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금연 (문단 편집) == 금연이 힘든 이유 == >Giving up smoking is the easiest thing in the world. '''I know because I've done it thousands of times.''' >담배를 끊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다. '''내가 수천 번도 넘게 끊어봐서 안다.''' >---- >[[마크 트웨인]] >호기심에 했는데 나는 처음 딱 폈을 때 "아! 안 맞다 나랑. 금방 끊을 수 있겠다!" '''.....가 지금까지 온 거예요.''' >---- >[[이시언]], 나 혼자 산다 329회, 고등학생 때 처음 흡연을 시작했다고 고백하며.[[https://www.youtube.com/watch?v=cQPg6qOulbQ|해당 영상]][* 이시언은 1982년생으로 1990년대 후반에 고등학생이었고, 해당 회차의 방송일이 2020년 1월 17일이었으니, 최소 20년 이상은 담배를 피웠다는 얘기다.] [[파일:마약 독성-의존도.svg]] (x축은 독성, y축은 의존) [[니코틴]]의 강력한 중독성이 원인이다.[[http://www.alternet.org/10-hardest-drugs-kick|관련 기사(영어)]][* 마약의 강력함 순위를 매긴 기사로, 헤로인(Heroin)이 1위, 코카인이 2위, 니코틴(Nicotine)은 3위에 위치해 있다. 그런데 필로폰이 니코틴이나 코카인보다 중독성이 훨씬 더 높다.] 니코틴의 중독성 및 의존성에 관해서는 연구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헤로인]]을 뒤따르는 2, 3위에 달한다는 점만큼은 이견이 없다. 악명이 자자한 [[크랙 코카인]], [[모르핀]] 등과 비교해 중독성만큼은 최소 동급이라는 소리. 담배의 중독성은 "[[성욕]]"에 비교될 정도로 강하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흡연을 자주 할수록 성욕은 엄청 감소한다.] 위의 그래프보면 알겠지만 '''의존도가 [[코카인]]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작심삼일|매년 흡연자들이 한 번쯤 다짐하는 새해 목표]]. 물론 안타깝게도 이뤄내는 사람은 별로 없다. 사람에 따라 한 번에 끊어버리는 정신력 좋은 소수의 사람들도 있지만 대다수의 경우 끊었다 피웠다 끊었다 피웠다를 반복하며 금연에 실패한다. 비록 극소수지만 금단 증상도 큰 어려움도 없이 단번에 끊을 수 있는 사람들도 존재하는 것으로 볼 때 체질적인 조건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금연 성공률만 봐도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다. 통상 완전히 끊었다고 말할 수 있는 2년 이상 금연의 경우 성공률은 13%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심지어 여기서 약물이나 패치 등의 외부 도움을 뺀 순수 의지로 인한 금연은 겨우 4%밖에 안 된다. 담배를 피우던 사람들이 이 금단증상에서 벗어나기 힘들어하는 데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담배의 주성분 중 하나인 [[니코틴]]을 들 수 있는데, 인체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우리 몸이 담배를 피움으로써 흡수하는 니코틴에 의존하도록 __학습__되어 있다가 니코틴이 갑자기 사라지니 혼돈을 겪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은 신체적 의존에 의한 증상으로 분류되며 좀 더 의학적인 방향으로 치료를 받게 된다. 만약 담배를 피우는 것이 습관화됐을 경우 신체적인 의존이 아니라 정신적인 안정을 위해 담배를 찾게 되며, 이것을 정신적인 의존, 금단증상이라고 부른다. 물론 이 증상들이 위의 신체적 의존과 같은 연유(금연)에서 나왔을지라도, 단순히 신체적 의존을 치료하는 것만으로는([[니코틴 패치]] 등) 치유하기 힘들다. 이게 심한경우, 사실 아무리 골초 흡연자라도 평소였다면 아무 생각 없이 쉽게 지나갔을 10~20분만에 '''금연을 하겠다고 굳게 마음먹은 순간부터 금단증상이 발생하며 식은땀이 흐르는 착각이''' 느껴지는 심리적인 문제로 발전된다. 이 때문에 금연을 하려는 사람들이 단순히 담배를 안 피우거나, 갖가지 니코틴 보충제를 사용하더라도 실패율이 높은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담배 자체를 멀리하는 것뿐 아니라, 의존성에 관한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또한 근본적인 원인이 정신적 문제라면 의존 대상을 담배에서 신체에 덜 해로운 방향으로 돌리는 방법도 있다. 껌을 씹는다든가. 배우 [[신현준]]과 [[김수미]]는 담배를 끊기 위해 금연껌을 씹기 시작했는데, 담배는 끊었지만 금연껌을 한동안 놓지 못했다고 한다.[* 신현준은 금연껌 끊는데 6년이 걸렸고, 김수미는 2020년에 8년째 금연껌을 못 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수미는 금연껌을 잔뜩 사놓고 없으면 불안하다고 하는데 이는 정신적인 의존의 전형이라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