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금속 (문단 편집) == 생리적 작용 == 인간은 살아가기 위해 몇가지 금속을 필요로 한다. 대표적인 것이 [[적혈구]]의 재료인 [[철(원소)|철]]이며, [[뼈]]의 구성성분인 [[칼슘]], 체액의 [[삼투압]] 유지에 필수적인 경금속 [[나트륨]]과 [[칼륨]][* 이 둘은 서로 견제하는 작용을 하며, 한쪽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몸에 이상을 일으킬 정도로 그 균형이 중요하다. 신경세포막에서 나트륨 칼륨 이온 펌프는 atp를 사용하며 365일 24시간 작동한다. 이게 안되면 생물은 살 수 없다.] 등이 비교적 많이 필요하다. 이외의 필요 금속인 [[마그네슘]], [[망가니즈|망간]], [[아연]][* 대표적으로 [[인슐린]]이 있다.], [[구리(원소)|구리]], [[몰리브데넘]], [[코발트]][* 밝혀진 것 중 가장 복잡한 구조의 [[비타민]]인 [[시아노코발라민]]에 들어간다.] 등은 [[효소]]나 [[단백질]]과 관련된 기능을 하며 극미량만 있으면 된다. 인체 내의 금속 원소들은 대개 [[이온]] 상태나 비금속 원소와의 화합물 상태로 존재한다. 나트륨과 칼륨처럼 유리(결합하지 않은) 이온 상태로 체액에 용해되어 있는 금속도 있는데, 이런 경우 인체가 그 농도를 정밀하게 관리한다. 이런 금속 이온의 혈중 농도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심한 신체 이상이 유발될 수 있다. 반면 적혈구(즉 [[헤모글로빈]])에 포함된 철(2가 양이온으로 질소들과 결합되어 있다), 체내에서 예비 철분을 저장해두는 페리틴(아미노산에 철 이온이 결합), 뼈에 포함된 칼륨처럼 다른 물질과 결합되어 있는 금속도 많다. 순금속과 그 이온 및 결합된 형태의 금속 원소는 물리적, 화학적 성질이 크게 다르므로 이러한 차이는 중요하다.[* 예를 들어 금속 [[나트륨]]을 물에 넣으면 활활 불타지만, 나트륨 이온은 소금의 구성물질이며 물에 넣어도 그냥 용해될 뿐이다.] 예를 들어 유사과학에서 “적혈구에 철이 들어있어서 [[자석]]을 환부에 붙이면 낫는다”는 주장을 하는데 철 이온은 자성체가 아니다. 일부러 식품에 금속을 첨가해 섭취하는 경우도 있다. 서양에서는 밀가루에 철을 혼합하고 우유에 칼슘을 첨가해 이러한 원소가 결핍되지 않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 아무런 영양학적 유익성도 없는 은과 금을 식품에 넣어 먹기도 한다. 은은 주로 인도인들이 먹으며(‘바크’라 불리는 아주 얇은 은박지 형태로 섭취), 금은 주로 중국, 일본,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는다(얇은 금박 부스러기를 술에 띄우거나 음식에 올려 섭취). 당연히 은이나 금이 맛이 좋아 그러는 것은 아니며, 귀한 금속을 먹는다는 행위 자체에서 오는 사치스러움을 즐기는 것이다. 일부 금속은 체내에 축적되면 매우 나쁜 영향을 주며(대표적으로 [[납]], [[카드뮴]], [[수은]], [[크로뮴]], [[베릴륨]], [[알루미늄]] 등), 아무런 생물학적 활성도 없을 금속이 인체 내에서 약효를 발휘하는 경우도 있어 생리학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기도 한다. (우울증 약인 [[리튬]],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금]], 항암제 시스플라틴에 사용되는 [[백금]] 등이 그 예다.) 그 외에도 체질에 따라 특정 금속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도 존재한다.[* 특히 [[니켈]]에 알레르기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