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귀차니즘 (문단 편집) == 설명 == 웹툰이나 인터넷 연재 소설들의 [[연재 중단|연중]] 사유 1위.[* 실제로는 무언가 지나치게 많은 것을 접하게 되면서 차츰 무디어져 가고, 점점 높아지는 눈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작품이 적어지면서 점점 무언가를 찾아서 보기가 힘들어지거나 어려워짐으로써 귀찮다는 걸 느끼게 되는 경우이다. 혹은 나이가 들어 체력적으로 육체 연령이 저하되고 의욕이 없어지면서 무언가 따로 하기를 귀찮아하게 된 상태, 혹은 지나치게 열정을 소모해 여러 가지 의욕이 고갈된 상태를 일컫는 수도 있다.] 잘 돌아가던 [[블로그]]가 문 닫는 이유가 되기도 하는 무서운 사상이다. 사상이라지만 전염성이 강하고, 분위기에 따라 불특정 다수에게 파괴적으로 번져 나가기 때문에 때때로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비유되기도 한다. 그래서 나온 농담이 AGS(Acquired Gwichanism Syndrome, 후천성 귀차니즘 증후군). 현실적으로는 "[[편향#s-2.3.4|현상유지 편향]]"(status quo bias)이라고 하여 누구나 어느 정도는 귀차니즘이 있지만, 이게 정신병적으로 심하게 진화하면 무기력증을 동반한 [[우울증]]이 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인류는 귀차니즘 때문에 망할 것이다."'''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반대로 인류는 귀차니즘 하나 때문에 생활을 윤택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면 '''인간의 생활을 용이하게 하는 온갖 도구와 기술의 발달'''을 초래하지만[* 예를 들어 [[라면]]을 비롯하여 조리 과정을 최대한 줄인 인스턴트 식품,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과 연락하기 위해 전보에서 전화로, 나아가 휴대전화에서 스마트폰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통신기기가 있다. [[리모컨]]도 멀리 있는 전자기기를 쉽게 조작하려고 만들어졌다. ~~웃긴건 리모컨은 뜻부터 원격 조종 장치이다.~~그래서 이젠 음성 인식이 생겼다-- 또 다른 극단적인 예로는 뭘 마실 때 잔을 들기도 귀찮았던 사람이 빨대를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부정적인 방향으로 가면 '''개인적 몰락과 인류 발전이 정체'''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금은 한창 기술력이 하루가 다르게 발달하고 있는 중이라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언젠가 그 귀차니즘을 향한 [[기술적 특이점]]에 도달하게 되면 인류는 정말 아무것도 안 할 수 있을 것이고, 모두가 [[여가]]를 누리는 세상이 올 수도 있다.[* 구체적으로는 모든 인류가 일하지 않아도 의식주가 해결되고 뇌파를 통해 생각으로 명령을 내리기만 해도 되는 세상이다.] 물론, 아직은 그렇게 되려면 많은 과정이 남아있다. "시작이 반"이라는 관용구를 언급하면서 시작이라도 해보는 게 어떻냐는 말을 들으면, 귀차니스트들은 "반이 시작"이라고 뒤집어서 반이나 했는데 이제야 시작이냐며 귀차니즘을 합리화한다. 몸 상태가 매우 안 좋을 때 극한의 귀차니즘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입원한 환자에게 가져다 줄 개인 소모품으로는 두루마리 휴지(애초에 이것은 화장실 전용이기는 하지만)보다 갑티슈, 치약 칫솔 세트보다 액상 구강세정제가 선호된다. 가뜩이나 아파서 몸 가누기도 귀찮은데 소모품도 사용하기 편한 것이 좋지 않겠는가. 환자들이 거동에 귀차니즘을 느끼는 것 또한 어찌 보면 회복하는 과정의 일부니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여겨진다. 극단적인 예로 귀차니즘에 찌든 사람들을 보고 "그렇게 귀찮으면 [[자살|왜 살아있냐?]]" 라고 비꼬기도 한다. 그러면 대부분의 귀차니스트들은 말문이 막히거나[* 당연히 어처구니없기 때문이다.], 그런걸 생각하는 것도 귀찮다면서 웃어 넘어가는 부류가 있다. 개똥 철학에 능통한 귀차니스트들은 그렇게 귀찮은데 회사는 어떻게 가냐고 물으면 내가 먹고사는데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는건 참고 한다고 대답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