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권투 (문단 편집) === 고대 === 권투의 기록은 아주 오래되어[* 비록 그 형태는 온전히 전해지지 않았을지라도 현존하는 그 어떠한 무술도 권투와 레슬링보다 뿌리가 깊은 종목은 없으며 소위 '전통무술'을 자처하는 집단에서 운운하는 수 천년 역사 관련된 주장은 전부 사기나 과장이거나 [[무에타이]]나 [[산타(격투기)|산타]]처럼 원본의 형태에서 지나치게 멀어져 같은 무술로 보기 어려운 경우가 태반이다. 이런 주장을 하는 대표적인 무술인 [[중국권법]]을 예로 들자면 길게잡아야 [[명나라]] 시절 기록이 남아있을 뿐이며 이마저도 [[문화대혁명]] 전후로 재창조된게 대다수이다. [[태권도]]나 [[합기도]]같은 한국 무술계에서도 수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곤하나 이 역시 문헌적 근거가 전혀 없으며 일본 무술에서 파생된 현대 창작 무술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원전 2,500년경부터 나타난다.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에서부터 당시 [[파라오|왕]]의 군대가 원시적인 권투를 익혔다고 하며, 이후 BC 2000여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부조도 있고 나중에 이집트나 [[에티오피아]]에서의 권투가 [[크레타]]섬을 거쳐 [[고대 그리스]]로 건너갔고, 기원 전 688년 제23회 고대 올림픽대회 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그리스]]에서는 권투(πυγμαχία(퓌그마키아))[* πυγμή(주먹)와 μάχη(싸움)의 합성어로서, 문자 그대로 권투라는 뜻이다.]은 물론 [[팡크라티온]](pankration)이라고 하는 오늘날의 MMA 경기와 비슷한 것까지 실시되었다. 이 경기는 기원전 776년 제우스신을 경배하기 위하여 열린 [[고대 올림픽]]의 한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고대 로마]]시대에는 직업 권투 선수가 등장하여 생사를 판가름하는 잔혹한 시합을 벌이기도 하였다. 아예 [[너클]]([[세스타스]])을 끼고 상대방을 패죽이는 것도 다반사. 한 마디로 [[검투사]]의 권투 버전이나 다름없었다고 보면 된다. 이러다보니 기록상으로 혼자서 18년 동안 2천여 명을 때려죽인 선수까지 있었다. 그러다가 404년 로마황제 호노리우스가 기독교를 믿으며 검투와 더불어 이를 금지시키기도 하였으나 비공식적으로는 계속 행해졌다. 특이하게도 [[스파르타]]에서 권투는 금지된 종목이었다. 권투는 한 명이 죽거나 패배를 인정해야 시합이 끝났는데 항복이 곧 수치인 스파르타인은 패배를 인정하면 안 됐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