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길고양이 (문단 편집) === 유전병 === 길고양이는 잡종이기 때문에 유전병이 거의 없을 것이란 오해와 다르게, '''길고양이의 유전병 문제는 심각하다.''' 집고양이와 다르게, 길고양이들은 군집을 이루며 생활하기 때문에, 군집 구성원들 사이의 먹이 공유나 짝짓기가 굉장히 빈번하게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근친이 빈번해져 유전병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다만 유전병은 길고양이만의 문제는 아니다. 집고양이도 중성화 안 시키고 방치한다면 근친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품종교배야 말할 것도 없고 애니멀 호더 집에서 기하급수적으로 고양이들이 나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영양 부족이라고 오해하기 쉬운, 꼬리가 이상하거나 없는 길고양이이다.[* 여담으로 영국 [[맨 섬]]의 토착종 고양이들도 꼬리가 아예 없다. 이 쪽은 자연적인 돌연변이로 인한 변형이라고 한다.] 천골 척추의 비정상적인 발달을 일으키는 자기소립 우성 유전자 M 때문에 발생하는 유전병으로, 꼬리 없는 고양이들은 Menx 유전자(Mm)에 대해 이형성인데, 부모로부터 돌연변이 M 유전자와 정상 M 유전자를 각각 하나씩 물려받은 새끼들은 꼬리가 없거나 극도로 짧은 기형 꼬리를 가지게 된다. 이것을 맹크스 증후군이라고 한다. 고양이의 척수 발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유전병 고양이에게도 큰 고통을 안겨준다. 만약 돌연변이 유전자를 두 개 물려받은 새끼가 있다면 조기에 사망하게 되며, 운 좋게 mm 유전자를 물려받은 새끼는 맹크스 증후군이 없을 수 있다. 돌연변이 M 유전자의 가변적 발현은 다른 변형 유전자의 작용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 1993년 유전학자 R.Robinson의 결론에 따르면 맹크스 증후군의 유전 확률은 약 40%인 것으로 추정됐다. (Journal of Heredity, Volume 84, Issue 3, Pages 170172) 또한 거주지와 먹이를 공급하여 인위적으로 길고양이 군집 크기를 키우는 비전문가(흔히 캣맘, 캣대디)[* 영역 개체수 조절을 위해선 엄격한 이동 통제가 필요하지만 일반인이 이동 통제를 하기란 불가능이다. 먹이를 보고 길고양이들이 한 곳에 몰려와 과밀 상태가 되면 고양이들에게도 결국엔 해를 입힌다.]들에 의해 유전병 문제가 더욱 심화되어가고 있다. 길고양이의 영양 부족이 기형 꼬리를 발생시킨다는 속설도 있는데, 약한 고양이들은 새끼일 때 50% 이상이 진즉에 사망하고, 이후 살아남은 길고양이 개체들은 기생충과 상당히 위험한 균이나 바이러스(광견병 등)를 지니고 있는 것만 제외하면 상당히 좋은 건강 상태를 보여줬다. (Scott, K. C.; Levy, J. K.; Crawford, P. C. 2002) (Stojanovic, V.; Foley, P. 201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