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금수친구들/등장인물 (문단 편집) === [[슘댱이#s-2.2|슘댱이]] === 유남생의 집에서 식량을 훔쳐먹고 있다 유남생이 미끼로 사온 나이키 나막신때문에 땅땅이에게 잡히면서 사연을 털어놓는다. 풀이 많은 들판에서 태어났지만 알비노이다보니 검은털을 가진 어미와 다른 형제들과는 달리 혼자만 하얀털을 가졌다. 어미와 다른 형제들은 털이 다르다는 이유로 갓 태어난 슘댱이를 버려놓고 떠나버렸다. 이때부터 슘댱이는 살기위해 몸부림만 치는 거친 삶을 살아왔다. 먹이를 구하기 위해 사람이 사는 집에도 들어갔지만 인간들 역시 슘댱이를 불결하다며 내쫓기만 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날도 한 얀 야너스 벨테브레라는 노란머리 청년의 집에서 식빵을 훔쳐먹고 있는데 청년은 슘댱이를 먹고도 내쫓기는커녕 "예쁘다"고 하며 다음에 또 오라고 한다. 원래 한번 걸린 사람의 집에는 두번다시 가지않는게 철칙이었던 슘댱이는 이 한마디에 매료되어 날마다 아너스의 집에 찾아갔고 야너스 역시 슘댱이에게 먹을걸 주며 친절하게 대한다. 그리고 떠돌아다니는게 너무 힘들어 보인다며 같이 살자고 했고 슘댱이더러 "행운을 부르는 쥐"라고 했다. 또한 이름이 없다는걸 알고는 "알렉시오스 마라도나 구스타프 벤자민 프랭클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간단하게 프랭클린이라고 불렀다. 이에 감명받은 슘댱이는 떠돌이 생활을 그만하고 야너스의 집에서 살게됐다. 그로부터 몇년후, 무역선 선원이 된 야너스와 함께 [[일본]]으로 첫 항해를 떠나게 됐다. 하지만 막판에 폭우를 만나는 바람에 배가 뒤집혔고 그 충격으로 슘댱이는 조선으로 떠내려오게 됐다. 이후 해안가 근처 어두운 풀숲을 지나다 정신을 잃었고 그곳에 있던 들쥐들에게 발견됐다. 들쥐들은 같은 동족이 죽어가는걸 모른체 할순없다는 이유로 [[관짝춤]]을 한다. 의식이 돌아온 슘댱이가 관뚜껑을 열고 깨어나는 바람에 산채로 묻히는 일은 면했다. 슘댱이는 자기가 누구며 어디서 어떻게 오게된건지를 설명했지만 들쥐들은 전혀 알아듣지 못했다. 답답함을 견디다 못한 들쥐들은 멋대로 슘댱이를 끌고 자기네들의 아지트에 데려와서 조선말을 가르쳤다.[* 여기서 슘댱체를 사용하게 된 이유가 나오는데 조선말을 배운지 한달밖에 안돼서 발음이 별로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조선말을 배우기 전에 서양말을 쓸때는 슘댱체가 아닌 평범한 말투였다.] 아지트에서 사는동안 조선말을 배운 슘댱이는 그제서야 조선말로 자신의 사정을 설명했다. 그때 이 말을 듣고있던 들쥐 한마리가 얼마전에 이 근처에서 [[유수민#s-2.3|'나무꾼처럼 도끼에 기제를 짊어지고 다니는 노란머리']]를 봤다고 했다. 이에 슘댱이는 곧바로 그 노란머리가 있다는 곳으로 달려오면서 유남생의 집에 다다른것이다. 하지만 유남생을 보고는 곧바로 야너스가 아니라는걸 알았고 대신 남생의 집 식량들을 전부다 훔쳐먹다가 유남생 가족에게 붙잡힌것이다. 이후 다행히 먹히지는 않고 대신 땅땅이의 애완모자가 됐다. 또한 이름은 너무 길다는 이유로 그냥 '슘댱이'로 불리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슘댱이]] 문서의 금수친구들 항목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