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금연 (문단 편집) ==== 실질적인 팁 ==== * 금연 결심 이후 2주 이내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기념일, 이사일 등 특별한 날이나 '''스트레스가 적은 날로 시작일을 결정하자.''' * 금연이 어렵다면 주변인들의 협조 및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하라. 혼자서 결심하고 시행하는 것 보다, 공개적으로 주변인들에게 금연 사실을 공표한 후 금연을 위해 노력하는 것 또한 금연 성공률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 니코틴이 가장 당길 때는 목 뒤에 무언가 얹힌 듯한, 속칭 니코틴 특유의 타격감이 없을 때나 기름진 음식의 느낌이 계속 날 때 담배가 생각난다. 입안에 이런 느낌을 대체시키는 방법으로 향이 강한 간식을 섭취하면 담배 생각이 줄어들고 금연에 큰 도움이 된다. 대표적으로 박하사탕이나 목캔디, [[은단]] 등을 섭취하면 효과가 좋다. [[초콜릿]]을 계속 먹어도 좋다. 원래는 담배보다 비쌌지만 요즘에는 담뱃값이 더 비싸지는 바람에 저런 간식 계속 사 먹는 게 더 싸게 먹힌다. 다만 금연 시 체중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하니 주의하여야 한다. * 일단은 거주 지역의 [[보건소]]를 찾아가자. 직장인일 경우 직장이 있는 지역의 [[보건소]]를 찾아가도 좋다. 각 [[보건소]]마다 금연클리닉이 마련되어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가가 맞춤별 금연 상담을 해주고, 금연용 니코틴 껌과 [[니코틴 패치]] 등을 제공해 주며, 정기적으로 개개인의 금연 스케줄 관리까지 해준다. 지역에 따라서는 금연에 일정 기간 성공하면 상품을 주거나 축하금을 지급하는 곳도 있다. 물론 기념품이나 축하금 지급 등 금연 성공 보상은 지역마다 차이가 천차만별이니 잘 알아보자. 참고로 이 모든 프로그램이 국가 세금으로 운영되어서 '''전액 무료'''다. * [[국립암센터]]에서 운영하는 금연상담센터를 이용하자. 1544-9030으로 전화하면 금연전문가와의 상담이 가능하다. [[http://ncc.re.kr/main.ncc?uri=manage03|금연상담센터 홈페이지]] *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금연길라잡이 사이트를 방문하면 금연에 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와 안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각종 금연 프로그램과의 연계도 가능하다. 금연 성공자들의 각종 경험담이나 성공수기도 볼 수 있다. [[http://www.nosmokeguide.or.kr|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 * 흡연이 주변인이나 일상 생활에 큰 방해가 된다거나, 담배 의존 증상이 심각하다거나, 반복되는 금연 노력에도 별 효과를 못봤다고 생각되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가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자. 필요하다면 금연에 도움이 되는 각종 약물을 처방 받거나, 의존증 치료를 위한 심리 상담 등의 각종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물을 마실 때 빨대로 마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빨대로 물을 빨아들이는 것이 담배로 연기를 마시는 메커니즘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사탕이나 껌, 금연 보조제는 그냥 끊는 것보다 약 2배 정도 성공률을 높인다. [[니코틴 패치]]의 니코틴 함량은 어쨌든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니코틴 함량보다 높지는 않으며, 권장 용법에서는 6주 사용 후 끊게 되어 있다. 중독 걱정일랑 하지 말자... 지만 가끔씩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read?articleId=13026343&bbsId=G005&itemId=143|'''금연 껌에 중독되는 경우도 있다'''.]] 청소년이라든지, 임산부 등의 아직 자료가 확보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면 니코틴 대용 요법은 권장되고 있다. 어차피 담배가 위험한 이유는 니코틴이 아닌 다른 수십 가지 발암물질들이다. 그러니 니코틴 대용 요법에 대한 반감이 있다면 정확한 득실을 따져보도록 하자. 최근엔 뷰프로피온[* 항우울제로 사용되는 약물.] 등의 약물 등도 처방받을 수 있으며, 당연히 의사의 권고 및 처방에 따라야 한다. * 식사 '''직후''' [[양치질]]하기. 사소해 보이지만 의외로 효과가 있다. 입안에 음식물 맛이 남아있으면 습관적으로 담배를 찾는 흡연자들이 많기 때문이며, 소위 말하는 식후땡의 원인이다. 마찬가지로 '''식후 믹스 커피는 금연기간에는 멀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커피숍에서 휘핑크림을 한번 올렸다면 느끼한 감이 지속적으로 남아 담배를 안 피곤 못 배길 정도니 주의. 정 커피를 먹겠다면 블랙커피나 아메리카노만 먹을 것. '''반대로 녹차, 홍차, 허브티 등은 입을 개운하게 만들기 때문에 금연에 매우 매우 좋다.''' 또한 금연으로 인한 잠도 해소가 가능하다. *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잘 안된다 싶은 사람은 우롱차나 보이차를 구해다 마시자. 소화력으로 유명한 차인만큼 답답한 속으로 인한 담배 생각을 어느 정도 줄여준다. 티백은 대형마트에서 구하기 쉬우니 부담없이 마시자. * 단번에 끊기가 어렵다면 일단 흡연 횟수와 흡연량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네덜란드]] 같은 곳에서 '''[[마약]]'''을 끊고자 할 때 쓰는 방법이다.] 실제로 금연센터에서 사용하는 지도 방법 중 담배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요령을 알려준 뒤, 줄이는 것에 성공하면 느낄 수 있는 몸의 변화(실제로 하루에 1~2갑 피우다가 반갑 이하로 줄이면 몸 상태가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를 이용해서 성취감을 고취시킨 뒤에 완전 금연으로 이끄는 것도 방식도 존재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금연을 위한 과정으로 여기고, 도중에 만족하거나 포기해서 눌러앉지는 말 것. 담배를 줄이기만 하고 끊지 못하면 시간이 지나 나중에 다시 삶에서 본인에게 담배를 부르는 스트레스 요인을 맞닥뜨리는 순간 원래의 흡연량으로 돌아갈 위험이 높다. * '''금연 중 가장 힘든 때가 술 먹을 때.''' 그런데 이것은 금연 중이든 아니든 매우 위험하다. '''알코올이 니코틴의 흡수를 가속화시킨다.''' 반면 알코올의 영향으로 두뇌가 둔해져 니코틴의 각성효과를 반감시키기 때문에 술을 마시는 동안에는 더 담배를 찾게 된다. 거기다 술과 담배 모두를 해독해야 할 간은 죽어난다. 비교적 도움이 될 만한 방법들은 다음과 같다. - 술자리 가기 직전 금연에 대한 다짐을 다시 한 번 한다. - 술자리 주변 지인들에게 미리 금연을 선포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 미리 거절하는 연습을 해 본다. - 웬만큼 금연이 자리잡히기 전에는 술자리를 피하는 쪽이 좋다. * 졸음, 초조함, 변비가 한번에 와서 고생하고 있다면 제로칼로리 콜라를 추천한다. 카페인 성분 때문에 졸음과 초조함을 완화시킬 수 있고, 무설탕 음료의 특성이 과다 섭취시 가벼운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변비 또한 해결된다. * 코에 휴지를 끼워 넣고 담배를 피면 담배의 역한 맛만 올라와 일주일 간은 절대 못 핀다고 한다. 담배를 처음 피었을 때의 느낌이라고.[* 생활의 달인-금연의 달인 편에 나온 방법.[[http://rebkis87.blog.me/220231773007|사진]]] * 북한에서는 금연할 때 무채를 썰어 설탕에 비벼 먹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무의 성분이 기관지를 회복해주고, 설탕은 금연 시 피로감을 없애준다고 한다. 결정적으로 이걸 먹은 직후 담배를 피우면 그야말로 '''구토가 올라온다.''' 장기간 할 방법은 못되지만, 당장 집안에 냉장고만 열어도 있는 저렴한 재료들이니 한번 단기간 시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 금연을 한다고 돈이 그렇게 시원시원하게 모이질 않는 경우가 상당하다. 물론 흡연에 쓰던 돈을 생활의 질 상승에 쓰는 만큼 나쁜 투자는 아니지만, 돈을 아끼는 것이 금연의 가장 큰 목적이었던 사람들에게는 목적 상실로 보이고, 이는 금연 의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담배를 끊기만 하기보다는 직접 매일매일 4500원씩 적금을 넣는 것도 병행하자. 그럼 한 달에 15만 원은 우습게, 1년이면 180만 원이 모인다. 즉 1년이면 북미나 유럽여행 5년이면 남미 여행 10년이면 '''남미 크루즈'''를 탈 수 있다.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등 몇몇 시중 은행에 금연 선언을 하고 보건소 등에서 금연 클리닉을 다니는 사람을 대상으로(입증 서류가 필요하며 이건 보건소에서 준다.) 담뱃값을 자동이체로 넣게 해주는 적금 상품이 있다. 일반 적금 금리보다 0.1-0.2%p 높게 책정되어있다. * 담배를 정 끊기 힘들다면 '''타르와 니코틴 함량이 극도로 낮은''' 담배를 피워 서서히 끊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예시로 1미리 담배의 경우 타르 1.0mg에 니코틴 0.10mg 밖에 있지 않아 다른 담배에 비해 독한 맛이 극도로 덜하다. 다만 담배맛이 안나 답답할 수 있으니 안되면 비교적 더 진한 3미리 담배 (타르 3.0mg 니코틴 0.30mg) 로 시작해보자. 1미리 담배까지 적응했거나 독하게 느껴진다면 0.5미리 (타르 0.5mg 니코틴 0.05mg), 가장 순한 담배인 0.1미리 (타르 0.1mg 니코틴 0.01mg) 담배로 바꿔보자. 가장 순한 0.1미리 담배까지 적응했다면 담배를 피운 뒤에도 입안이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가래도 목의 혹사도 덜하다. 다만 너무 약한담배라고 많이 피거나 담배를 깊이 들이마실 경우 식도 폐암발생률이 일반담배보다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므로 담배를 많이, 깊이 들이마시며 피는건 피하도록 하자.[* 참고로 말보로 레드는 타르 8.0mg에 니코틴 0.70mg이고 다른 담배도 평균 타르 5.0mg, 니코틴 0.50mg는 된다. 때문에 독한 담배에 익숙한 사람은 피우면 너무 덜 독해서 힘들 수도 있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다른 담배는 역으로 독해져서 잘 안 찾게 된다.] * 힘들면 담배 한 개비를 다 피우지 말고 반 개비로 줄인 뒤 반의 반 개비로, 그다음에 익숙해지면 아예 조금 피우다가 꺼버리는 식으로 서서히 진화해가는 식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쌩으로 끊어서 고통받기보다 점진적인 방법을 취하면서 서서히 담배 대체재를 찾는 것도 금연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위에 나왔듯이 담배를 피우다가 역한 기분을 느끼는 것이 담배를 끊게 되는 계기가 되곤 하는데, 실제로 담배를 피우다가 갑자기 토한 적이 있는 사람은 트라우마 등으로 인해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하나 팁을 주자면 멘솔류 담배 한 개비를 일주일 동안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놓고 그다음에 피워보도록 해보자. 담배는 포장을 제거한 후 5일 정도면 인위적으로 추가한 향이 다 빠져나가는데 따로 한 개비를 빼놓을 경우에는 향이 빠져나가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따라서 일주일 동안 밖에 놔두었던 담배를 피우게 된다면 담배의 정말 고유의 향(?)을 제대로 느끼게 될 것이며, 대부분 사람들은 구역질을 하거나 침이 엄청 많이 고일 정도로 비위가 상하게 될 것이다. 굳이 이런 방법까지 쓸 필요는 없지만, 정 안되겠다 싶으면 한 번 도전해보자. * 무절제하게 담배를 피우게 되는 사람이라면 하루 담배를 피우는 시간을 아침 점심 저녁의 적당한 시간대로 3번 나누어서 1~3개비만 피는 걸 도전해보자. 금연은 자기 통제에서 시작되므로 담배 시간을 제대로 지키면 지킬수록 그 외의 시간엔 잘 안 피우게 되고, 여기서 담배 피우는 시간을 줄일만하면 더 줄여서 하루 1~2번만 시간을 가진다거나, 하루 담배 한 개비만 피고 다신 안 핀다거나 하면 금연 성공 가능성도 높아지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