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랜드체이스 (문단 편집) ==== 넷마블 서비스 종료 ==== 오래된 게임이라서 [[2010년]]도 이후부터 서비스 종료설이 꽤 올라왔다. 본래 이는 잦은 신캐 업데이트, 부실한 전직 업데이트 등 유저들에게 좋게 보이지 않을 모습을 자주 보였기에 비꼬는 뜻에서 나돌았던 것으로, 다른 게임에서도 흔히 유저들이 말하는 망겜설 등 망겜 드립일 뿐이었다. 하지만 13년도에 들면서 올드 유저들도 거의 다 떠나가고 업데이트는 꾸준히 했지만 이젠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렸다. 명실상부 [[KOG]]의 간판작이다 보니 조만간 끝낼 듯하면서도 오래 버텼고, 그체를 계속 잡는 팬들도 서비스 종료설을 긴가민가 하는 마음으로 무시해왔다. 서비스 종료설이 본격적으로 올라오게 된 건 14년도 후반기였다. 갑자기 KOG가 그랜드체이스에 대한 개발 의지가 떨어지고 곧 손을 아예 떼어버린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실제로 10월 말 즈음 신 구슬복장 묵혼도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하루 만에 내렸으며 갑작스럽게 판매 중지되었다.[* 이유는 회사 사정으로 결정되었다는데, 밝히지 않았다. 이후로도 과금 유도 업데이트는 전혀 안 했으니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아마 환불 제도 때문인 듯. 다만 해외 서버에선 판매되었다.] 그리고 11월 경부터 업데이트가 뜸해지더니 12월 18일 패치가 마지막 대규모(?) 업데이트였다.[* 엘소드와 겹쳐서 시기를 살펴보면, 아마 서비스 종료에 대한 논의는 대략 14년도 후반에 이야기가 끝났고 이 시기(12월)쯤 엘소드 팀으로의 전반적인 인사이동을 최소한의 서버 관리자만 남겨두고 완료했을 듯하다.] 이후로 업데이트는 없었다. 당연히 업데이트 중지로 유저들이 슬슬 불안해하기 시작했다. 이에 불을 지핀 사건이 2015년 1월 15일 들려온 BGC(브라질 그체)에서 서비스 종료였다. BGC가 말하기를, 코그 쪽에서 일방적으로 업데이트를 끊었다고. 브라질 서버가 운영되고 있는 나라들 중 가장 활발히 운영되고 있던 터라 사실상 본섭인 브라질 서버의 종료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대다수 유저들은 서비스 종료를 루머로 취급했지만 이를 계기로 한국을 포함한 온 나라 유저들이 충격에 빠졌다. 곧 마지막 남은 해외 서버인 북미 서버마저 2015년 4월 15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공지 내용엔 '전 세계적으로'라는 표현이 있어서 국내도 4월에는 섭종하는 거 아니냐고 불안해했다. 브라질 서비스 종료 소식과 비슷한 시기에 국내 서버에서도 네이트 채널링 서비스 종료라는 공지가 떴다.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공식 카페에선 몇 달 동안 서비스 종료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는 와중, 한국 팬들에게 결정적으로 서비스 종료가 확실시되는 사건이 터졌다. [[엘소드]] 유저 간담회에서 나온 그체의 섭종 발언. 그 외에도 한 유저가 견학차 갔을 때 KOG 사원이 언급한 적도 있다. 지금은 개별 게임이지만 초기 컨셉이 후속작이고 [[엘리시스(엘소드)|동명이인]] 인물도 나온 게임인 만큼 무시할 수 없는 연결고리의 게임이었는데, 해당 간담회에서 제작진이 직접 "그체는 서비스 종료 예정"이라고 발언했다. 아무리 브라질 그체가 본섭 취급받아도 사실상 한국에서 개발하고 한국에서 서비스 시작한 한국게임인 만큼 한국 서버 관리자(정확히는 같은 제작 회사 관련인)가 말했으니 영향력은 말도 못했다. 더군다나 엘소드는 14년도부터 그체 전담 제작진들이 대거 이동했다는 소식이 기정사실화된 상태였다.[* 대표적으로 14년도에 들어와 15년도에 탈퇴한 전 일러스트레이터 하가. 직접 본인이 그체에서 왔다고 인증했으며 가장 잘 자주 그리는 캐릭터가 엘리시스다. 이 외에도 15년도부터 보이는 엘소드의 신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전부 그체 출신이라 엘소드 그림체에서 그체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됐다.] 이미 완전히 별개로 나뉘어진 게임이고 이미 떠난 제작진인 만큼, "헛소리다, 믿을 게 못된다, 그체 엿먹일 거란 거짓말이다."라며 추억이 깃들고 제작진들 밥줄이며 본인들의 자식이나 다름없는 게임이니 다른 게임에서 수입을 벌어와 살릴 것이라며, 이는 코그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유저들이라면 잘 알겠지만 헛소리임을 알 수 있는데, 코그는 그 동안 여러가지 게임들을 제작했지만, 서비스 한 직후부터 3~4년을 넘기지 못하고 전부 종료했다. 코그의 게임들 중 실질적으로 운영되었던 게임은 그체와 엘소드 둘 뿐이었는데 알다시피 그체 상황은... 10년이 넘어 기울어져 가는 게임을 간판작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유지하려는 마음의 진실은 넘어간다고 해도 코그의 상황 상 엘소드 하나에서만 오는 수익으로 그체를 먹여살리는 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애초에 게임은 게임회사의 밥줄인데 돈을 못 벌어오는 게임은 결국 게임회사에게 가치가 없는 거나 다름없으니, 그 운명은 결정되어있다시피 하다. 서비스 유지만 시키는 것도 회사에 부담이 안 갈 정도로 회사 사정이 여유로워야 가능한 이야기. 일부 열혈 그체 유저들은 그체에 대한 애정과 한 시기를 풍미했다는 자부심에 눈이 멀어 현실 부정하는 거거나 상황 파악을 못하는 상황이었다. 마치 추모를 하듯 그체 공식 블로그가 완전히 자료 저장소로 리뉴얼 되었다. 공식 블로그 관련은 아래 블로그 문단 참조. [[파일:20151119115401398899.jpg]] 12주년 이벤트도 열리지 않고, 깨짝깨작 서버 업데이트만 하여 유저들의 희망고문을 한 후, 결국 15년 11월 19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서비스 종료를 루머가 아닌 사실로 매듭지었다. 마지막 여운을 남기려는지 2015년도를 마무리하는 날에 닫는다. 서비스 운영 종료의 원인으로는 대다수의 게임들이 그러하듯 운영적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브라질 서비스 종료 후 KOG측에서 LevelUp!으로 보낸 메일 내용에 따르면 그랜드체이스는 2013년 때부터 적자라 더 이상 컨텐츠 개발이 어렵다고 했다. [[파일:external/cfile.img.netmarble.kr/1448011123602.jpg]] 매니아층 깊은 "아는 사람은 아는 명작" 게임의 전성기 시절. 시즌 2때인데 최고 전성기이던 시즌 1때는 더했다. 참고로 사진의 시기는 진 출시를 보여주고 있으니 2008년 경이다. 2008년은 여러 캐릭의 3차 전직 추가에 최전성기를 달리던 시절이다. 서비스 종료 공지가 뜬 11월 19일날 기준으로 네이버 게임 검색 순위가 80위대에서 21위로 단번에 올랐다. 20일 기준 1위 하락해서 22위 유지 중. 조용하던 공홈 게시판도 하루만에 글이 20페이지 이상 올라오는 등 그 동안의 인기를 보여주었다. 고객센터 문의량도 폭주했는지 목요일부턴 답변이 달리지 않는다고 한다. 캐시 아이템 환불은 현재 시기에서 1년 전에 구매한 아이템의 금액을 환불해주는데, 이미 실망시킬 대로 시켜서 유저들이 많이 빠져나갔었고, 1년간 업데이트도 없어서 결국 그 전에 접은 유저들은 이러려고 섭종 기간 늦게 말한 거냐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12월 17일 약 1년 만에 새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서비스 종료 전까지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 대량의 캐시템들과 코디, 캐릭터 슬롯 확장 아이템까지 대량으로 뿌렸다. [[우노(그랜드체이스)|우노]]는 기간 한정 이벤트 캐릭이어서 생성이 불가능했는데, 서비스 종료하기 전에 한 번 플레이하게 해주면 안 되겠느냐는 유저들의 요구 사항을 받아 우노도 생성 가능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서비스 기간이 약 2주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 2015년 12월 31일 서비스 종료 시점이 임박한 오전 11시 30분 즈음부터 운영진의 공지가 있었고, 광장 1, 2, 3이 꽉 차고도 최대 인원을 초과한 인원이 접속하는 버그가 발생하였다. [[파일:gc_last_msg.jpg]] 2015년 12월 31일 정오 12시에 서버를 종료했으며 이때 그체 홈페이지는 아직 살아있었다. 사족으로 정오가 되기 1분 전에는 채팅이 1초에 10개 이상 채팅창에 달리면서 아직 사랑하는 유저가 많음을 보여주었다. 2015년 12월 31일 오후 12시 01분. 모든 유저의 접속이 종료되면서 넷마블 그랜드체이스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1월 7일 오전까지는 그랜드체이스 홈페이지 접속이 가능했지만 그랜드체이스 홈페이지에 접속해도 자동으로 넷마블 홈페이지로 자동 연결되는 것으로 보아 예정대로 그랜드체이스 홈페이지도 막혔다. 그리고 2016년 2월 18일 기준으로 결국 넷마블, 투니랜드, 네이버 모두 막혔다. 밑 문단에서 서술된 온리전 베르메시아 히어로즈에서 행사의 진행을 맡은 GM이 그랜드체이스의 후속작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것은 [[그랜드체이스 for kakao]]로 부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