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리마 (문단 편집) == 기타 == * '그리마'라는 단어는 어감 때문에 외래어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도 그럴 것이, 국내서도 크게 흥행한 반지의 제왕의 악역 중 하나의 이름이 '''뱀혓바닥 그리마'''이며, 스칸디나비아 반도 지역에서는 그리마 라는 사람 이름이 흔하기도 하고, [[독일]]에는 그리마(Grimma)라는 이름의 도시도 존재하므로 이러한 점들이 착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등재된 [[순우리말]]이다. [[중세 국어]]에서 집게벌레를 가리키던 '그르메너흐리'에서 온 말이다. [[고려]]시대에 간행된 의학서적 《[[향약구급방]](1236?)》에서 '影亇伊汝乙伊(그르매너흘이)[* 한자를 그대로 음독하면 '영마이여을이'인데, 여기서 [[影]](그림자 영)과 [[汝]](너 여)는 각각 중세국어로 '그르매', '너'로 훈독한다. [[影]] 뒤에 붙은 '亇伊(마이)'는 '그르매'의 말음 '매'를 덧붙여 표기한 것이다. 13세기 당시에는 아직 한자를 [[훈독]], [[훈차]]하는 풍습이 어느 정도 남아있었고, 이는 차자표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라는 차자표기로 처음 등장하며, 이후 《[[훈몽자회]](1527)》, 《역어유해(1690)》 등의 [[조선]]시대 문헌에서도 蠷螋(집게벌레)에 대응되는 표현으로 '그르메너흐리', '그리매'라는 낱말이 나타난다. 19세기에 이르러서 '그리마'라는 어형으로 바뀌게 되고, 이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경남, 전남, 충북 방언에서는 현재도 그리마를 '그리매'라고 부르고 있고, 강원도 방언에서는 '그르매'라고도 한다. 지역에 따라 '설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인터넷에서는 그리마가 익충이고 바퀴벌레를 박멸할 수 있다는 정보가 많이 퍼졌지만, 사실은 바퀴벌레는 그리마가 선호하는 먹이가 아니며, 바퀴벌레의 뛰어난 번식력 때문에 박멸하지 못하고, 세스코와 같은 해충방역업체 사이에서도 해충 혹은 혐오곤충으로 분류하지 절대로 익충으로 분류하지 않는다.[[https://www.cescomall.co.kr/mycesco/help/qna/view?qnaId=218271|출처]] 다만 세스코는 당연히 그리마와 바퀴벌레 둘 모두를 박멸하는게 일이기에 저런 답변을 하는 것이고, 둘 모두 공존하는 상황에선 그리마가 바퀴벌레의 개체수를 조절하는게 맞다. 익충논쟁의 경우, 익충과 해충 개념 자체가 몹시 자의적이라 모기나 파리 같은 대표적인 케이스를 제외하면 큰 의미는 없다.[* 해충의 기준이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가 마는가인데 그리마가 본인한테 해가 된다 느끼면 해충이고 이로움을 준다 느끼면 익충으로 볼 수 있다.] * 인터넷에는 그리마가 바퀴벌레를 잡아먹는다는 점이 바퀴벌레를 박멸한다는 내용으로, 그리마가 바퀴벌레를 먹이로 선호하지 않는다는 점이 바퀴벌레 퇴치에 도움이 안된다는 내용으로 과장되어서 퍼져있는데, 정확히는 그리마가 바퀴벌레의 천적으로서 바퀴벌레의 개체수를 조절한다는 당연한 이야기이다. 바퀴벌레를 줄이기 위해 그리마가 도움을 준다는 점과 그리마로 바퀴벌레를 박멸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와전된 듯하다. 실제로는 박멸되는게 아니라 개체수가 줄어들어 눈에 덜 보이게 되었을 뿐이고, 애초에 그리마도 동물인 만큼 신나게 먹고 배가 부르면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확실한 박멸을 위해서는 업체에 맡기는 것이 제일 좋다. * 비닐봉지나 통 같은데 넣고 계속 세게 흔들면 스트레스 때문에 다리를 흩뿌리며 죽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