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엔 (문단 편집) == 상세 및 작중 행적 == 본래 30세기의 빈민가에 살고 있는 인간이었으며, [[돈 도르네로]]와 대립하던 조직에 쫓기고 있던 그를 기엔이 도와주면서 인연을 쌓았다. 이로 인해 그 조직에 의해 큰 상처를 입으면서 거의 사망 일보 직전에 이르게 되자 그가 자신에게 보인 친절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도르네로에 의해 기계인간으로 개조되어 부활하였다. 인간이었을 때에는 돈도 제대로 계산하지 못할 정도로 머리가 나빴지만 매우 착했다. 하지만 기계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뛰어난 지능을 얻게 되자 성격이 엄청 일그러지며 잔혹한 마음으로 변모하여 [[정크드로이드 제니트]]를 응용한 전략을 자주 써먹으며 이후엔 냉혹함도 강해지면서 돈보다는 파괴활동을 더 즐기게 되었다. 18화에서 람다 2000을 확보한 바로 다음인 19화에서 파괴병기 노바에 탑재한 뒤 날뛰게 한 이후부터 서서히 파괴충동에 각성하기 시작. 특히 19화 말미에서 몰래 [[헬즈게이트(미래전대 타임레인저)|헬즈게이트]]의 문을 열더니 기어이 헬즈게이트 죄수들을 풀어주는 빗나간 행동을 보여 도르네로와 점점 갈등한다. 기엔의 계속되는 이탈 행동을 보다 못한 [[돈 도르네로]]는 중반부에 기엔에게 공갈 젖꼭지 모양의 부품을 보여주는데, 기엔은 그 부품을 보자마자 잔뜩 겁에 질려 말투까지 변하며 얌전해지고 도르네로는 헬즈게이트의 열쇠를 압수한다. 하지만 사실 기엔은 헬즈게이트의 열쇠를 복사하여 숨겨놓고 있었고, 39화에서는 헬즈게이트에 수감되었던 과학자 엠보스를 도르네로의 명령 없이 독단으로 풀어주어 대규모 바이러스 테러를 행하게 만든다. 결국 이 건으로 도르네로의 분노가 폭발하고, 도르네로는 40화에서 기엔에게 공갈젖꼭지 모양의 부품을 삽입해버린다. 사실 이 부품은 기엔의 전자두뇌를 제어하는 제어키였고, 제어키가 삽입되어 론다 형무소에 방치된 기엔은 '''비눗방울을 보면서 어린 아이처럼 놀고 있었다.''' 이후 42화에서 도르네로의 회상을 통해 기엔의 과거가 밝혀진다. [[돈 도르네로]]와 기엔이 처음 만난 날은 2990년으로 기엔은 크론즈 패밀리에게 쫒겨 부상당한 상태로 도망치던 도르네로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상처를 치료해주었다. 도르네로가 자신이 두렵지 않냐는 질문에 그에 대한 대답은 '''다른 사람들처럼 나를 때리지 않으니까'''였는데, 본인의 말에 의하면 학교에 간 적이 없어서 머리가 나빴기에 사람들에게 맞고 다녔다고 한다.[* 기엔이 사는 곳이 빈민가이며 비가 샐 만큼 허름한 집인 것을 보면 성격이 순하고 바보스러운 것 이외에도 가난한 처지 때문에 차별과 멸시를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도르네로가 자신을 치료해준 보답으로 준 돈을 셀 때 3장까지는 잘 세었지만[* 이때 도르네로는 돈을 셀 수만 있는 지능이라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3 이상은 좀 어려워. 하지만 금방 배울 거야'라고 멋쩍게 웃는다. 거기다 비눗방울 부는 것을 좋아하는 등, 현재의 기엔과는 정 반대로 순수한 마음을 가진 청년이었다. 도르네로는 기엔의 집에서 신세를 지면서 기엔에게 돈을 세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서로의 친구가 되어 갔다. 그러던 어느 날 기엔은 도르네로를 찾고 있던 크론즈 패밀리의 습격에 중상을 입어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간다. 이때 그가 하던 말은 '''"나... 도르네로가 있는 곳 알려주지 않았어... 도르네로랑 같이 있고 싶으니까..."'''. 도르네로는 두 번이나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친구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무면허 의사를 고용해 거금을 들여 기엔을 기계 인간으로 개조시켰다.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기엔을 개조해 준 무면허 의사는 이로 인한 부작용을 예상하고[* 그의 말로는 전자두뇌를 상당수 썼다고 한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가지고 있으라며 도르네로에게 제어키를 넘겨주었다. 기엔은 로봇이 된 자신의 모습을 도르네로에게 자랑하며 비눗방울을 분다. 도르네로는 안심하지만, 기엔은 갑자기 자신이 불던 비눗방울을 마구 터트리며 미친 듯이 웃기 시작한다.[* 비눗방울을 불 때까지는 인간이었던 시절의 배우의 음성 그대로였지만, 이 때부터 성우 토베 코우지의 광기어린 목소리로 변한다.] > '''"모든 것이 내 생각대로 될 거야! 나보다 똑똑한 녀석은 없겠지? 그렇지, 도르네로? 햐하하하하하!!!"''' 전자두뇌의 영향으로 머리가 좋아졌지만, 그와 동시에 인간들에게 괴롭힘 당하며 쌓여왔던 열등감과 억눌러졌던 파괴충동이 폭발하여 인간이었을 때의 순수한 인격은 파괴되고 잔학무도한 미치광이로 변모해버린 것이다. 기엔이 자신의 지시까지 무시하며 도를 넘는 파괴행각을 벌이는데도 도르네로가 이를 어느 정도 묵인하고 있었던 것은, 자신의 손으로 친구를 괴물로 만들어 버렸다는 죄책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상술한 전자두뇌 제어키도 '가능하면 쓰고 싶지 않다'는 언급을 했다. 그러나 곧 누군가가 기엔이 방치된 형무소에 찾아와 제어키를 해제하면서 기엔은 원래 성격으로 돌아오고 만다. 범인은 바로 '''시공보호국의 대장, [[류야]]'''. [include(틀:스포일러)] [include(틀:슈퍼전대 시리즈의 최종보스)] [[파일:external/www.supersentai.com/time-vm-neocrisis.jpg]] > '''"역사가 정한 파괴의 날이다! 오늘, 나는 신이 된다!"''' 결국 종반부 47화에서 자신이 신이 되겠다면서 자신을 위협한 도르네로마저 살해한 뒤 기어이 [[진 최종 보스]]로 등극한다.[* 보통 전대물에서 악의 조직 간부가 수령의 뒤통수를 치는 경우는 조직을 먹기 위해서가 대부분인데 기엔은 조직이고 나발이고 자신의 쾌락을 위해 수령인 도르네로의 뒤통수를 쳐버린 독특한 케이스다.] 이후에 스스로 만든 거대 로봇인 네오 크라이시스[* 기엔 자신이 흥분해서 얼굴이 전개될 때의 모습을 토대로 만들어진 로봇이다.]에 탑승해 파괴충동에 따라 닥치는 대로 파괴하기 시작한다. 타임레인저들이 미래로 복귀한 시점에서는 [[브이렉스 로보|브이렉스]]를 리타이어 시켜버리고, 정크드로이드 제니트들을 마구 풀어놓어 사람들을 마구 학살하게 만든다. 여기에 네오 크라이시스의 동력원은 람다 2000, 따라서 대소멸까지 진행되면서 건물들이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는 등 도시 전체가 [[헬게이트]]가 되어버린다. 타임레인저들이 과거로 돌아온 최종화 50화에서 [[타임 로보]] 알파의 시공검마저 부러트려 버리지만[* 그 전에 타임 제트와 충돌하게 되자 그 뒤 기억 데이터가 초기화 되어버린 건지 네오 크라이시스가 움직이지 않자 마구 짜증을 내고 자기가 죽인 도르네로를 찾는 말을 하는데다가 타임레인저도 전혀 못 알아보는 모습을 보였다.], 타임 로보 베타의 공격에 의해 쓰러진 후 타츠야가 사용한 제타 3를 탑재한 브이렉스의 맥스 버닝을 맞으면서 네오 크라이시스가 파괴되고 안에 내장된 [[대소멸|람다 2000]]이 소멸했다. [[파일:기엔의 죽음.jpg|width=400]] >'''"도르네로... 어디 간 거야? 나 이제 돈 셀 수 있게 되었어. (손가락을 꼽으며) 하나...둘..."''' [* 상술했듯이 과거의 기엔은 3 이상은 못 셌다.] >---- >유언 사망 직전 기계 수술을 받기 이전의 기억이 돌아온 모습을 보이지만 결국에는 셋을 세지 못하며 얼굴이 산산히 분해[* 로봇이라서 덜 혐오스럽지만 묘하게 그로테스크하다.]되며 덜떨어지지만 성격만은 순했던 청년에서 수술 하나로 열등감과 파괴본능으로 잔학무도하고 냉혹해졌던 기엔은 소멸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