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길고양이 (문단 편집) === 길고양이 입양 === 따라들어온 길고양이, 어쩌다 만난 새끼 고양이, 또는 어미가 새끼를 낳고 도망친 경우 본인이 직접 입양할 수도 있다. 길고양이는 법적 기준에서 보면 '무주물'인데, 무주물은 제일 처음 습득한 사람이 임자이기 때문이다. 이를 '냥줍'이라고 흔히 표현한다. 다만 '냥줍'의 사례가 미담으로 남는 경우는 생각보다 드물다. 고양이를 덜컥 입양했다가 여건이 안 되거나[* 경제적 문제, 가족의 반대, 주거환경 문제 등등.] 그냥 변심해서 버려버리는 경우도 상당하다. 일단 사람 맘대로 쉽게 통제가 안 되며 죽을 때까지 먹고 싸는 동물에게 일일이 손길을 베푸는게 얼마나 귀찮은 문제인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비싼 품종묘도 버려지는 판국에 공짜나 다름없는 길고양이 출신 반려묘들이 버려지지 않을 거라 볼 수는 없다.[* 그러나 고양이의 분양가'''만''' 공짜지 고양이를 키우는 데에 반드시 필요한 각종 용품과 사료, 간식, 예방접종 밎 치료 등을 합치면 적어도 '''100만원 이상'''의 돈은 우습게 깨진다.] 길고양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국 고양이의 경우,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 중에 한국 고양이를 키우는 비율이 20.6%[[https://www.korea.kr/archive/expDocView.do?docId=38280|#]]라서 79.6%는 최소 품종믹스를 키우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동물보호소의 고양이 중 한국 고양이는 약 88%[[https://m.news1.kr/articles/?4168894|#]]를 차지하여 법적으로 길고양이는 살처분이 불가능하며 길고양이는 유기묘가 아니므로 보호소에 가더라도 규정에 따라 방사되는 현실을 생각하면[[https://www.law.go.kr/%EB%B2%95%EB%A0%B9/%EB%8F%99%EB%AC%BC%EB%B3%B4%ED%98%B8%EB%B2%95%EC%8B%9C%ED%96%89%EA%B7%9C%EC%B9%99/%EC%A0%9C13%EC%A1%B0|동물보호법 시행규칙]][[https://www.law.go.kr/%EB%B2%95%EB%A0%B9/%EB%8F%99%EB%AC%BC%EB%B3%B4%ED%98%B8%EB%B2%95/%EC%A0%9C14%EC%A1%B0|동물보호법]][[https://www.law.go.kr/%ED%96%89%EC%A0%95%EA%B7%9C%EC%B9%99/%EA%B3%A0%EC%96%91%EC%9D%B4%20%EC%A4%91%EC%84%B1%ED%99%94%EC%82%AC%EC%97%85%20%EC%8B%A4%EC%8B%9C%20%EC%9A%94%EB%A0%B9|고양이 중성화사업 실시 요령]][[https://archive.ph/r8OCl|종료(방사)]] 이것은 품종묘와 다르게 길고양이는 키우는 사람은 적고 냥줍을 하더라도 다시 재유기가 많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반려동물 플랫폼 포인핸드의 경우 반려 목적으로 냥줍 후 파양과 구분하기 힘들어 길고양이의 경우 구조 목적을 정확하게 적으라고 공지사항을 올린 적도 있다. [[https://www.news1.kr/articles/?4438354|#]] 야생 상태의 새끼 고양이의 경우, 어미가 먹이활동 등을 위해 잠시 자리를 뜬 상태일 수 있다. 따라서 그냥 새끼 고양이가 혼자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데려가버리면 그날로 어미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아무리 위급하게 보여도 동향을 살피는 것이 좋다. 새끼 고양이를 키우는 것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거진 신생아 하나 더 키우는 수준인데 신생아는 사람이라 의료보험이라도 되고, 병원이라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새끼 고양이는 그렇지 않다. 숙련된 사람이 키워도 새끼 고양이가 돌연사하기도 하는 만큼, 새끼 고양이 냥줍을 하겠다면 자신이 새끼 고양이에게 충분한 노력을 들일 수 있을지, 충분한 돈을 가지고 있는지를 잘 고려할 필요가 있다. 길고양이는 지저분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 길고양이와 길고양이를 어미로 둔 새끼들은 허피스, 범백, 복막염 등 감염성, 잠복성 질환을 지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감염성 질환이기 때문에 다른 고양이에게 옮길 수 있으며, 잠복성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할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질병 검사 후 격리와 소독 등을 철저히 해야하는데, 그것도 다 돈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유기동물센터나 길고양이를 순화해서 임시보호하다가 분양보내는 개인 보호자나 임시보호 카페, 센터, 대규모 사이트 등도 생각보다 많고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좀 더 깨끗한 상태에[* 제대로 된 임시보호센터나 임시보호자의 경우 위생관리도 다 해놓고 병원에서도 받아놓을 수 있는 조치는 다 받아놓는 경우가 많다.] 순화까지 어느 정도 된 길고양이를 기르고 싶다면 이쪽을 알아보는 게 더 좋다. 대신 임시보호처의 경우 파양 등을 우려해 조건을 생각보다 까다롭게 보고 책임비를 받을 수도 있다. 일정 기한이 지나면 무조건 [[안락사]]를 시켜야 하는 공공 유기동물센터는 고양이 분양에 매우 관대한 편이다. 하지만 빡빡한 임시보호센터, 임시 보호자는 구직자 면접, 은행 대출 심사가 아닌가 싶을 정도의 온갖 서류(입양 각서, 건강보험 납입내역서, 재직증명서, 주민등록 등본, 집 비밀번호 고지 의무가 적힌 가정방문 동의서 등등)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방문심사를 하며 고액의 책임비에 장기간의 모니터링을 요구하기도 한다. 심지어 여차하면 돌려줘야한다는 조항을 붙이기도 하는데, 일단 임시보호자 입장에서는 동물학대와 유기, 되팔이를 막기 위해 이런 수단을 취한다고 하고 있다.[* 실제로 입양보낸 고양이가 품종묘건 길고양이건 할 거 없이 방치, 학대, 유기, 집나감(...) 같은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생각보다 흔한게 현실이다.] [[책임분양제|책임비]]에 대한 비판도 존재한다. 현행법 상으로는 개인구조자가 책임비를 받는 것은 불법이다. 특히 지나치게 비싼 책임비를 요구하거나, 길고양이를 입양 보내며 받은 책임비로 돈벌이를 하는 사람들이 커뮤니티에서 문제가 되면서 입양인에게 책임비를 받는 것이 맞는 것인가라는 의견이 생겨난 것이다.[* 임시보호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치료비, 예방접종비, 순화작업비 명목의 비용은 받아야 된다는 의견도 있다.] 덕분에 캣맘이 길고양이로 장사한다, 팻숍이나 캐터리 장사와 캣맘 장사가 다를 바 없다는 비판이 이면에서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이런 비판 때문에 2020년대 들어서는 책임비 제도를 다소 다르게 운영하는 임시보호자도 있다. 책임비를 받되, 일정기간 이상 성실히 고양이를 양육했다면 책임비를 돌려주거나 그만큼의 고양이 용품을 구입하여 선물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입양인의 의사에 따라 책임비를 관련 단체에 기부하는 경우도 있다. 책임비를 받지 않고 비교적 긴 기간의 모니터링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현행법상 책임비와 분양자 측의 모니터링, 사전답사랍시고 입양자의 거주환경을 방문하는 것 등은 사실 죄다 '''불법'''이다.[* 자세한건 [[책임분양제]] 참고. 막상 책임비가 법률화된 외국에선 분양자가 입양자에게 책임비를 줘야한다.] 괜히 길고양이 분양자들을 보고 비판측에서 길고양이로 장사한다고 비판하는게 아니다. 다만 길고양이 분양자(캣맘) 사이에선 책임비와 모니터링이 거의 공공연연하게 당연시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게 불법인줄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 일단 그들에게 입양을 해가는 사람들도 그걸 감수하다보니 불문율처럼 되어가는것 뿐이다. 그러나 어차피 버릴 사람은 버린다는 논리가 이 바닥에선 지극히 만연해있다.[* 분양자가 입양자에게 높은 책임비를 받아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한다고 해도 기어이 버리는 사람들은 지금도 속출하고 있다. 입양자의 문턱을 높이는게 입양 이후 유기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안은 아니라는 것이다. 게다가 책임비는 돈이 걸린 문제고 분양자 마음대로이기 때문에 장사로 변질될 수 있으며 불법이다. 또 비싼 책임비 문제와 책임비를 악용하는 분양자들의 사례 때문에 오히려 길고양이 입양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입양을 접으려는 사람들도 생긴다. 결국 캣맘들의 비싼 책임비 올리기가 그들이 추구한다는 길고양이 입양 보편화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책임비와 분양자 측의 모니터링, 사전답사 등을 비판하는 측에서는 차라리 주인 식별이 가능한 마이크로칩 삽입을 공개적으로 하는것이 더 실용적인 방안이라고 주장한다.[* 책임비와 달리 마이크로칩은 고양이에게 신원증명서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즉 고양이를 잃어버리거나 유기해도 그 고양이가 마이크로칩이 있다면 이게 심어졌을 적의 주인이 누군지 알 수 있다.] 현행법에 의해 책임비에 대해 처벌받는 사람들이 나타나자 최근에는 책임비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분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고밥비(고양이 밥비용), 봉사비(고양이들한테 봉사하기위한 비용), 기부금(길고양이를 위해 쓰이는 기부금) 등의 변형된 형태로 나타나거나 심한 경우 제휴 병원에서 프리미엄이 붙은 고액에 풀건강검진을 받아야하는 경우도 있다. 생긴게 그나마 나은 고양이는 --납치,판매--입양 후 중성화되고(...) 그렇지 못한 고양이(코/턱이 앞으로 긴 개체, 코짜장 등)들이 [[인위 선택|남아서 번식]]한다는 밈으로 [[K-]][[롱노즈]]라는 밈이 있으나,[* 길고양이 입양시에도 높은 분양률을 보이는 개체는 주로 품종묘 길고양이나 품종묘 길고양이는 아니어도 장모, 푸른 눈, 오드아이, 품종과 닮은 털색 등 품종에 가깝고 유니크한 외모를 가진 길고양이, 그리고 새끼 길고양이이다. 성묘나 새끼 중에서도 선호도가 낮은 털색과 무늬는 분명히 있다. 대표적으로 짜장이라고 불리는 코 무늬나 카오스라 불리는 어두운 삼색무늬 등. 그리고 길고양이 성묘의 경우 새끼보다 외모가 일단 덜하고 환묘도 몰려있어서 보통 입양률이 떨어진다. 분양자들 사이에서도 보통 길고양이라면 생후 2개월이 분양적기라고 본다. 고양이는 3개월부터 2개월짜리 시절까지처럼 귀여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성묘라 보기도 어정쩡한 외모가 되고 이게 한 몇 개월쯤 지속되기 때문.] 아직 그정도까지 개체조절이 이루어지지 않아 확실하지 않음으로 두고 보아야 한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at&no=1450992|#쉽게 알아보는 K-롱노즈]]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at&no=1458433|리마스터 버전]] [[https://gall.dcinside.com/maplestory/15855669|실사화 버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