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술자 (문단 편집) == 기술과 기능의 구분 == 기술인을 구분하는 핵심적인 개념은 크게 '기술'과 '기능'이 있는데, 둘 다 넓은 의미의 기술(skill)에 속하는 낱말이라 헷갈릴 수도 있지만, 의미상으로는 꽤 차이가 있는 낱말이다. 우선 '기술적 기술(Engineering skill)'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공학을 연구하거나 전체적인 개념을 디자인하고 개발하는 기술을 의미하며, 대학교 학부 이상급에서 교수가 가르치는 지식들이다. 반면, '기능적 기술(Technical skill)'은 가공 기술 같이 반복적인 기술을 의미한다. 단, 기능과 기술 사이에 있거나, 아예 둘 중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것도 분명히 있으므로, 이분법적으로 '이건 기능이고 저건 기술이야'라고 하기보다는 일반적인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표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좋다. 자세한 것은 [[국가기술자격]] 문서로. [[http://www.hrdkorea.or.kr/cms/download/downloadFile.hrd?attachSeq=2027896|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 이하는 기술인을 가리키는 다양한 종류의 단어들과, 그에 대한 설명들이다. * {{{+1 작업자(Operator)}}} 기술인 또는 기사의 지도 감독 아래 이미 개발된 기술을 활용하여 각종 부분품 및 제품을 만들고, 운전하며, 이동시키는 데에 필요한 기능을 갖춘 사람이다. 쉽게 말하면 '기계 조작하는 사람'. 현실에서는 컨베이어 벨트 생산직, 운전기사가 대표적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이전까지는 초졸 미만 학력이나 문맹으로도 수행할 수 있었던 업무지만[* 그래서 일제는 초졸 미만 학력자들을 징용보내기도 했고, 산업혁명기 영국에서는 [[아동노동]]을 시켜 이런 일에 투입하기도 했다.], 문맹률이 감소하고 학교 진학률이 높아지면서 현대에는 고졸(전공무관) 정도에서 수행하고 있다. * {{{+1 기능인/숙련공(Craftsman or Skilled Workers)}}} 기술적 설명을 이해하고 기술적인 도면을 해독할 수 있는 인력으로, 작업자보다 뛰어난 기술을 갖추고 있다. 작업자를 위해 설비를 설치하거나 일상적인 유지보수를 하는 데 필요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대체로 기술인이라고 하면 기능인부터를 의미하며, 여기서부터 국가공인자격을 부여한다. 기계 가공, 용접, 자동차 정비공 등이 대표적이다. 공장이나 군대에서 선배가 "이것도 기술이야 인마~ 잘 보고 배워~"라고 알려주는 내용들이 기능이다. 여기서부터는 작업 단계의 원리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1970년대부터는 [[공업고등학교]] 졸업자나 [[기능사]] 등이 수행하고 있다. 작업에 숙달된 [[경력직]] Operator일지라도 해당 작업 과정에 대한 지식을 배우지 않는다면 새롭게 개발된 장비나 기술을 바탕으로한 기능인, 숙련공으로 발전하기 어렵다. 기능 및 기능인에 대한 멸시에서 시작되어 안좋은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비하 및 멸칭으로 사용된다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인지 국가차원에서 기능을 숙련기술로, 기능인을 숙련기술인으로 부르려는 추세이다. 하지만, 한 분야에 대한 꾸준한 연마로 그 분야의 경지에 오르게 된 프로들을 대상으로 장인, 마이스터 등의 칭호를 달게 될 때는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을 수 있다. 구미권에서는 공업분야 이외에도 특정 이론과 technical한 기술을 다루는 [[전문직]]종 또한 skilled worker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외과의료인, 건축가, 항공조종사 등 [* 고소득 전문직이 왜 기능인인지 의아할 수 있는데, 손 기술을 연마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 {{{+1 기술인(Technician)}}} 특정 산업문야의 기술 이론에 대한 교육을 바탕으로 작업의 전체적인 공정을 이론적, 경험적으로 이해한다. 장비를 구축, 설정하고 데이터 수집과 계산을 하며, 설계 도면을 읽거나 제작한다. 이해한 이론이나 기술을 바탕으로 장비를 수리하기도 하며 필요에 따라 기술적 판단도 내릴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을 가진 인력이다. 현장에서 작업자 및 기능인에게 작업지시를 하기도 한다. 설비 유지보수가 기능인/숙련공 선에서 안 될 때 이들이 대신 맡는다. 대개 직업학교, 전문대졸~학사 수준의 전공지식([[산업기사]] 이상)을 필요로 하며 분야에 따라 필요한 수학(대수학, 미적분, 삼각함수)을 배운다. 여기서 Technician은 Technique을 의미하는 기술이므로 공학적 이론을 토대로 한 Technology를 어근으로 하는 아래의 테크놀로지스트와는 다르다. 기능인도 취업 후 교육을 통해서 기술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기술인이 될 수 있고, 이러한 직렬은 대졸자를 채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학위가 상관 없는 기술직 채용에 해당하는 직무라고 볼 수 있다. * {{{+1 기술인(Technologist)}}} 테크놀로지스트는 한국에서는 엔지니어 개념에 가까운 직종이며 기업 연구소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학사졸 엔지니어 또는 연구원의 포지션이다. 상기한 테크니션과 이 테크놀로지스트를 구분하는 용어가 한국어에는 없기 때문에 둘다 직역체인 기술인으로 불리고 있으나 미국에서는 Technician, Technologist와 Engineer를 구분해서 사용한다. 한국 산업계에서는 아직도 한국은 이런 용어에 대한 규정과 경계가 모호하다고 하고 있다. Technologist는 공학적인 '원리'를 ~~완전히~~ 이해하며 산업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력이다. 테크놀로지스트는 테크니션보다 엔지니어에 가까운데, 미국 기업에서 채용을 할 때는 Engineer(공학자)와 마찬가지로 학사졸의 학위를 요구하고 맡는 업무 또한 차이가 없으나 공학자(Engineer)는 공학적,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산업 제품에 적용시키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수년의 경력이나 석박사 학위, PE(기술사[* 단, 한국 기술사 제도는 엄밀히 말하면 공학자가 아닌 기술인(Technologist)이다.]) 정도의 수준을 이야기 하는 단어이다.[[https://web.archive.org/web/20110316114022/http://www.nspe.org/GovernmentRelations/TakeAction/IssueBriefs/ib_eng_tech.html|미국기술사협회]] 물론 구어체적으로 테크놀로지스트 또한 엔지니어라고 부르지만 규정상 구분이 되어 있다. 반면 영국에서는 Engineering Technician과 Engineer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며 테크놀로지스트가 엔지니어라고 말하더라도 문제가 없다고 ~~미국 사람들이 깐다~~ 대기업, 공기업, 정출연 기술직 직무에 지원하는 학사/석사 졸 인력이나 공무원 7급 기술직, 5급 기술직과 같이 공학적 이론을 베이스로 하는 직무에 해당하는 인력이다. [[기사(자격증)]]수준의 지식을 필요로하며 이 자격증의 영어 표기가 엔지니어이므로 취업할 때 분명 기술직으로 지원 했으면서도 기술자라고 부르면 기분 나빠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으니 예의상 호칭은 엔지니어라고 부르는게 낫다. [[https://web.archive.org/web/20141022034737/http://www.abet.org/engineering-vs-engineering-technology/|ABET 설명]] 한국에서 각기 다른 기술자를 뜻하는 Technician과 Technologist가 구분되지 않는 이유는 Technique과 Technology가 모두 기술로 번역되기 때문. 자세한 내용은 [[기술]]을 참조 그 외에도 기능공, --[[공돌이]],-- 기술사 등 기술인을 분류하는 많은 단어들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