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념우표 (문단 편집) === 환금성 === 일단 우표는 우편요금을 납부하는 용도에서는 액면가의 가치를 지닌다. 우체국에 해당 우표를 들고 가서 해당 액면가에 상당하는 현금으로 환불받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같은 액면에 상당하는 다른 권종의 우표나 우편엽서, 국제반신우표권으로 교환이 가능하고, 미납된 우편요금이나 등기우편물 환부수수료를 결제하는데에도 쓰인다.[* 과거에는 국제특급우편(EMS)나 국내등기소포에는 현금대신 우표로 요금을 납부하는 것이 불가능했으나, 어느 [[우표 수집]]가가 행정심판을 제기하여(...) 2009년 9월경부터 현금 대신에 우표로 납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봉투나 박스에 직접 우표를 첩부하는 것은 여전히 허용되지 않는다. 다른 선진국의 경우에는 EMS우편물이나 박스에 우표 첩부가 가능하며, 이에 대응한 고액면가 우표가 꽤 자주(!) 발행된다.] 이를 이용하여 1970년대 말~1980년대 초, 1990년대 초반에 대량으로 발행된 기념우표는 액면가 이하에 전지단위로 거래되기도 하며, 이 우표들을 가지고 우편요금이나 우편관련 수수료의 결제수단으로서 현금 대신 납부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현금으로 납부할 때보다 약 15~20%의 할인효과가 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우표 수집]] 취미가 사양길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월간우표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만 기초우표수집인구가 늘어나서 예외가 된다고 한다.] 대개 1960년대(우리나라로 치면 1977년 이후에 발행된 우표)는 몇몇 특수한 경우[* 예를 들면 1986, 1987년 시리즈 우표, 2003년 독도우표, 2005년 배아줄기세포 특별우표(...), 2016년 [[한국프로야구]] 기념우표, 2016년 아름다운 등대 우표, 문화유산 [[고인돌]] (액면이 1천 원, 전지 액면가 1만 원 ]를 제외하면 액면가밖에 인정받지 못한다. 물론 우표도감에는 적어도 몇백원의 가치가 있다고 기록되어있으나, 우표를 대량환금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인 우표를 대량구매하는 우표상들에게 판매할 때는 도감에 기록된 가격의 절반 수준만 받아도 아주 아주 많이 받았다고 할 정도다. 그나마 이것도 1960년대 이전에 발행된 초고가 품목이 상태가 매우 좋은 경우 한정. 대개 도감 평가액의 20%를 쳐 주면 다행이라고 할 정도이나, 예외적인 것으로는 1964년 발행된 1964 뉴욕 세계박람회. 액면가가 당시로는 매우 비싼 40원, 100원, 전지 2종 액면가 7, 000원. 당시 환율로 $25. 1962~1965년 서장(3종) 기본요금이 4원!! 전지 2종은 도감가를 오버해서 거래된다! 물론 옥션 같은 곳에 한장씩이거나 시리즈로 올려서 조금씩 판매하면 상당히 비싼 값에 판매가 가능하지만 일단 과정이 복잡한데다가 대량판매가 힘들어서 일시에 우표 전체를 환금하기는 힘들다. 따라서 1970년대 이후에 발행된 한국의 기념우표는 대체적으로 환금성이 매우 낮다. 비단 우리나라에만 해당하는 사실이 아니며 사회가 안정화되는 선진국으로 갈수록 이 경향이 심해진다. 일본만 해도 1952년부터 발행된 10엔짜리 기념우표가 지금도 우편에 대량으로 소비되고 있을 정도니까 말이다. 그러나 중국 문혁기(1966~1976)에 나온 기념우표는 가격과 비하인드 스토리만으로 충격과 공포를 시전한다. 역시 대륙의 기상(...) 만일 구한말 시대의 우표를 가지고 있거나 몇 몇 특정 종류의 우표(초대 대통령 취임(1948 | 2022년 기준, 전지 값 5~6천만 원대), 3, 5, 6, 7, 8, 13, 18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 전지(1956, 1963, 1967, 1971, 1972, 1988, 2013 | 3대 취임전지 8~900만 원, 5대 취임전지 6~700만 원, 6대 취임전지 250~300만 원, 7대 취임전지 90~120만원, 8대 취임전지 30~40만원, 13대 취임전지 8~9만 원, 18대 취임전지 7~8만 원), 한국프로야구(2016, 3만 5천~4만 5천 원), 한미통상 소형시트, 1차 연하 3종 소형시트, 2회 우편주간 소형시트, 정부수립 10주년 소형시트(모두 1957~1958년에 발행, 세트 시세 600~700만원), 전시첨쇄 300원 대우표 담청색(1951), 산업부흥 20환 물결무늬 투문 보통우표(1954)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손해를 보기 십상이니 자신이 수집한 우표책은 관리만 충실히 해서 몇십 년 묵혀두는 것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