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금연 (문단 편집) == 노동과 금연 == 대기업 30대 그룹 중 14곳이 금연을 강요 내지는 장려를 한다. 강요라고 하는 이유는 상당수 기업이 금연 여부를 인사고과에 반영을 하기 때문이다. 일부 기업은 임직원에게 금연서약서를 쓸 것을 요구하고 있다.[* 조선비즈, 담배 피우면 루저30대그룹 중 14곳 금연 강요 내지 장려[[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4/24/2013042400510.html?Dep0=twitter|#]]] 이처럼 흡연을 금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는 사회적 책임으로 설명이 된다. 유병욱 순천향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금연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만큼 사회적 책임의 하나로 인식해 솔선수범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금연 정책을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그토록 열을 올리는 것에는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작업장에서의 흡연은 노동자의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사업주에게도 경제적 부담이 간다. 한국에서는 건강보험료를 직장보험일 경우 개인과 사업주가 50:50으로 부담하므로(건보, 국민연금 등등 모든 사회보험류가 직장XX면 50:50이다) '''직원이 병원 자주가는 것은 곧 사업주한테 병원비가 청구된다'''는 말과 동의어이다. 이렇게 흡연과 관련된 질병이 많이 생겨서 이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소요되는 의료비가 증가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서 흡연관련 질환으로 인한 의사 방문율이 6% 더 높고, 입원일수는 27% 더 높다. 이것을 모든 질병에 확대하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의사 방문율이 19% 더 많고, 입원 일수는 63% 더 높다고 한다. 이로 인해 의료비용은 기존의 2.2배 증가되며, 총 의료비 중 흡연으로 인한 의료비가 7.6%이다. 그 의료비는 비흡연자에 비하여 흡연자가 33% 높다. 그 외 업무와 관련된 질병으로 인한 근로자 보상 비용의 증가는 29~100%이고 비흡연자에 비하여 2.1~12.5배 높다고 한다. 흡연을 하는 노동자는 결근일수가 0.7~7.3일로 비흡연자에 비해 21~95%로 결근율이 높고, 결근으로 인한 대체인력 근로자의 비용이 증가하고 미숙련으로 인한 생산량의 감소에 따른 손실이 있다. 또한 흡연으로 인해 하루 4~30분 정도의 시간 손실이 있으며, 이로인해 생산성이 2.5~4% 감소 한다고 한다. 이처럼 기업, 특히 많은 직원들이 속해 있는 대기업에서는 금연자가 늘어날수록 지출해야 하는 비용이 줄어들기에 금연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미국의 식품회사 제너럴 밀스는 흡연 노동자에게 매달 20$의 의료보험료를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회사 측에서는 운영비를 줄이는 차원에서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흡연자와 비만자들은 만성 퇴행성 질환의 이환율이 높아서 다른 직원들보다 회사가 부담하는 의료 비용이 훨씬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Javitz HS, Zbikowski SM, Swan GE, Jack LM. Financial Burden of Tobacco Use: An Employers Perspective.Clin Occup Environ Med 2006[[http://repository.kihasa.re.kr:8080/bitstream/201002/4035/1/4792.pdf|#]]] 다른 한편으로는 금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고용주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는 직원들의 휴식시간을 더 줄이거나 극단적으로는 아예 없애버릴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럴수도 있는 게 [[직장생활]]에서 "담배 한대 태우고 합시다."란 말은 "잠깐 좀 쉬다 합시다."의 [[완곡표현|관용적 표현]]이기도 하고, [[워커홀릭]] 기질이 있는 사람들 중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금연하는 이유는 폐암 등 질병 문제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체력 문제 때문이 더 크다. 일단 담배를 피우면 뇌로 가는 산소량이 줄어들면서 아침에 상쾌하게 눈뜨기 힘들어지니까. 또한 워커홀릭의 대명사로 불리는 대기업 [[임원]] 등의 경우는 이러한 건강관리를 잘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로 고강도의 업무를 버텨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일례로 [[유재석]]이 금연한 이유도 런닝맨에서의 체력 때문이라고 한다.] 또 다르게 보면 흡연자가 많아질수록 이득을 보는 기업들(KT&G, 필립모리스 등)보다 금연자가 많아질수록 이득을 보는 기업([[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들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미국]] [[기업]]들은 [[야근]]이 절대로 없는 대신 근무시간에는 [[화장실]]도 못 가는 경우가 많다. 근무시간에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을 했다? '''그 자리에서 잘린다'''. 극한의 [[생산성]]을 추구하는 곳이 미국 기업들이고 당연히 [[담배]]피는 것은 1시간에 15분씩 시간을 까먹는 짓이므로 미국 기업들은 담배를 매우 싫어한다. 예를 들어 [[미국]] [[투자은행]] 업계는 [[술]]은 잘 먹는 사람을 좋아하지만 '''담배를 피는 사람은 [[채용]] 시에 탈락시킨다'''. 아예 "부적격 지원자"로 '''흡연자'''가 명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기업]]들도 대부분 흡연자는 부적격으로 분류하여 '''서류에서 탈락'''시킨다. 인화성 물질을 다루는 시설, 예로 [[주유소]]나 화학플랜트 등의 장소에서도 전 직원은 무조건 금연이다. 이유는 당연하지만 폭발 사고 방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