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리드(템빨) (문단 편집) == 소개 == 본작의 주인공인 신영우(그리드)는 가상현실게임 Satisfy를 오픈 베타부터 출시 이후 1년 간 폐인처럼 플레이해온 폐인급 플레이어로서[* 게임 플레이 시간이 하루 평균 14시간. 플레이 시간만 따지면 하이랭커급의 플레이어이다. 물론 플레이 시간만을 따질 경우의 이야기이다.] 군 전역 후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가상현실게임을 시작했었으나,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재능 및 게임센스 부족으로 인하여 같은 초창기 유저들의 평균 레벨에도 도달하지 못하고, 결국 캡슐비도 못 갚아 1천만원의 빚을 진 상태였다.[* 정보력이 막대하게 부족한 데다, 능력치 배분을 워낙 엉터리로 하고, 본인의 컨트롤과 게임센스도 바닥을 치는 탓에 투자 시간 대비 성장 속도가 말도 안 되게 느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몇 번의 우연과 행운, 그리고 막대한 노력이 합쳐친 3개월 동안의 --개--고생끝에 S급 퀘스트를 클리어, 북쪽 끝의 동굴을 발견하여 레전드리 전직서 '파그마의 기서'를 획득한다. 그 이후 퀘스트를 의뢰한 아슈르 백작에게 기서를 빼돌리려는 걸 들켜 죽을 위기에 처하고 결국 이판사판으로 레전드리 전직서로 전직함으로써, 게임 내 최초의 레전드리 클래스 전직자가 되어 인생 대역전의 발판으로 삼게 된다. 극초반부 시점에서의 주인공의 성격과 특징을 소개하자면, 대부분의 분야에 재능이 전무, 성격도 찌질하고 탐욕적이라 주변에서 기피하기 딱 좋은 대상[* 하지만 이것은 학창 시절 때부터의 괴롭힘과 따돌림으로 인해 형성된 성격이다. --역시 학교가 문제야--], 거기다 외관도 최악에 가까운데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비쩍 마른 얼굴이며, 항상 찡그린 표정을 짓고 있다. 덕분에 평균 이하의 외모로 평가되었다. 이후에는 균형잡힌 식사로 얼굴살과 혈색이 정상적으로 늘어나고, 표정 또한 자신감이 넘치게 되면서 본래의 성숙했던 외모적인 장점들이 빛을 발한다. 또한 나이가 많아지면서 얼굴형이 더욱 성숙해진 덕에 20권 시점에서는 국내 상위권급 외모, 제대로 꾸미면 최대 모델급으로까지 상승한다. 여담으로 의학의 힘은 일절 빌리지 않았다. 타고난 외관은 평균 이상이었지만 스스로가 썩히고 있었을 뿐이었다.] 마무리로 무척이나 불운한 탓에 평소에 자잘한 부분에도 운이 받쳐주는 일이 거의 없다.--작가가 작정하고 괴롭힌다.-- 하지만 주인공 보정만큼은 확실하게 갖추고 있어서, 그런 식으로 불행을 누적해오다 중요한 순간에 행운이 크게 터뜨려지고는 한다.[* 이걸보고 운빨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당연히 아니다. 작중 주인공이 행운을 겪는 부분을 부각시키지만 실제로는 주인공 버프로 발생하는 행운들조차 실컷 고생하고 얻는 행운인데다가, 그걸 제외하면 내용 전개적으로 주인공이 겪는 일들이 운좋게 흘러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히 확률 게임에서의 결과는 거의 절망적일 정도. 거기다가 가끔 아무 고생없이 행운이 따르면 반동 효과로 얼마 후에 불행이 겹치는 사태가 생기기까지 한다. 그 결과 주인공 보정을 가지고도 작품내내 쉽게쉽게 풀리는 일이 거의 없다.] 이걸보고 라우엘은 '가끔씩 따르는 행운도 누적된 불행에 의한 반동같은 것'이라 표현하니 말 다한 셈이다.[* 그런데 70권대 이후부터 그리드가 아스가르드 세력 및 오존, 바알, 드래곤 등의 절대자급 존재들과 조우하는 일이 잦아졌는데, 정작 아무리 답없는 위기에 빠져도 주인공 보정으로 어떻게든 살아남고 그 와중에 큰 이득을 취하는 일이 클리셰처럼 반복되니 독자들 사이에서도 그리드의 운빨을 긍정하는 경향이 크게 늘고 있다. 굳이 캐릭터 설정에 맞춰 해석하자면 70권대 이전까지 쌓여온 불행이 그간의 행운으로 일부만 해소되다가 70권대부터 한꺼번에 풀려나와 본격적으로 운빨이 작용하기 시작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작중에서 수많은 플레이어들과 NPC들을 만나 인연과 경험을 쌓아가면서 내외적으로 크게 성장하게 된다. 현재는 수많은 노력과 경험을 거치면서 기존의 악한 성격을 극복하였으며, 오히려 주변인보다 훨씬 높은 관록을 보인다. 인망또한 무척 높아--초반부 제외-- 그리드와 만나본 사람들은 어지간해서는 호감도가 높아진다. 물론 적에게는 자비가 없기에[* 만약 상대가 자신의 성질을 확실히 건드릴 경우 과거의 양아치 성격(?)을 보이면서 되갚아주기도 한다.] 적들에 한정해서는 그리드에게 두려움 혹은 막대한 복수심을 갖게 된다. 물론 대부분이 한번쯤 또 당하면 포기하는 편이다. 직업은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전설의 대장장이이자 최고의 검사였던 파그마의 힘을 이어받은 레전드리 클래스 파그마의 후예. 직업의 본질 자체는 대장장이로서 스킬 북을 통해 직업을 얻었는데, 처음부터 주어진 것들 중 하나만 해도 '''대장장이 관련 스킬 모두 마스터.'''를 비롯해 다양한 능력을 획득한다. 전설의 대장장이인 만큼 레이드로만 얻을 수 있다 알려진 레전드리 아이템들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기본 아이템 성능 또한 타 대장장이들이 만든 아이템에 비해서 무척 높다. 그러나 타고나길 부족한 게임재능과 센스로 인해 초반부터 삽질을 반복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작중 초반에 홀로 몇 개월 동안 아이템 제작에만 몰두를 하였으며 또한 그 기간동안 레벨 100도 달성을 못하였다. 일반 플레이어보다는 훨씬 빠른 레벨링 속도이지만 레전드리 클래스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정말로 느린 성장속도였다. 이런 식의 플레이는 이상적이기는 커녕 정석조차 들지 못하는 방식이었으며 S.A그룹의 윤상민 이사는 이런 그리드의 모습을 보고 '형편없는 녀석이 레전드리 직업을 얻어 썩히고 있다'는 평가를 내린다. 대표 임철호 또한 그리드의 게임 진행능력에는 호평을 내리지 못하는 편이다. 허나, 결과적으로 이 몇 개월간의 '삽질'은[* 게임시간으로는 1년을 넘긴다.] 그리드가 최고의 대장장이가 되기 위한 견고하고 거대한 기초가 되었다. 여담으로 2회 국가대항전에서 대장장이 랭킹 1위 판미르의 언급으로는, 일반적인 대장장이들은 자동제작 기능을 통해 단시간에 제작을 끝내고 그나마 수작업을 하는 건 대장장이 랭커들을 포함한 소수의 대장장이 플레이어들뿐인데, 그리드는 처음부터 타 대장장이 랭커들의 작업시간의 갑절 이상을 들이면서 수작업을 하였고 하루평균 14시간의 플레이 시간 대부분을 대장일에 투자하였다. 이 부분을 보면 그리드가 의외로 비범함을 갖춘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당시 S.A그룹에서 그런 부분을 눈치챈건 대표 임철호와 몽골 지부장 박은혁 정도 뿐이었다.[* 그리드의 끈기와 집중력에 대해서는 후반부에 들어서 자세히 서술되어진다. 과거 재능부족으로 공부와 기술은 물론 게임에서조차 도태되었고, 단순한 것밖에 익히거나 해내지 못하면서도 그런 것들조차 평균이라도 해내려면 남들의 배 이상으로 노력해야 겨우 가능했다 하며, 결국 단순한 일만을 죽도록 노력하면서 반복해온 결과, 불굴의 끈기와 초월적인 집중력을 얻었다. 이후 파그마의 후예로 전직하고 대장장이로서의 수련을 거듭하면서 이 강점들은 가히 절대적인 수준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브라함 왈 '과거 파그마조차 능가하는 수준의 집중력'이라고...] 그 결과 몇 개월간의 노가다로 비약적인 스탯 상승을 해오면서 강력한 아이템들을 제작해온 덕분에 후에 고난이도의 1인 레이드를 여러차례 해내면서 부족한 레벨을 순식간에 채움은 물론, 칭호와 고등급 아이템들을 획득하여 막대한 무력 상승의 이득을 취하게 된다. 또한 이런 아이템 제작을 통해 대장장이로서의 수련을 거듭하면서 초반부에서부터 직업빨 빼놓고 봐도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유저 최고의 실력을 지녔다. 초반부터 아이템을 자기 방식대로 어레인지하여 제작하거나 개조해버리는 것을 자유자재로 해냈는데, 현실시간으로 3년 가까이[* satisfy 시간으로는 10년에 가깝다. 이 정도 기간이면 재능있는 자는 현실에서도 능히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수련기간] 플레이 한 대장장이 랭커들조차 아이템을 만드는대 정석적인 제작법에 묶여있던 걸 보면, 상식적인 수준의 실력이 아니다. 이미 현실시간으로 단 몇 개월 만에 장인에 버금가는 센스를 길러갔다는 뜻이다.[* 전설급 스킬과 높은 손재주 덕분이기도 하지만 순수하게 그리드의 압도적인 노력과 근성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당시 독자들은 아무도 그리드의 이러한 비범한 부분을 몰랐다. 둔재인 그리드가 아무렇지 않게 하니까 평범한 수준으로 생각한 듯하다. 세컨드 클래스로는 <전설의 대마법사> 클래스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랭커급 마법사들에 비하면 지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 그리드로는 클래스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였지만, 지력 상승과 템빨과 칭호 보정이 추가된 덕에 지금은 나름대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추가로 전대 전설의 대마법사 브라함의 영혼을 육체에 담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세컨드 클래스 전설의 대마법사를 획득한다. 그러나 34권에서 브라함의 영혼이 그리드를 떠나면서 동화 스킬이 사라지게 되었다.]--인주력??-- '동화' 스킬을 사용하면 구시대의 최강자중 하나인 전설의 대마법사 브라함이 육체의 주도권을 잡고, 전설급 마법들을 마스터 레벨로 난사하는게 가능하게 되었다.[* 물론 지력수치가 낮아서 사용가능한 마법은 9단계까지다. 강한 마법일수록 단계가 낮아지는 점을 볼 때, 능력의 극히 일부만 쓰는 셈.] 브라함의 영혼이 떠난 후에도 대마법사 클래스는 유지되었으며 이후 약화된 브라함의 영혼을 다시 받아 들이면서 세컨드 클래스가 지공으로 변화하였다. 또한 브라함의 호의로 파그마의 검무와 브라함의 마법이 완전히 합일을 이룬, 두 전설의 힘을 담은 마검사가 됨에 따라 서드 클래스 '''서사시의 마검사'''를 획득하였다. 이 클래스는 신화등급으로의 성장가능성이 열린 성장형 레전드리 클래스이기도 하다. 전투시에는 뛰어난 템빨과 높은 능력치, 그리고 강력한 스킬들을 위시하는 전투 방식을 선보이는데, 초반에는 템빨, 스킬빨, 스탯빨에 아예그냥 '''의존'''하는 수준이었지만[* 이 때문에 수많은 하이랭커들이 초반의 그리드를 낮게 평가했다. 당시 하이랭커들은 다소 높은 수준의 스펙을 대부분 본인의 게임, 전투센스에서 비롯되는 컨트롤을 통해 극복하는 플레이를 했기 때문. 허나 컨트롤 역시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지만 적의 스펙이 압도적으로 높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본인의 스펙보다 적의 스펙이 압도적으로 높다면 뛰어난 컨트롤을 발휘해 적을 계속 공격하더라도 언젠가는 지칠 수밖에 없기 때문. 그렇게 되면 적의 압도적인 공격력 앞에 패배하는 건 순식간이다. [[리니지(게임)|리니지]] 같은 MMORPG 게임을 생각해 보자.], 권수가 수십권단위로 늘어나는 과정에서 컨트롤과 전투센스가 비약적으로 상승함으로서 강력한 템빨과 스킬들을 적재적소에 능숙히 활용하는 방식으로 발전한다.[* 어지간한 하이랭커 이하급은 그냥 컨트롤 만으로도 털어버리는 경지에 이르렀다. 흠좀무] 그 활용하는 수준또한 어지간한 하이랭커급 이상이며, 아이템 활용에서만큼은 톱클래스급. 또한 겜판소 주인공답게 상황에 따른 임기응변과 판단력또한 상당히 뛰어나다.[* 약점 또한 있는데, 40권대 이후부터는 사용하는 스킬이나 아이템 및 칭호 효과가 너무 많아지면서 전투에서 활용이 어려워졌다는 점. 그럭저럭 여유있게 싸울때는 괜찮은데, 여유를 전혀 못 부릴 강자들과 겨룰때는 생각만큼 활용이 힘들다고 한다. 물론 그리드의 수준이 떨어진다기 보다는 그리드 주위의 천재들과 비교해서 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하는것이 옳으며, 그리드 또한 일반인의 영역따위는 한참 넘어선 수준의 전투센스를 보유하고는 있다. 비교 대상들이 너무 사기적인 천재였을 뿐. 하지만 이후 더욱 성장을 거듭해 4회 국대전 마왕전 때부터는 검성 크라우젤도 그리드의 '순수한' 전투센스를 고평가하기에 이르게 되었다.] 최신편 기준으로는 하이랭커가 떼로 덤벼도 간단히 전멸시키는게 가능한 정도에 이르렀으며, 플레이어 한정으로는 크라우젤과 아그너스를 제외하면 독보적인 먼치킨이라 할 수 있다.[* 그 둘조차 그리드와 비교 시 전투력 면에서 크게 퇴색되는 면모가 강하다. 다만 그리드에 근접할 최소한의 가능성들을 지닌 유일한 대항마들이었으나.. 완전한 신이 된 것도 모자라 유일신까지 된 요즘은 아예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차이가 벌어져 있다. 특히 아그너스는 바알의 계약자 클래스를 잃고 크게 몰락해버린 상태라. 가능성이 없다시피이다.] 현재의 강함은 서대륙 최고의 강자들로 분류되는 '시대의 강자'의 영역조차 초월한 세계관급 강자의 반열에 서있다. 이미 플레이어의 범주는 한참 넘어선지 오래. 실제로 작중 해설에서도 '그리드가 보고 있는 세상은 플레이어와는 동떨어져 있다.'고 언급했을 정도이니.[* 치우의 시련을 통과하고 보상으로 얻은 반신의 격을 포기하자 초월의 격이 '''대폭'''상승했고, 크레이슐러와 파그마의 대결에서 간접적으로 체험했던 "초월자가 바라보는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시스템조차 "앞으로 당신은 남들과 다른 세계를 봅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그리드가 쌓은 격을 시험하기 위해 그랜드마스터가 공격하지만 공격을 '''전부'''반응했고 오히려 반격도 하였다. 또한 진정한 초월의 경지에 발을 걸쳐 "인지하지 못하는 공격은 존재하지 못한다." "약점을 노출하지않고 치명타를 저항한다."라는 능력을 얻었다.] 69권에서 탐욕의 문제점이었던 '광룡의 마력'을 삭제하고 브라함에게 그 잠재력을 인정받아 13번째 서사시가 쓰여지고, 지금까지의 행적을 시스템이 분석해서 그리드는 결국 보유한 3개 클래스[* 파그마의 후예, 지공, 서사시의 마검사]가 융합되어 신화 클래스, '''템빨신'''을 얻는다. 그 보상으로 결국 '''진정한 신'''이 되었고, 그에 따라 많은 혜택을 얻게 된다. 지금의 그리드는 이미 경쟁 대상이 하이랭커가 아니라 최소 양반급[* 그것도 [[미르(템빨)|미르]], 우람 같은 최상위 양반]의 초월적인 NPC들인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