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단스크 (문단 편집) === 교외 === * '''베스터플라테(Westerplatte)''' [[파일:westerplatte.jpg]] 행정구역상 그단스크에 속한 구역이지만 구시가에서 조금 멀리 있기에 교외로 서술한다. 이곳은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곳이다. 지금은 바다를 낀 공원처럼 되어 있고 그냥 거닐기 좋다. 공원 군데군데에 2차 세계대전에 관한 전시물과 안내판들이 있고 폴란드군이 1주일간 버티던 벙커도 파괴된 채 그대로 남아있다. 공원 끄트머리에 가면 언덕 위에 반전을 상징하는 큰 조각상이 있다. 그단스크 시내에선 북쪽으로 좀 많이 떨어져 있는데, 대중교통으론 가기 힘들고[* 버스를 타려면 106번, 138번 버스가 중앙역에서부터 운행한다. 배차가 많지 않으므로 https://ztm.gda.pl/ 에서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택시를 이용하거나,[* 편도 약 50 즈워티 (약 15,000원)] 16세기 갈레온 형태로 개조한 유람선[* 서비스 업체에선 해적선으로 부른다. 왕복 티켓 값이 약 40즈워티 정도 한다.]을 타고 모트와바 강을 따라 45분쯤 가면 도착한다. 유람선을 타고 가면 그단스크 조선소를 지나고 연방 시절 도시를 방어하던 성채도 지나기에 한번쯤 타고 갈만하다. * '''올리바(Oliwa)''' [[파일:Oliwa park.jpg]] 행정구역상 그단스크에 속한 구역이지만 구시가에서 조금 멀리 있기에 교외로 서술한다. 계곡물처럼 깨끗한 시내가 흐르고 숲길처럼 잘 조성된 올리바 공원이 있다. 공원 가운데에는 규모가 꽤 큰 올리바 성당이 있다. 과거 포메른 공작 일부가 이 성당에 잠들기도 했으며 스웨덴의 [[대홍수(역사)|대홍수]]를 끝낸 올리바 평화 조약이 체결된 장소이기도 하다. 내부에 들어가면 약 2시간 간격으로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한다. 값은 사실상 무료이고 연주 중간에 [[사제(성직자)|사제]]가 기부금 형식으로 동전을 받는다.[* 1그로시(3원...)를 내도 눈치 주지 않지만 대부분 50그로시(150원) 이상 동전을 내 주는 편이다.] 이 지역을 반나절 쯤 여행하면 마음이 편안해질 것이다. 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서 그단스크 중앙역에서 북쪽으로 가는 SKM이라는 열차를 타고 15분 쯤 가서 '그단스크 올리바' 역에서 내리면 된다.[* SKM은 트루이미아스토 지역을 연결하는 통근열차 같은 것이다. 배차 간격도 빠르고 가격도 지하철 수준으로 저렴하다.] * '''[[말보르크 성]](Zamek w Malborku)''' [[파일:malbork.jpg]] 말보르크 성은(독일어로는 마리엔부르크 성) 13세기에 지어진 독일 기사단국의 수도이자 거성으로, 표면적 상 세계 최대의 성채이며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성 자체도 아름답고 내부에는 독일 기사단에 관한 전시물도 많아 그단스크를 여행한다면 꼭 가볼만한 근교 여행지이다. 그단스크에서 기차를 타고 남쪽으로 약 50분 쯤 가서 말보르크 역에 내린 후 15분 쯤 걸어가면 된다. 자세한 것은 [[말보르크 성|문서 참조.]] * '''소포트(Sopot)''' [[파일:sopot.jpg]] 그단스크에서 북쪽으로 약 15km쯤 떨어져 있는 작은 도시로 트루이미아스토의 일부이다. 이 도시는 발트해에 면한 폴란드의 휴양 도시로 발트해의 해변을 보고싶다면 가볼 만하다. 수 킬로미터의 백사장이 뻗어 있고 바다 위로 길이 약 500m의 잔교가 있다. 또 이 도시의 명물로 비뚤어진 집(Krzywy Domek)이란 개성있는 건물이 있다. 그단스크에서 SKM을 타고 25분쯤 가서 소폿 역에서 내리면 된다. * '''[[그디니아]](Gdynia)''' 트루이미아스토 중 하나이며 사실상 폴란드의 항구 기능을 담당하는 도시이다. 그단스크의 항구 기능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 이 도시에서 이루어진다. 관광도시는 아니라서 크게 볼 것은 없으며, 부두에 정박해있는 2차 세계대전 시절의 폴란드 구축함 '[[그롬급 구축함|브위스카비차(ORP Błyskawica)]]',[* 박물관으로 쓰이는 만큼 깊은 사연이 있는 함이다. 대전 발발 직전에 압도적으로 열세인 해군전력을 조금이라도 보존하기 위해 브위스카비차는 자매함 그롬과 함께 영국으로 대피했고, 이후 영국 해군에 가담하여 연합군의 일원으로 싸웠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그리고 해양박물관으로 쓰이는 범선인 '다르 포모자(Dar Pomorza)' 정도가 볼 만하다. 부두가 공원처럼 되어 있어 거닐기 좋다. 역시 그단스크에서 SKM을 타고 북쪽으로 35분 쯤 가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