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근육맨 (문단 편집) == 의의와 영향 == 본디 근육맨은 [[울트라맨]]의 패러디 개그 만화로 시작한 작품으로, 설정도 지금과는 전혀 다른 [[개그물]]이었다가 [[배틀물]]로 전향하여 자리를 잡고, 훗날 수많은 [[소년만화]]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된다. 이후 [[근육맨/제21회 초인올림픽 편|초인올림픽 편]]이 히트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초인 레슬링 만화로 거듭나게 되며, 이 때문에 7권 이전까지의 초반과 이후의 근육맨은 '''사실 다른 작품'''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차이가 크다.[* 하지만 처음부터 프로레슬러 복장을 하며 등장하며, 7권 이전 싸움 방식도 레슬링 방식이다. 아마 이런 전개로 의도된 게 아닐까라는 추측도 있다. --당시 국민 스포츠였던 레슬링을 패러디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기는 하다만--] 후술될 애니메이션판 오프닝만 봐도 1기와 왕위쟁탈전 편에서의 묘사가 확연히 다른데, 1기 오프닝에서는 바보 같은 영웅으로서의 근육맨이 나오지만 왕위쟁탈전 편 오프닝에서는 초인 레슬러로서의 근육맨이 부각된다. 이와 같은 방식은 이후의 점프 만화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모험 만화에서 격투 만화로 바뀐 [[드래곤볼]], 일종의 탐정물에서 배틀로얄물로 바뀐 [[유유백서]], 미스터리 호러 만화에서 본격 카드 배틀물로 거듭난 [[유희왕]] 등등. 소위 [[소년만화]]의 교과서로 [[드래곤볼]]이 자주 뽑히는데, 드래곤볼 이전부터 소년만화의 수없이 많은 클리셰와 법칙들의 원형을 만든 것도 이 작품이다. 훗날 [[아라카와 히로무]]같은 소년만화 작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며, 초인배틀물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영역에 기틀을 마련한다. 아직 소년만화의 개념이 정립되기 이전이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가며 그리다보니, 만화의 설정이 계속 달라진다. 즉, 예전에 있던 설정이 잊혀지거나(...)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바뀌는 경우가 예사이다. [[드래곤볼]] [[원나블]]같은 소년만화들의 문제점도 이 작품에서 시작되었다... 때문에 단행본으로 몰아서 보면 이야기 전체가 모순과 부조리로 가득 차있다. 이는 작가인 유데 콤비가 정교한 스토리보다는 순간순간의 흥미와 긴장감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예로 [[세인트 세이야]], [[드래곤볼]],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들 수 있다. 사실 설정과 인과관계를 취사선택하는 스토리 전개는 [[프로레슬링]]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으로, 악역이 선역이 되고 선역이 악역이 되는 파천황적인 전개는 여러모로 프로레슬링의 턴힐이나 턴페이스를 닮아 있다. 이런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때문에 팬들도 당장의 부조리나 설정변경은 신경쓰지 않고 "유데니까." "유데니까 괜찮아." 하고 넘기며, 이런 모순점을 찾아서 개그소재로 즐기는 팬들도 많다. 이런 현상을 [[유데매직]]이라는 고유명사로 부르기도 한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연재처였던 '''주간''' 소년점프에서는 당장 다음 회를 궁금하게 만들어 잡지구매를 유도하는 좋은 방식이기도 하다. 작품의 질이나 평가는 차원이 다르지만, 읽어보면 뭔가 [[김성모]] 만화에 나올 듯한 기행스러운 장면들이 많다. 개그가 줄고 분위기가 많이 진지해진 신근육맨에서도 유지되는 요소로 근육맨의 정체성중 하나인 부분이기도 하다. 당연히 이 종잡을수 없는 기행이 근육맨의 매력중 하나이며 같은 점프 코믹스 작품중 비슷한 예시를 들자면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정도가 있다. 독자가 응모한 디자인을 작품 내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꽤 큰 특징이다. 단순히 카메오가 아니라 주연급 등장인물들도 독자가 응모해서 만든 캐릭터들이 많다. 하지만 당시 독자들의 연령대가 무척 어렸었던만큼, [[표절|어딘가에서 본 듯 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캐릭터가 위의 두 가지 사항에 다 해당하는 [[선샤인(근육맨)]].[* 한눈에 봐도 [[황금전사 골드라이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