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금강휴게소 (문단 편집) == 기타 == 2012년 한 [[내비게이션]] 제조업체에서 고속도로 이용객 1,2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무려 71%의 응답률'''로 '''여행지보다 더 매력적인 휴게소'''로 선정되었다.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들 중 다섯 곳뿐인 민간 소유 휴게소이다.[* 민간휴게소는 대개 도로공사가 공개입찰을 통해 5년 단위로 민간기업에게 임대해주거나, 혹은 민자사업 형태로 건물과 토지의 소유권은 준공 즉시 정부에 귀속되고 민자사업자가 20~40년간의 독점 운영권을 갖는 형태이다.] [[경부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했던 [[현대건설]]의 [[정주영]] 회장이 당시 대전공구 직원숙소로 사용하던 용지를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부탁해서 매입하고 그 자리에 금강휴게소를 지었기 때문이었다. 휴게소 건물과 운영권은 2002년 개축을 기점으로 ㈜금강휴게소 소유로 넘어갔지만, 휴게소 부지는 지금도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 소유로 되어 있다고 한다. 2002년 개축 전에는 휴게소에 [[호텔]]도 있었는데 명칭이 '''금강호텔'''이었고 휴게소 운영권을 가진 [[현대백화점그룹|㈜금강개발산업]]에서 운영하였다. 이 당시엔 '''호텔급 숙박시설이 있었던 유일한 휴게소'''였고 도로상의 휴게소 안내 표지판에도 '''침대 마크'''가 표기되어 있었다.[* 사실 처음 개장할 때부터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여기 명칭은 금강'''모텔'''이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요즘 흔히 보이는 모텔이 없었던 시절이고, [[모텔]] 문서의 미국 모텔에 딱 맞는 케이스라 일부러 모텔이라는 이름을 붙였던 거였다. 하지만 여관들이 점점 모텔이라고 간판을 바꿔 달기 시작하자 격이 안 맞는다고 판단해서인지 결국 이름을 호텔로 바꿔 달았다.] 유원지라는 특성에 인근에 숙박시설이 없어서 만들었던 것으로 보이나 [[현대백화점그룹]]이 운영권을 매각한 2002년 이후 휴게소를 대대적으로 개축하면서 철거되고 완전히 사라졌다. 고속도로상의 [[환승휴게소]]를 제외한다면, 휴게소 중에서 [[시외버스]]가 정차하는 둘뿐인[* 다른 사례로는 [[태화공항버스|태화공항리무진]]의 [[김해국제공항]] → 울산 공항버스를 타고 [[통도사휴게소]]를 가는 방법이 있다. 이 노선은 [[통도사신평버스터미널]]이 아닌 [[통도사휴게소]]에 중간 정차하는데, 휴게소 건물은 하행선에만 있어서 지하차도로 걸어가야 한다. 또한 하차만 가능하고 승차는 불가하므로 휴게소 이용 후 다음 버스를 탈 수 없다. 휴게소를 이용한 후 계속해서 울산으로 가려면 하북면 면내까지 가서 [[울산 버스 1723]]을 타고 가야한다. 반대방향의 경우 승차만 가능하고 하차가 불가하므로 울산 시내에서 통도사까지는 1723번을 타고 걸어서 통도사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김해공항행 리무진을 타고 나갈 수 있으나 태화공항버스 측에 미리 연락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 밖에 [[경주고속버스터미널|경주(고속)]] → [[신세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동대구터미널|동대구]] 완행 노선을 타면 [[경산휴게소]](서울방향)에 갈 수 있었으나 2018년 1월 폐선되었다.] 휴게소다. [[대전복합터미널]]에서 1시간에 1대씩 출발하는 [[김천공용버스터미널|김천]]행 [[시외버스]](1일 2회 운행하는 무정차 노선은 제외)를 통해 금강휴게소로 갈 수 있는데, 돌아올 때도 [[시외버스]]를 타면 된다. [[대전복합터미널|대전]]→금강→[[김천공용버스터미널|김천]] 방향은 금강휴게소에서 하행선으로 빠져나가는 진출로 변에 있는 정류장에서 타면 되고, 김천→금강→대전 방향은 휴게소 건너 상행선에서 휴게소로 들어오는 진입로 변에 있는 정류장에서 타면 된다. 그러나 이곳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운행이 중단되어서 이제는 이곳을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옥천에서 내려서 농어촌버스로 환승해서 와야한다. 대전방향은 정류장 근처에 위령탑이 있으니 참조. 자차 없이도 대중교통으로 접근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고속도로 휴게소다. 이제는 [[당진 버스 9200|시내버스]]로 섬에 있는 [[행담도휴게소]]까지도 갈 수 있어서 이전에 비해 특이함은 줄었다. 그 밖에 [[옥천버스|옥천군 농어촌버스]]로도 갈 수 있다. 물론 시외버스처럼 고속도로로 운행하지는 않으므로 고속도로 외부에서 계단으로 걸어 들어가야 한다. [youtube(MGVCjl2tsas)] 원로가수 [[남상규]]가 1971년에 취입한 곡 '고향의 강'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금강휴게소와 유원지의 초창기 모습이 나온다.[* 공교롭게도 가수 남상규는 [[경부고속도로]]의 휴게소들과 인연이 많은 편이다. 이 곡을 취입하기 전인 1965년에 이미 [[추풍령]]이라는 노래로 인기 가수의 반열에 올랐는데, 참고로 그 추풍령의 정상에는 다름아닌 국내 최초의 고속도로 휴게소인 [[추풍령휴게소]]가 있다.] 가건물에 가까운 듯한 단층 건물 하나만 길다랗게 놓여있는 모습은 지금의 현대식으로 세련되게 지어진 건물과 비교하면 정말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 물론 저 당시에는 사실 고속도로는 물론이거니와 휴게소 시설 자체가 희귀했기에, 시설 규모와 관계없이 존재감만으로도 대단했던 시절임을 감안해야 한다. 뮤직비디오 첫 장면을 보면 고속도로에 이국적인 모습의 버스가 한 대 지나가는데, 미국의 고속버스 회사인 [[그레이하운드]]의 고속버스이다. 차종은 GMC의 PD-4501A버스이며, 그레이하운드는 이후 [[중앙고속]]의 모체가 된다. [[파일:attachment/금강 휴게소/B_01653001.jpg|width=500]] ▲ 개축 전의 금강휴게소. 1980년대[* 1970년대에는 금강휴게소의 본건물이 왼쪽의 단층 건물 하나였고 위의 사진과 달리 중앙 분리대가 완전한 잔디밭으로만 되어있고 난간은 설치되지 않았으며, 1990년대 초반부터는 위의 구간이 콘크리트 포장과 함께 오늘날과 같은 콘크리트 방호벽이 설치되었다.]의 모습으로 추정된다.[* 맨 왼쪽이 초창기부터 있었던 단층 건물, 중간이 확장 신축된 2층 구조의 건물, 맨 오른쪽에 아파트 비슷하게 살짝 보이는 건물은 휴게소와 함께 있었던 호텔 건물이다.] 실제 개축하기 전의 옛 휴게소 건물을 보면 30년 넘게 사용했을 정도로 엄청나게 낡은 건물이었는데, 경제성장으로 인해 [[1980년대]]부터 자동차가 대중화되었지만 고속도로 노선망이 충실하지 않아서 메인 노선인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이 엄청나게 집중되었기에 이용객 숫자도 많아서 휴게소의 혼잡도가 엄청났다. 게다가 오늘날처럼 체계적인 운영 방식이 아닌 주먹구구식의 배짱 장사에 가까워서, [[1990년대]] 초중반에는 식재료 및 시설 위생 불량으로 수차례 적발되는 [[흑역사]]도 있었다.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PYH2010070110970006300_P2.jpg]] 서울방면 진입로 부근에 [[경부고속도로]] 순직자 위령탑이 있다. [[경부고속도로]] 건설 당시 순직한 77인을 기리기 위해 금강휴게소 인근 경치 좋은 언덕에 최초 건립하였으나, 2000년대 초반 기존 위령탑 부지를 통과하게끔 경부고속도로의 선형 개량 공사로 2003년 산 중턱 위쪽으로 이전했다.[* 여담으로 이곳에 대한 [[괴담]]이 하나 있는데, 한 운전자는 새벽에 이 곳 주변의 도로를 달리다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차에 무언가가 받혔는데, 즉시 내려서 확인해 보니 '''차에 치인 듯한 동물이나 물체는 일절 없고, 차의 범퍼에만 핏자국이 튀어 있었다'''고 하고, 또 다른 운전자는 마찬가지로 새벽에 전자의 운전자가 지나간 도로와 같은 도로를 통과하다가 무심코 룸미러를 봤는데 '''얼굴이 없는 검은색 사람 형체의 무언가가 계속해서 따라오고 있었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DSC03528.jpg|width=500]] 금강변 쪽 아래 중턱 테라스 쪽에 '사랑의 그네'라는 그네 형태의 벤치가 설치되어 있다. 심야에 어둑어둑하여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드라이브로 놀러온 '''커플들의 [[검열삭제]]에 가까운 은밀한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다. 더불어 상부 난간쪽에는 [[N서울타워]]와 같은 철조망에 자물쇠를 달게 끔 하였는데, [[윤형빈]]이 [[정경미]]에게 결혼 프로포즈를 한 장소라고도 한다. [[천일여객]] 등 [[창원종합버스터미널|창원]]/[[마산시외버스터미널|마산]]같은 경남 지역이나 대구/[[구미종합터미널|구미]] 쪽에서 출발하는 경부선 장거리 시외버스 및 [[신세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동대구터미널|동대구]]에서 출발하는 일부 수도권 방면의 [[고속버스]]가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저속 장거리 [[화물차]]들을 피하기 위해 주로 이용한다. [[코리아와이드 경북]]이나 [[천일여객]], [[경전여객|경전고속]], [[금남고속]] 차량들이 자주 이용한다. [[시외버스 동대구-서산|서산·당진-동대구]] 노선이나 북대구~부천 노선의 모든 차량이 여기서 휴식한다.[* 한 동안 [[아성고속]]도 금강휴게소에 정차하는 경우가 잦았으나 [[상주영천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시외버스 동대구-서산|서산·당진-동대구]] 노선과 [[천안시외버스터미널|천안]],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세종]]~[[경주시외버스터미널|경주]], [[포항터미널|포항]]을 제외한 [[포항터미널|포항]], [[울산시외버스터미널|울산]] 노선은 더 이상 이 휴게소에 들어오지 않는다.]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서부산]], [[신세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동대구터미널|동대구]], [[마산고속버스터미널|마산]], [[창원고속버스터미널|창원]]행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보통 중부내륙선을 이용하여 [[선산휴게소]]로 가지만 주말/휴일에는 운전기사에 따라 [[중부내륙고속도로|중부내륙선]]이나 [[서산영덕고속도로|서산영덕선]]을 이용하지 않고 전 구간을 [[경부고속도로|경부]]로만 운행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금강에서 쉬고 간다. 하지만 (하행 기준으로) 버스용 정차 구역이 [[선산휴게소|선산]], [[정안알밤휴게소|정안]], [[괴산휴게소|괴산]], [[금산인삼랜드휴게소|금산인삼랜드]] 같은 곳과 달리 엇갈린 형태가 아니라는 게 단점이다. 임도를 통한 출입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https://youtu.be/SWCDgIPQbS4|영상]]을 보면 이용이 거의 없는지 도로의 상태는 나쁘지만 사용 자체는 가능한 듯.[* 영상 속 오토바이는 [[http://kko.to/XWyBn2VYB|이 곳]]으로 진입한 듯하다.] 이 임도를 이용하면 고속도로 경유 없이 조령리 마을로 들어가고 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단, 해당 임도를 통해 통행료를 안 낼 생각은 하지 말자. 저곳을 통해 진입하더라도 진입 요금소 확인이 불가능하므로 최장거리 요금이 부과될 것이며, 임도를 통해 나간다 해도 진입 후 24시간 이내에 출구 요금소로 진출하지 않으면 이 역시 최장거리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이다. 그전에 차량이 빠지거나 추락할 수 있다. [[2021년]] 4월 기준으로 차단봉이 설치되어 있어서 차량으로는 진입이 불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