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급소 (문단 편집) === [[격투기]]에서 === [[턱]]이나 [[간]], [[관절]] 같은 인체의 주요 급소를 공격하는 것은 격투기를 판정 없이 끝내는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반면, 단련이 불가능하거나 회복이 불가능한 급소를 공격하는 행위는 반칙으로 규정하고 있다. 현대 격투기에서 공격할 수 없는 급소로 인정하는 부위는 후두부, 눈, 목, 사타구니 정도이다. 즉 호흡기와 후두부, 생식기만을 급소로 인정하고 이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공격을 허용한다. [[격투기]]에 발등 등은 급소이지만 오래 전부터 위력적인 부위가 되었으며 정강이도 실은 [[무에타이]] 선수들이나 [[종합격투기]] 선수들에겐 위력적인 파워를 자랑하는 부위로 변모하면서 프로 격투기 선수들에게는 상당히 위력적인 무기가 된다. 정강이 공격을 당해본 사람들은 무척이나 아프다고 한다. 정강이는 무기이면서 급소라서 정강이끼리 부딪히는 경우 한쪽이 완전히 부러지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니콜라스 페타스. 같은 정강이끼리 이외에도 무에타이에서 상대방의 로우킥에 엉덩이를 대놓고 내밀며 방어하는것처럼 아예 상대방의 다리를 적극적으로 손상하려 드는 방어기술에 정통으로 걸려버리면 정강이가 부러지거나 [[탈골]]까지도 겪을 수 있다. 킥을 구사하는것에 언제나 신중해야 하는 이유이다. 눈이나 목과 생식기는 단련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하고, 특히 현실에서의 인간의 경우 눈알은 절대로 단련이 안 된다. 제아무리 강력한 상대라도 눈이나 고환을 맞으면 얄짤없다. 다른 급소만 쳐서는 이길 수 없는 상대라도 말이다. 만약 눈앞을 헬멧 등을 통해 투명한 막으로 감싸는 것이라면 모를까, 애초에 눈은 시각 정보만을 위해 방어력을 희생하다못해 아예 포기한 부위라서 카메라처럼 유리만큼이라도 단단하기라도, 그렇다고 픽션에서처럼 레이저가 나오거나 유리만큼이라도 데스 데미지라도 있는 것도 아니다. 즉 공격으로 활용하기는 커녕, 방어력조차도 아무리 올려봐야 어린아이 때의 방어력과 비슷한 수준이다. 턱도 단련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유리턱인 자는 격투에서 불리하다고는 하지만 현실은 공평하다. 특히 생식기 같은 경우는 격투 경기에서 치거나 찌르는 건 물론 건드리는 것조차도 허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눈이나 목 부분에 대한 공격도 민감하게 생각해서 설사 허용하더라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물론 살짝만 건드려도 아픈 건 눈만 해당된다. 하지만 쎄게 때렸을 때의 고통은 고환이 눈을 압도한다. 그리고 애초에 발등이나 정강이같은 부위는 뼈에 해당하는 데다가 머리나 몸통도 아니고 다리에 해당하는 부위다. 생식기라면 고통과 출혈만 견딘다면 맞더라도 충분히 생존 가능하다고 쳐도 이미 방어력이 심각하게 낮기에 눈이나 목만큼도 못하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스포츠에서도 공을 실수로 생식기 부분으로 날리는 것이라면 모를까 실수로 그런다고 해도 돌아오는 반응은 비난의 목소리 뿐일 것이다. 급소 부위는 다치면 후유증도 오래 남고, 성기능을 상실하거나 장애를 입게 될 수 있다. 심지어는 생명까지도 위태로울 수 있으니 안전 사고가 났을때 급소 부분은 가급적 다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웬만하면 급소 부위는 치지 말자.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사람에게 위험하다. '급소를 가격해서 순식간에 상대를 제압한다'는 말은 얼핏 듣기에 매우 합리적이기 때문에 창작물에서의 [[중국권법]]이나 실전[[드립]]으로 급소가격기에 대한 환상이 퍼지기도 했다. 다만 보기보다는 훨씬 어려운데, 치명적인 부분은 대개 신체 중앙에 몰려있기 때문에 방어가 두텁고 인체의 한 부분을 정확히 노려 타격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상당한 수준의 기술을 요하기 때문이다. 급소를 골라 때릴 정도면 차라리 다른 부위를 가격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일반인 상대라면 상당히 잘 통할 방법이지만 본격적으로 수련한 격투가부터는 먹히기 어렵다. 선수급 상대로는 이쪽에서 상대방을 먼저 무방비 상태로 몰아넣은 상황이 아닌 이상은 그냥 시도도 안하는게 낫다.[* 일반적인 대치상태에서 상대방의 가랑이를 다리로 차려면 정가운데를 차야하므로 내 중심을 먼저 무너트려야 하는데, 격투가 상대로는 발이 잡아채지거나 유효타를 허용해서 이쪽이 먼저 쓰러질 확률이 더 높고, 그렇다고 주먹 등으로 로블로를 노리려면 이쪽에서 먼저 자세를 낮추고 고개를 숙여 방대방의 사거리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러면 뒷통수나 늑골에 치명적인 유효타를 허용하기 쉽다.] 또한 스파링의 효용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기도 하다. 격투기나 무술에서 실력이 가장 크게 느는 것은 스파링이나 대련을 통해서인데 기술체계에 급소가격 같은 위험한 기술들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대련에서 전력을 다해 싸울 수 없다. 결국 급소가격을 연마하려면 모형이나 약속대련을 통해서일 수 밖에 없는데 안그래도 스파링 체계가 미비하던 전통무술의 실전성이 더욱 떨어지게 되었다. 허공에 대고 백날 급소가격을 연습해 봤자 안전한 기술로 전력을 다해 스파링 경험을 축적해 온 스포츠 격투기를 이길 수 없게 되는 것. [[유도]]나 [[가라데]]같은 일본의 무술들은 이미 이 과정을 경험했고 점차 기술체계를 바꿔나가 안전한 스포츠로 탈바꿈했다. 급소가격은 너무나 위험하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위'''며 '''살짝 쳐도 죽을 수 있다.[* 전술한대로 팔다리라도 출혈만으로도 이미 죽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뭉툭하게 때리면 멍은 좀 들 지언정 죽지는 않을 것이나, 이미 폭행인 건 맞다.]''' 정말 목숨이 경각에 달렸는데 도망칠 수도 없어서 사력을 다해 싸워야 할 상황이나 전쟁 참전 상황이나 아니면 아예 사형 집행이 아니라면 사용할 생각은 꿈도 꾸지 않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흉기를 든 [[살인마]]가 내 목숨을 노리는데 막다른 곳에 몰렸다' [[정당방위|정도의 상황]]이라면 모를까 술자리에서의 시비 정도로 이 짓을 했다간 정말로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 당신의 인생과 상대방의 인생 양쪽 모두 말이다. 창작물, 특히 일본 서브컬쳐에서 자주 보이는 편이고 로블로같은 경우는 가벼운 개그 소재로 활용되는 일이 잦다. 하지만 실제로는 어지간히 절박한 상황이거나 강심장이 아닌 이상 아무런 감흥없이 사용하긴 힘들다. 경험이 없다면 애초에 '주먹으로 사람을 치는 것'부터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데, 하물며 급소는 가격하는 쪽에서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느끼기 때문에 정말로 쓸 수 있을 정도로 배짱이 있는 경우는 별로 없다. 물리적 폭력이자 성적인 폭력임을 늘 명심하라. 실제로는 정말 보기 힘들지만 의외로 이게 허용되어서 TV로 방송까지 탄 적도 있다. 90년대 [[발리 투도]]와 NHB 종합격투기에서는 [[로블로]]를 비롯한 급소가격이 허용되었다. 하지만 워낙 위험성이 큰 탓에 선수들끼리 알아서 자주규제에 들어갔고, 설령 사용하더라도 생각만큼 좋은 결과를 얻은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다. 대부분의 격투기는 그 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십중팔구 급소가격의 개념이 존재한다. 급소가격이 전통무술이나 [[CQC]]의 전유물은 아니라는 뜻. 게다가 막상 규제를 풀어놓으면 스파링 경험이 많은 스포츠 베이스 격투가들이 더 잘 사용하고 잘 막는다. 급소 공격 역시 기초가 없으면 기본적인 공방에서 밀리기 때문에 쓸수조차 없기 때문. 즉, 스포츠적인 기본 공방연습이 충분했다면 거기에 급소 공격만 얹어 쓰면 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