련했던 적이 있고, 체급에서도 조준호보다 우위에 있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권투가 가지는 효용성은 다음과 같다. * 일 대 다수의 싸움에서는 다수에게 둘러싸이게 되면 위험한 것이 당연하나, 이때 권투의 빠른 풋워크를 통해 다수에게 둘러싸이는 최악의 상황에 처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위의 다 대 일 상황을 봐도 크로스 레인지를 최대한 확보하면서 거리를 좁힐 상황[* 경찰의 진압봉 때문에 거리싸움이 불리한 것을 파악하고 패링과 동시에 거리를 좁힌다.]과 거리를 벌릴 상황[* 다수에게 둘러싸이기 전에 선제공격으로 기선제압과 동시에 포위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았다.]을 잘 파악해 대처하는 모습은 실제 길거리 맨손 격투 상황에서 권투로부터 발휘되는 위력을 잘 보여준다. 무엇보다 다 대 일이라도 위처럼 한 방에 한 놈 보내는 위력이라면 효율적인 면에서 제일 위력적이기도 하고. * 현재 21세기에서 길거리 싸움이 벌어지는 원인과, 그 길거리 싸움을 걸어오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특징 때문에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생긴다. 작금의 상황에서 길거리 싸움이 벌어지는 경우의 대부분은 취객의 시비, 술자리 시비, 길 가다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나 몸을 부딪혔다는 이유 등의 사소한 시비가 걸리면서 길거리 싸움이 시작된다. 이런 경우 죽자 사자 덤비는 경우보다는 상대를 위압하기 위해 툭툭 건들면서 접근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호신술도 이 상황을 상정하고 시작한다. 그런데 이 경우가 권투에서 상정되는 크로스 레인지에 정확히 부합하기 때문에, 권투를 수련했다면 최선의 움직임으로 빠르게 상대를 제압하여 상황을 정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다른 경우에 비해 높다. 그리고 애초에 자신이 시비 조로 때린 공격을 다 피하고 막는 경우 싸울 의지를 유지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를 생각하면 호신적 목적으로는 매우 적합하다. 실제로 1년 이상 정도만 꾸준하게 대련해가며 열심히 하기만 해도 비슷한 신체 조건의[* 애초에 복싱을 1년 이상 꾸준히 했다는 것부터가 신체 조건이 나쁘기가 힘들다.] 일반인에게 맞고 다니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어지간한 체급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무술을 배운 적이 없는 일반인이 권투를 배운 사람의 체중이 실린 주먹을 정통으로 맞는다면 반격은 커녕 실신이나 안 하면 다행일 정도로 위력은 상당히 막강하며,[* 특히 복서가 라이트헤비급 이상의 거구일 경우 그들이 가볍게 툭툭 던지듯 날리는 잽 한방한방이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살인병기나 다름없는 수준이 된다. ] 그들이 심도 있게 배운 [[풋워크]]는 복서 특유의 거리 감각 및 회피 기술과 시너지를 발휘해 같이 주먹을 날리더라도 복서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일반인 얼굴만 피떡이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게 일반적일 정도로 격투 상황에 있어 기량차이가 현격할 경우가 잦다. 그러므로 권투에서의 기술은 실전에서는 어디까지나 호신에 치중되어야 하지, 그걸 공격에 사용하면 권투가 [[너 고소|다른 방향으로]] 당신의 몸을 해칠 수 있다. [[심리]]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보통 일반인은 무방비 상태에서 주먹을 맞으면 당황해서 벙쪄버리거나 [[막무가내]]로 달려들며 붕붕주먹으로 반격하는 경우가 절대 다수지만, 복서들은 맞으면 오히려 침착하게 자세를 가다듬고 상대의 움직임과 빈틈을 살피며 반격할 타이밍을 냉철하게 판단하여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이 있다. 맨손 격투기만을 수련하지만 사실 무기술 측면에서도 매우 유용한데, 복싱 종목 특성상 거리감각과 공수에 대한 감각을 체계적으로 발달시키기 좋기 때문이다. 동서고금 모든 무기술체계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개념이 간격인데 복싱 수련자들은 기본적으로 거리감각과 공수에 대한 감각을 익히기 마련이고 입식상태에서 빠른 공방을 하기 때문에 특히 나이프와 매우 잘 맞으며 사실상 현대 나이프 파이팅 테크닉은 대부분의 기술을 복싱과 공유한다. 이렇듯 복싱은 그 자체로는 약점이 많은 체계를 지녔지만 주먹을 이용한 입식타격을 깊이 있게 다루기 때문에 다른 무술의 기반이 되기에 범용적이고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다만 한국의 상황에서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이 있는데, 정당방위의 성립 요건은 일반인들의 통념보다 훨씬 엄격하며, '''손으로 살짝 미는 정도의 매우 소극적인 반격들만이 정당방위로 인정된다.'''[* [[https://rank5.kr/news/articleView.html?idxno=6595|#]]] 따라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움짤들처럼 호쾌하게 괴한을 복싱으로 때려잡는 건 정당방위로 인정 받지 못할 가능성이 압도적이며, 방어 기술과 클린치 정도만 사용 가능하다. 만약 자신의 생명 뿐만 아니라 '사회적 생명'도 소중하다면, 설령 복싱을 실전 호신술로 접근하더라도 이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오히려 맨 위의 움짤처럼 상대방이 다가오자 즉각 잽을 날려 한방에 기절시킨 경우, 그 이후 다른 일행들이 반격하지 않는다면 때린 사람만 상해죄가 성립한다. 물론 움짤에선 두번째 사람이 발차기를 날리긴 하지만 맞은 사람은 타격이 없었기에 발차기를 날린 사람이 앞사람이 기절하자 자신과 앞사람을 방위하기 위한 저항으로 해석될 수 있다. 상해죄의 경우 반의사불벌죄도 아니고 폭행보다 중한 범죄이므로 합의를 한다 한들 감경요소에 불과해 법적 처벌을 감수해야하는 범죄다. 합의하면 처벌되지 않는 폭행죄와는 다르다. 게다가 주먹에 맞고 넘어지던 사람이 차도로 떨어져 차에 치이거나, 보도블럭 모서리에 머리를 박는 등의 이유로 영구적인 장애나 사망에 이를 경우 '''중상해'''나 '''폭행 혹은 상해치사'''로 기소돼 매우 중한 형벌을 받게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