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라비아 (문단 편집) == 인쇄 방식 == {{{+3 (roto)gravure}}} 요판인쇄의 일종. 그라비어, 그래뷰어, 또는 사진요판이라고도 한다. 일반 인쇄와 달리 동판에 홈을 내어 잉크를 채워 찍어내기 때문에 별도의 동판 제작이 필요하고, 그걸 그냥 인쇄했다가는 동판이 순식간에 깎여나가기에 보통 동판 위에다가 [[크롬]]을 덮어서 내구도를 증가시킨다. 그래서 동판 값이 상당히 고가인 데다 그라비아 인쇄 기계가 굉장히 비싸고 덩치가 크다는 단점이 있지만, 판의 수명이 매우 길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동판도 금속인고로 인쇄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반영구는커녕 한 번 인쇄하면 못 쓰게 되기도 한다. 그리고 인쇄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각 색별로 동판을 제조해서 돌리면 [[컬러]] 인쇄도 가능하다. 그라비아라는 말은 [[프랑스어]]에서 음각판 인쇄기법을 뜻하는 단어 gravure(그라뷔르, 사진요판인쇄)에서 왔다. 간략히 설명하자면 인쇄 원판을 각각 [[CMYK|적색, 청색, 황색 (경우에 따라서는 흑색도 포함)]]의 3(4)원색으로 분리하여 해당 색상으로 겹쳐서 인쇄하면 자연색에 가까운 인쇄물을 얻을 수 있다는 원리를 이용한 인쇄기법. 당연히 원판에 대고 롤러로 밀어 인쇄하는 방식에 비하면 인쇄판의 제작 비용이 높고 종이와 잉크, 인쇄 용액도 그런 용도로 만들어진 (당시 기준으로) 특수한 것을 사용해야 했기에 가격이 비쌌다. 원리상 평판 인쇄보다 더 우월한 인쇄 품질을 보여준다. 이 덕분에 지폐나 우표 등에 적용되지만, 실제 가장 자주 접하는 그라비아 인쇄물은 각종 공산품의 포장재 (비닐, 종이, 금속, 혹은 공산품의 포장 그 자체에 인쇄)로, 이쪽은 빠르게 대량으로 찍는 것이 목적이다. 인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대 분당 200m 인쇄도 가능. 이 경우의 인쇄 품질은 매엽인쇄(오프셋 인쇄)보다 오히려 더 떨어질 수 있다. 과자 봉지 등 식품 패키지는 거의 그라비아로 인쇄되며, [[우표]] 등을 발행할 때도 쓰인다. 국내에서는 [[한국조폐공사]]에서 1969년에 그라비아 윤전기를 도입했으며, 현재는 거의 대부분의 우표를 그라비아 인쇄로 제작하고 있다. [[KT&G]]가 운영하는 천안 KT&G 인쇄창은 그라비아 디자인 및 패키지 생산에서는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있다. 최소 8도, 최대 '''12도'''까지 지원하는 그라비아 인쇄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인쇄기의 덩치가 엄청나게 큰 만큼 공장의 규모도 국내 최대급.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