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금괴 (문단 편집) == 특징 == 일반적으로 크게 영화에서 보듯 깔끔하게 판 형식으로 가공된 골드바(프레스 골드바)와, 제련비가 들지 않아 투자 목적으로 주로 거래하는 덩어리금으로 나눌 수 있다. 덩어리금을 프레스로 찍어내야 프레스 골드바가 만들어지므로 구입 시 가격이 2만원 정도 더 비싸지만 보통 거래할 때에는 순도와 무게로만 측정하며 모양은 무시하므로 가치는 같다. 따라서 중고거래가 아닌 이상 일반인이 골드바를 금은방에 판매할 경우 골드바가 아무리 흠집이 없고 해도, 모양 프리미엄은 인정받기 힘들다. 또한 골드바는 현물 매입시 10% 부가세[* KRK 금거래가 0.3~0.5%의 부가세를 때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높다.]가 붙는다. 즉, 10%+금괴 제조비 이상의 수익이 나야 이익을 얻을 수 있으므로 고액의 경우[* 1억짜리 금괴의 부가세는 1천만원인 셈.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다. 그리고 금이 팔 때보다 살 때 더 비싼 것을 유의해야 한다. 금괴로 재테크를 하고자 한다면 정말 장기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금 재테크 수단으로서는 추천되지 않기도 한다. 보관 문제는 덤.[* 은행 보관시에는 적지않은 보관료가 청구되기 때문에 금고를 사든, 숨기든 해야한다.] 국내에서 만드는 금괴는 대부분 [[LS MnM]]에서 제련한 금괴를 원료로 해서 만든다. LS MnM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런던 금시장 연합회(LBMA)의 [[http://www.lbma.org.uk/good-delivery-list|고순도 생산업체 목록]]에 등록된 제조사다. [[인도네시아]]와 [[칠레]], [[페루]] 등지에서 [[구리]] 광석을 수입해 구리를 추출하고, 그 과정에서 나온 침전물을 정제해 금을 [[http://www.lsnikko.com/brochure_kor/pdf/2014_LS-Nikko_Copper_Brochure_KOR.pdf|얻는다.]][* 이 과정에서 금뿐만 아니라 [[은]]이나 [[백금]], [[팔라듐]] 등도 나온다.] 국내 귀금속 업체들은 이렇게 제련한 LS MnM의 금괴를 작은 크기의 금괴로 가공해 시장에 내놓는다. 즉, 믿을 만한 국내 업체에서 LS MnM 원료로 금괴를 만든다면 그 금괴는 국제 기준으로도 품질을 인정받는 셈이다. 일반적으로 제조사는 무게, 순도, 제조사 또는 일련번호 등을 표면에 새겨놓는데, 마크가 없는 금괴는 재판매 시 일정 금액이 차감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금괴의 마크로 홀마크감정소 홀마크, 금자마크, 태극마크의 3개 마크만을 인정한다. LS MnM과 [[한국조폐공사]] 제품은 예외로 그 이름만으로도 제품의 질을 인정받는다. 일반적인 금괴의 경우 [[99.99|999.9‰ 또는 99.99%, 99.9%]]가 적혀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99.9% 이상의 순도를 가져야만 금괴로 인정하며 그 미만의 순도는 인정하지 않는다. 1 [[트로이 온스]](Troy Ounce)(약 31.1g, 약 8.294돈)는 거래를 위해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단위이다. 세계적으로는 [[트로이 온스]](Troy Ounce) 단위가 흔히 통용되는데, 한국에서는 Troy Ounce 단위보다는 아직까지 [[돈(단위)|돈]] 단위가 더 널리 알려져 있다. 개인 간 거래는 물론이고, 귀금속 상가로 유명한 [[종로구]]의 금은방에서도 Troy Ounce 단위가 통하지 않는 경우가 [[https://cafe.naver.com/7silverfactory7/102010|많다.]] 현재 한국에서 통용되는 실물 금괴의 단위는 3.75g(=1돈=0.1냥)이 기본이며, g, kg 단위도 같이 쓰인다.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에 가보면, 3.75g, 37.5g, 375g 짜리 금괴와 100g, 500g, 1kg 짜리 금괴를 같이 취급하고 있다. 그리고, 금값이 오름에 따라 반돈(=0.5돈=1.875g) 이나 1g[* 1g 이지만, 2021년 금 시세 기준 대략 9만원 정도 된다. 2022년 기준으로는 8만원] 짜리 상품도 등장했다. 참고로 금 통장, 금 펀드 같은 경우는 훨씬 작은 단위를 사용는 데 상품에 따라 1g 단위 이거나 0.01g 단위인 것도 있다.[* 이런 금 관련 금융 상품은 실물로 바꾸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대신, 사고 파는데 부가가치세는 부과되지 않고, 거래수수료만 내면 된다. 다만, 일부 상품에 따라서는 실물 금으로 인출이 가능한데, 지정된 g 단위로만 가능하며, 10%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Toi_250kg_gold_bar.jpg]] ||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금괴는 [[일본]]의 [[미쓰비시 그룹|미쓰비시 머티리얼]]에서 만든 250kg 금괴로 [[시즈오카]]현 [[이즈]]에 위치한 일본에서 2번째 큰 [[금광]]인 도이 금광에 전시되어 있다. 여담으로 금괴의 보통 크기는 1kg 짜리가 스마트폰 하나 정도의 크기로 작은 편이다. 보통 금괴하면 떠올릴 법한 양손으로 들어야 할 정도의 사이즈는 10kg 정도는 되어야 나온다.[* 이는 금의 밀도가 엄청나게 커서 그런 것이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서 제작된 1kg 짜리 금괴의 정확한 제원은 가로 60mm, 세로 110m, 두께 8mm이다. 금괴라고 하기엔 미묘하지만, [[http://www.abc.net.au/news/2011-10-27/12c012kg-gold-coin/3604568|1톤짜리 순금으로 만들어진 기념주화]]가 존재한다. 세로 단면이 납작한 직사각형 판형 모양과 사다리꼴 벽돌 모양으로 나뉘는데, 보통 전자는 미국, 후자는 유럽에서 흔히 보인다. [[런던]]의 진흙지반에 세워진 [[영란은행]]은 무게분산이 용이한 사다리꼴을 선호했고, [[맨해튼]]의 튼튼한 암반 위에 지어진 [[연방준비제도]] 뉴욕지점은 무거운 하중을 견딜 수 있어 공간효율적인 직각형태를 사용한 것의 영향이라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금괴가 많은 곳은 [[연방준비제도|미국 연방준비은행]] 보관소인 건 맞긴 하는데[* 한 곳이 아니라 여러 군데로 분산되어 있다. 대표적인 곳이 아래에 나오는 뉴욕이나 [[포트 녹스]].], 무슨 [[음모론]]스럽게 전세계 금의 반이 있다든지 하는 말은 당연히 [[구라]]. 구체적으로는 전세계에 금이 약 17만톤 정도 있으며, 미국이 8,000톤이 조금 넘어 가장 많이 갖고 있는 나라이고, 그 중 미국 정부가 갖고 있는게 2,200톤 쯤 된다. 물론 비율로 따지면 전체 금의 1.2%가 넘으니 가장 많이 갖고 있는건 맞다. 또한, 금 보유량에는 약간 과장이 있는데 여기 있는 금이 전부 [[미국]] 것은 아니다. 다른 나라의 중앙은행에서 보관을 해둔 금도 있기 때문이다.[* 이와 유사하게 [[한국은행]]도 [[뱅크 오브 잉글랜드|영란은행]]에 금을 보관하고 있다.] [[한자]] 중에서 '기쁠 흠'([[鑫]]) 이라고 하는 글자가 있는데, 모양이 딱 [[:파일:i15207980254.jpg|금괴가 3개 쌓여있는 형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자|금덩어리를 3개나 가지고 있으니까]] 기쁘다는 게 틀린 말은 아니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전체 금보유량이 104톤인데, 거의 대부분이 [[영란은행]] 금고에 보관되어 있다.[[https://www.yna.co.kr/view/AKR20190308143300002|#]] 금 시장 지수의 대표적인 두 가지는 XAU와 HUI이다. XAU는 필라델피아 금은 지수(Philadelphia Gold and Silver Index)의 [[티커]]이며, HUI는 Gold BUGS(Basket of Unhedged Gold Stocks) Index의 티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