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금성 (문단 편집) === 베네라 계획 === [[소련]]은 [[1961년]]부터 [[1984년]]까지 금성에서 자료를 얻기 위해 [[탐사선]]을 보내기 시작했다. 베네라 1호부터 16호까지 탐사선을 보내 금성의 데이터를 수집했는데 1호, 2호는 [[지구]] 궤도를 벗어난 후 통신 작동 불능으로 실패해 [[베네라]]라는 이름을 부여 받지 못했다. 여러 번의 실패를 거듭한 이후 [[1965년]] [[11월 16일]] 발사된 베네라 3호가 약 4개월 만에 금성의 대기에 진입해 지면에 충돌하였다. 이로써 베네라 3호는 [[인류]]가 만든 물체 중 처음으로 다른 [[행성]]에 충돌 시킨 물체가 되었다. 그 후 4호에서 6호까지 탐사선을 보내 대기를 측정하고 표면 위 거리를 좁혀 나가기 시작했다. 물론 이 사이에도 지구 궤도 탈출에 실패한 탐사선들도 존재했다. 이 실패한 탐사선들은 '[[코스모스]]'라는 명칭이 부여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1970년]] 12월에 [[베네라 7호]]를 금성에 제대로 착륙시켜 23분간 자료를 수집하는 데 성공했다. 강하 속도가 60km/h로 빨라서 거의 지면에 박힐 정도였지만, 다행히 고장이 나지 않고 무사히 데이터를 전송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원래는 지표면의 사진을 찍어 전송해야 했지만, 불안정한 착지로 인하여 안테나의 방향이 [[지구]]가 아닌 다른 곳으로 향해있어 안타깝게도 실패하였다. 베네라 9호와 10호를 착륙시키고 나서야 사진을 전송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 베네라 11호와 12호는 둘 다 카메라 작동에 실패하였지만 12호는 110분 동안 생존하였고, [[번개]]로 의심되는 현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1982년]] 3월에 금성에 도착한 '''베네라 13호'''는 동체를 [[티타늄]]으로 만들고, 카메라 렌즈는 [[수정]]을 깎아서 만들고, [[액체 질소]] 냉각 시스템까지 탑재하여 금성의 열기를 견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예상 한계치는 30분 남짓이었으나 다행히 127분간 동작할 수 있었고, 금성의 표면을 컬러 사진으로 촬영하여 전송하는 공적을 세웠다. 물론 지금은 금성의 열기를 견디지 못하고 완전히 망가진 잔해 수준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파일:xIWLo6n.jpg]] ## 삭제는 http://imgur.com/delete/hszYIaduVasl544에 접속하시어 하실 수 있습니다. [[소련]]의 금성 탐사선 베네라 13호 탐사선이 촬영한 금성 표면. 톱니바퀴처럼 보이는 것은 탐사선의 일부이고, 오른쪽 사진의 중간 부분을 보면 뭔가가 떨어져 나간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카메라 렌즈 쪽에 붙어있던 부품이며, 이전의 베네라 탐사선이 겪었던 착륙 과정에서의 불안정성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름 정도 간격으로 비슷한 시기에 발사된 14호도 쏠레아이트 [[현무암]]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5호와 16호는 거의 비슷한 시기에 발사되어 레이더 지도를 작성하였고, [[1985년]] 6월 베가 1호, 2호를 끝으로 베네라 프로젝트는 종료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