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근육 (문단 편집) === 패션근육(잔근육) === 근육이 있긴 한데 전체적으로 체구가 빈약한 경우를 뜻하는 은어. [[저체중]]이 대부분인 남성 [[패션 모델]] 중에 이런 체격이 많기 때문에[* 특히 [[디올 옴므]] 모델 중에 유난히 많다.]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 경우 근육은 평균도 안 되거나 평균 수준인데 '''[[체지방]]이 극단적으로 적어서''' 근육이 나와 보이는 것으로 보통 [[가슴]]근육이나 [[팔]]근육 등은 밋밋하면서 체지방이 적어서 [[복근]]만 돌출되어 있다. 날씬하고 세련되어 보이므로[* 근육이 너무 많으면 [[험악]]하고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옷 핏은 잘 받지만 남자들, 특히 근육 운동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소위 '''간꽁치''', '''마른근육''', '''생존근육'''이라며 좋게 보지는 않는 편이다. 실제로도 그정도로 말랐다면 별로 좋은 게 아니다. [[무산소 운동]]과 [[데드리프트]] 항목에도 있듯이 건강한 근육이란 단순히 복근이 비춰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며, 상/하체가 균형있게 발달해야 몸 힘이 키워지기 때문. 단적으로 말하자면 이런 경우는 복근이 발달한 게 아니라 그냥 근육도 살도 없는 것이다. 실제 이런 체형인 사람들은 식생활이 바뀌면 급격하게 살이 찌는 경우도 있다. [[만화가]] [[배준걸]]이 자신의 작품 [[배준걸의 생채식 다이어트]]에서 복근을 [[인증]]했다가 이런 이유로 신나게 까였다. [[파일:attachment/복근/d0056325_4e7542adab12f.jpg]] 일부 여성들에게는 적당히 발달한 근육만큼은 아니더라도 패션근육 역시 나름대로 좋게 평가되는데, 아마도 근육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을 [[근육돼지]]()라고 부르며 혐오하는 것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 게다가 복근이 우락부락 나올 정도로 운동을 했다고 해서 꼭 어깨가 넓은 것은 아니다. 벤치프레스나 윗몸일으키기만 죽어라 판 경우가 아니더라도, 삼각근 만으로는 어깨가 별로 넓어지지 않는다. 삼각근은 작은 근육인데다가 키우기도 힘든 근육이기 때문이다. 어깨 넓이는 타고난 골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게다가 고체급 [[보디빌더]] 같은 넘사벽의 근육을 둘렀을 경우 "발달된 팔 근육과 광배근 때문에 팔이 옆구리에 닿지 않는 상태가 되어" 의식적으로 신경쓰지 않으면 옆으로 붕 떠 있는 상태가 되어 팔 부분 넓어 보여 어깨가 좁아 보이기까지 한다. 다만 절대적인 어깨만의 넓이로만 보자면 당연히 보디빌더 쪽이 압도적으로 넓다. 또 [[큰 머리|머리가 큰]]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어깨가 좁아보일 수도 있는데, 대표적인 예시로 [[강호동]]의 몸을 들 수 있다.], 진짜로 그 운동들만 죽어라 파는 사람들도 꽤 있다().[* 후면 운동(등, 허리 등)을 하지 않고 전면 운동(가슴, 복근 등)을 하면 전면도 발달 안 하거나, 부상을 당하거나, 진짜 운좋게 후면이 간신히 전면을 받쳐줄 정도로 크거나 한다. 그래도 후면 운동을 해야 어깨가 넓어진다. 정확히는, 어깨는 등이라는 사각형의 윗변일 뿐이다. 사각형을 키우지 않고 윗변만 길어질 수는 없다!] 위 이미지는 패션근육과 운동 근육 선호도 차이라기보다는 타고난 근육의 모양과 골격에 대한 선호도 차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그냥 왼쪽 몸의 근육과 골격이 잘생긴 것이고 오른쪽의 골격과 근육이 못생긴 것이다. [[흑자헬스]]가 말했듯이 '''얼굴처럼 뼈와 근육도 타고난 외모차이가 있다.'''. 남성의 몸은 [[골반]]이 좁고 [[팔]], [[다리(신체)|다리]]와 [[쇄골]]이 잘 뻗어있고 흉곽이 역삼각형을 이루어야 보기 좋은 몸이 나온다. [[키(신체)|키]]도 크고 비율([[등신]])도 좋다면 금상첨화다. 흔히 운동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대흉근을 보고 라인이 각진 사각 가슴과 둥근 UU가슴을 비교하며 사각 가슴을 선호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위 이미지의 가슴 비교 역시 근육의 벌크를 제외하면 사각가슴과 둥근 가슴의 선호도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편하다. 오른쪽과 같은 몸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는 역시 피나는 노력으로 만든 것은 분명하지만 아쉽게도 선호도가 떨어지는 UU 형태의 가슴을 타고난 것이고, 상체의 역삼각형을 이루게 해주는 광배근과 삼각근에 비해 삼두근이 과도하게 발달해서 사다리꼴 체형이 된 케이스라고 보는 것이 맞다. 그리고 왼쪽과 같은 근육을 패션근육이라고 비하하는 것은 단지 헬스 커뮤니티의 농담 혹은 시샘 같은 이야기라고 보는 것이 맞고, 왼쪽과 같은 체형은 가슴 근육과 골격 등이 타고나게 모양이 예쁘게 자리잡은 케이스이며, 이런 몸을 만드는 것 역시 큰 노력이 들어가는 것은 분명하다. 슬림한 체형을 선호하며 우락부락한 체형을 꺼리는 대부분의 여성에게 어필하므로 이런 체형을 만들려고 극단적으로 체지방을 줄이는 사람들이 있다. 극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한 청년이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자기는 한 달 동안 물만 마시고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잠만 자서 뺐다는 경험담을 말한 경우도 있다. ~~단식투쟁이냐?~~[* 사례자의 경우 [[집단따돌림]]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긴 했다.] 물론, 실제로 따라했다가는 오히려 [[섭식장애]]에 걸려서 신체와 정신 건강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까 슬림한 근육을 원한다면 제발 굶지 말고 골고루 먹으면서 운동하자. 굶고 아무것도 안하면 근육이 없고 마르기만 한 [[멸치]]몸이 될 뿐이다. 운동 관련 커뮤니티를 대표로 하는 웹상에서는 슬림한 체격을 지닌 [[연예인]]들의 근육을 보고 패션근육이라고 비하하는 경우를 간혹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근육의 데피니션이나 크기로 볼 때 단순히 말라서 근육이 비쳐 보이는 게 아니라 대부분 운동을 통해 근육을 키운 것이다. 보디빌더처럼 두껍게 기르지 않았을 뿐. 그래서 2000년대 후반 들어 일부 헬스 트레이너들을 중심으로 "패션근육"이라는 말을 소위 '몸짱 연예인'들 같이 근육이 발달해 있으면서도 슬림하게 잘 빠진 근육을 지칭하는 데에 쓰기도 한다. 사실 보디빌더가 아닌 일반인 입장에서는 그 정도로만 근육을 만들어도 몸짱 소리 듣기 충분하다. 애초에 몸짱 연예인 수준의 근육을 만드는 것도 쉽지 않고, 상술했듯이 그들처럼 골격과 근육이 예쁘게 나온다는 보장도 없다. 게다가 근육이 주된 세일즈 포인트인 여러 연예인들[* [[제이슨 스테이섬]]이나 [[실베스터 스텔론]], [[이병헌]] 등등.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애초에 출신부터가 전문 보디빌더이니 논외다. 그나마 아놀드도 보디빌더로 활동할 당시와 영화배우로 전직한 후의 등빨 차이가 넘사벽이다.]이 평범한 옷이나 수트를 걸치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근육이란게 얼마나 옷으로 많이 커버가 되는지를 알수 있다. 단적인 예로 토르 3편을 보면 민소매 갑옷을 입었을 때는 머리통보다 큰 햄스워스의 팔뚝이 변장용으로 청자켓 입는 순간 동네 형처럼 왜소해지는 마법을 볼수 있다. 헬스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데피니션이 잘 잡혀있는 근육을 농담삼아 패션근육이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사실 [[보디빌더]]나 [[패션모델]]처럼 몸매가 중요한 직업이 아닌 바에야 지나치게 두껍게 또는 슬림하게 억지로 몸을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 아니, 그 전에 불가능하다. 자신의 몸이 재산이기에 몸을 가꾸는 데에 엄청난 투자를 하는 모델이나 보디빌더들조차 그 정도의 체형을 항상 유지하기는 쉽지 않기에 촬영이 끝나면, 혹은 대회 시즌을 끝내면 생존이 가능한 수준으로 [[체지방]]을 돌려놓는다. 즉, 각자의 체질이나 체형에 맞는 균형잡힌 몸을 지향하는 편이 건강에도 좋고 보기에도 자연스럽다는 것을 명심하는 것이 좋다. 억지로 몸을 만들다가 건강을 해치거나 [[노안]]이 되는 경우도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