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안84 (문단 편집) == 4차원 == >기안: "이런 거 물어봐도 괜찮나? 좀 실례 아니야?" >[[이말년]]: '''[[https://youtu.be/8roY5BY3AtU|"아니야 넌... 항상 꾸준히 실례를 했어."]]''' 성인 [[ADHD]]와 [[공황장애]]의 영향으로 남들이 보기에 경악스러운 일을 벌인다.[* 한국사회가 유독 이런 것에 대해서 이해와 배려는 둘째치고 배척까지 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부각되는 것도 있다. 다행히 나 혼자 산다 동료들이나 이말년 같은 동료 만화가들이 이런 일반적인 한국 사람들에 비해서 다소 관대하고 개방적이며 기안84의 인간관계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에 그다지 지장이 없는 상태지만 일반적으로는 배척당하기가 쉽다.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 및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만화와 별개로 이런 모습 때문에 기안84를 매우 진지하게 못마땅하게 보는 경우가 많다. 다만 성인 ADHD와 공황장애만으로 후술할 행동들이 설명되지는 않는다. 상술한대로 본인 성격이 4차원인 것도 있는 듯.][* 기안84의 돌발행위는 성인 ADHD와 공황장애을 '''동시에 겪고 있다'''는 점에서 이유를 찾아 볼 수 있다. 공황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사소한 계기로도 불안증상과 발작에 시달리는데 기안84처럼 ADHD까지 있는 사람은 이렇게 누적된 스트레스가 갑자기 돌발행동이란 형태로 표출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기안84가 방송에서 뭔가 눈치를 보는 듯한 모습이 보이다가 갑자기 돌발행동을 하고, 친한 형들과 있을 때는 유독 편해보이는 이유도 여기 있다. 공황장애와 가장 흔히 오는 합병증이 우울증인데, 대부분 사람들은 불안감에 쪼그라드는 반면 ADHD가 있는 사람은 불안해 쪼그라들면서 밖으로 분출하는 에너지를 억지로 누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끔씩 튀어나와 돌발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거기에 더불어 이런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이 방송인으로 활동하는데서 오는 부작용도 있다.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연예인들은 대중들 앞에서 나서며 이들의 질타를 받는다(혹은 받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노출된다)는 극도의 스트레스 때문에 힘들어한다. 기안84는 한번 돌방행위를 하게 되면 또 사고를 칠 줄 모른다는 불안감+대중들의 질타를 받는다는 점 때문에 더욱 스트레스를 받고 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자신만의 규칙에 따라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인데 이 나름의 규칙이란 것이 특이하다 못해 괴상망측하며 기괴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덕분에 방송에서 [[나 혼자 산다]]에서 '''2얼'''로 캐릭을 살리고 있는데, 보통 사람이라면 '에이~ 방송용 컨셉 잡으려고 일부러 바보같이 행동하는 거겠지~' 할수 있으나, 기안은 방송을 하기도 전에 이미 이말년이 [[이말년씨리즈]]에 기안의 얼간이스러운 에피소드를 수록하며 컨셉이 아니라는 걸 증명한 터라 더 경악스러울 따름. 이게 방송용으로 컨셉을 잡은 거면 본인이 방송에 나갈 걸 2010년부터 예측하고 미리 바보 같은 행동을 해왔다는 말인데 사람들에게 기안의 기행이 크게 알려진 계기는 [[이말년씨리즈]]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03759&no=131|기안84 회고록 中]] 편에서 소개된 에피소드로, [[곰팡이]]가 가득 생긴 [[냉장고]] 속에 있던 '''[[배(과일)|배]]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땡볕]]에 배를 널어 놓았다는''' 이야기였다. '''[[광합성]]'''을 위해서였다고.[* 배나무에서 분리된 배는 산소를 내뿜는 활동을 하기는 하지만 우리가 사먹는 배는 나무에서 분리된 지 너무 오래 시간이 지난 상태이다. 다만 작중에서 냉장고 놔두고 밖에다 널어둔 이유가 냉장고 안에 곰팡이가 피어있어서 그런 것도 있었다.] 이말년의 말에 따르면 당시 대사까지 어레인지 없이 실제 그대로 썼다고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 201회에 출연했을 때는 라면을 끓인 냄비는 물로만 헹구고 말린다고 해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라면의 염분이 남아있어서 닦을 필요가 없다'''고 얘기했지만 당연하지만 염분이 남아있다고 살균이 되는 것도 아니고[* 소금으로 양치하는 사례도 있으니 소금이 살균작용을 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소금은 어디까지나 일반 세균을 죽이는 정도지, 소금에 버틸 수 있는 미생물이나 세균은 죽이지 못한다.] 식중독 위험이 있는 만큼 안 좋은 행동이다. 그 밖에도 9개월 전에 사서 냉동실에 방치한 생선과 황태의 건조 과정이 비슷하지 않냐고 묻는 걸 보면 위험한 위생관을 가진 수준이 아니라 그냥 위생관념 자체가 없다고 봐야할 듯. 오래된 편의점 음식들도 '''라면에 넣어 끓여 먹으면 [[살균]]이 되니 괜찮다'''며 쉐프들을 경악하게 만들기도 했다. 오죽하면 쉐프들이 그러다 죽는다고 일침을 할 지경.[* 끓이면 살균이 되긴 하지만, 이미 생성된 독소는 열을 가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곰팡이 핀 음식에 곰팡이만 떼어낸다고 괜찮은게 아닌 것처럼.(이런 음식은 이미 내부에 곰팡이균이 잔뜩 있다.)] 여기서 나온 말 중 하나가 [[노사연|기도 안 차서 기안84 아니냐라는 것이었다.]] 근데 이말년이 말하기론 그 논리는, 자기가 가르쳐준 것이라고 한다.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그러듯이 청결과 별개로 본인만의 철학이 있다. 나 혼자 산다 269회에서 밝혀진 바로는 그는 평소 운전 중 자신의 차 뒷좌석에 쓰레기를 던져서 버리는데, 이걸 모아서 버린다고 뒷좌석 바닥에 한 무더기를 쌓아 놓은 걸 아무것도 모르고 차에 탄 [[전현무]]와 [[이시언]]이 발견하고는 경악했다. 물뿐만 아니라 음식 먹고 버린 것도 있는지 냄새가 나는 건 덤. 그 와중에도 새 물은 뒷좌석 위, 쓰레기는 뒷좌석 바닥으로 간다는 자신만의 규칙을 깨알같이 어필했다. 그런데 동거한 적이 있는 이말년의 말로는 '''이말년 본인보다는 깨끗한 편이라고 한다.''' 같이 살면서 너무 지저분하다고 청소하자는 말을 하는 건 항상 기안이였고, 씻는 건 잘 씻고 다닌다고 한다. 후에 기안에게 스피치를 가르치러 온 전현무는 당시 기안에게 많이 힘든지 모르고 있었고, 기안이 수상소감 전에 했었던 멘트들이 재밌었다고 생각하여 일부러 말을 더 시켰다고 한다. 기초 상식과 사회화의 부족, 4차원 성향, 4차원 성향으로 부터 오는 공감능력 부족, 공감능력 부족으로 부터 오는 외로움, 공감능력 부족으로 부터 오는 타인에 대한 공포감, 공포감으로 부터 오는 공황, 공황과 외로움으로 부터 오는 우울증, 우울증과 공황을 회피하기 위한 매일하는 음주, 등 전형적인 정신적 고뇌에 빠지는 외골수 예술가 성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성향의 사람이 미디어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건 흔히 알고있는 사실이다. 그리고 기안 84 는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 비판, 비난, 비하하는 댓글로 인해 극심한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 MBC의 웹예능 전문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에서 [[말년을 건강하게]]에서 기안84의 모습을 보면 잘 알 수 있는데, 여기 출연하는 주호민, 이말년, 김풍은 평상시 기안과 친하고 그의 성향을 잘 아는 인물들이다.[* 막내라고 마냥 놀리는 것 같지만 놀리면서도 상처받을 포인트를 잘 피해간다. '벨리댄스' 편에서 MT게임을 할 때 보면 이 점이 더욱 드러난다. 또한 그가 대중의 비판을 두려워하는 성격이란 걸 잘 알기 때문인지, 주호민의 경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기안이 초대손님으로 왔을때 세 에피소드를 아예 댓글 작성 금지로 막아놓았다.(주호민 채널에서 댓글 작성 금지된 에피소드는 저것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