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금연 (문단 편집) == 성공 조건 == 금연의 중요한 척도를 3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다. 체내에 남아있는 [[니코틴]]의 양, 금단 증상 및 흡연 욕구의 정도, 뇌의 니코틴 수용체[*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를 말한다.]의 양이다. 우선 체내 혈류에 남아있는 화학물질로서, 생물학적 반감기가 1~2시간인 니코틴은 8시간만 금연해도 몸에서 90% 이상이 제거되고 3일이 지나면 거의 완전히 제거된다. 정확히 말하면 니코틴 검사에서 니코틴이 나타나지 않게 된다. 즉 생각보다 짧은 시간에 니코틴이 몸에서 빠져나가고, 사실 이 때문에 금단증상이 빠르게 일어나는 것이다. 니코틴이 몸에서 거의 사라지는 금연 24~72시간(1~3일)이 되어야 니코틴이 없는 몸 상태에 몸이 적응 및 회복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때부터 진정한 금연의 시작이라고 보건소에서나 금연 클리닉에서 얘기를 하는데, 이건 사람마다 천지차이다. 보통 일주일 씩은 간다고 보는 게 맞다. 보통 [[니코틴]]이 몸에서 완전히 제거되는 48~72시간(2~3일) 동안에 이후의 금연 기간까지 통틀어 가장 강렬한 흡연 욕구[* 의외로 한 번의 충동이 일어날 때 욕구의 지속 시간이 3분을 넘지 않는다. 다만 금연 시도자에게는 이 3분이 몇 시간처럼 느껴진다.]를 느끼며 불안, 초조, 분노 등의 금단 증상이 정점을 찍고, 이러한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은 점차 감소하여 2주 정도 되면 거의 사라지며, 1달이 지나기까지 심리적인 금단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흡연 및 금연으로 인한 증상이 아닐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신과를 찾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이것도 전형적인 보건소나 금연클리닉에서 하는 소리고, 사람마다 다르다. 나만 이렇게 힘이 드는가?라는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담배는 일종의 습관과도 연관이 된다. 2007년 연구에 따르면 뇌의 니코틴 수용체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는 데 3주 정도 걸린다. 흡연자는 흡연량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늘 니코틴이 과다한 상태로 살게 된다. 따라서 이 과다한 니코틴의 양에 맞춰서 [[수용체]]의 양이 늘어난 상태이다. 때문에 정상적으로 몸에서 생산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양만으로는 늘어난 수용체에 부족하게 되고, 담배에 중독 및 의존하게 되는 것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일단 한 번이라도 담배에 중독된 이상 뇌가 담배에 중독되기 이전으로 완전히 돌아갈 수는 없다. 하지만 잔여물이 남아 100%가 아니라는 이야기지 알고보면 굉장히 많은 양이 줄어드는데, '''금연을 3주만 시행해도 니코틴 수용체가 80~90%라는 경이로운 수치가 빠져나가므로 흡연 이전의 뇌 상태로 상당히 근접하게 된다.''' 그러므로 니코틴 수용체의 남은 잔여물은 사실 문제가 되지 않을수준이라는 뜻이며, 중독의 기준이 신경전달물질-수용체가 제거됨을 기준으로 단순화 시키자면 사실 3주차 이 때부터 실질적으로 중독에서 벗어나게 된다.[* 신경전달물질=니코틴이 부족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담배를 피워도 어지럽고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중독의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증가된 니코틴 수용체 때문이지만 그 외 수많은 뇌의 부분들이 중독에 관여하고 있으며, 심지어 몸에서 [[담배]]를 요구하지 않더라도 습관이나 충동적인 행동 때문에 [[담배]]를 다시 피울 수도 있다. 그러나 어쨌든, 담배 중독 및 흡연 욕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니코틴 수용체의 양은 "3주"가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오니 괄목할만한 성과다. 요약하자면 니코틴이 몸에서 제거되는 데는 3일이 걸리고, 금단 증상 및 흡연 욕구는 2~3일 째에 정점을 찍고 2주 정도 후에(늦어도 1달 이후에는) 사라진다. 약 3주 정도가 지나면 뇌가 금연 상태에 적응해서 뇌의 니코틴성 수용체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흡연을 오랫동안 해온 사람이라면 [[담배]]를 시작하기 이전의 몸 상태로 완벽히 돌아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밝혀졌다. [[극한|흡연 미경험자의 몸 상태에 점점 더 비슷해지는것이다.]] 사실 의학적으로는 질병발병율을 기준으로 일반인이 되었는지 아닌지를 따져 금연으로 인한 발병률이 더이상 없다 판별될때 비금연자로 따지지만, 이 경우 1년이상의 흡연을 경험한 금연자의 경우 '''대략 15년 이상을 피지 말아야 비흡연자''' 인증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이다. 금연은 끝이 없다. 비흡연자들은 몇몇 의사나 몇몇 금연클리닉 직원들 말만 듣고, 한달, 3년 이런 얘기를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고, 체질마다 다르다. 3년이 지났는데 꿈에서 담배를 피우고, 아침이면, 술자리면 어김없이 한대만 이라는 생각이 간절해진다. 이런 이야기는 수도 없이 많다. 10년을 끊었다가 헤비 스모커로 돌변하는 사람도 있고, 20년을 끊었다가 다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다. 그러니 애초에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