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군옥영웅함 (문단 편집) ===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의 평가 === 2023년에는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한국 합동참모본부]]가 잠수함의 외형을 분석한 결과 정상 운용을 할 수 있는 모습은 아니라고 평가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194781?type=breakingnews&cds=news_edit|#]] 2019년 첫 공개 당시에도 기술적 한계가 있을거라고 관측되어왔는데 전체모습이 공개된 이후에 더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국내외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이런 평가를 내린 이유를 대략 추측해 볼수 있는데 구식인 로미오급의 설계를 SSBN에 적용하기위해 길이를 대폭 늘리는 희한한 설계와 당초 SLBM 3기를 탑재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원자력 잠수함이었던 [[호텔급]] 수준의 과도한 무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미사일 데크 크기를 키웠다고 해도 원본이 직경이 작고 [[이중선체|복각식]]인 로미오 급인지라 미사일 발사시 길이를 대폭 늘린 선체가 얼마나 버텨줄지, 배터리 공간은 남아 있는지, 심지어 시험은 했는지조차 의문이다. 즉, 로미오급을 건조한 기술을 토대로 새로 건조했지만 잠수함의 새로운 폼펙터를 만들 기술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도산안창호급이 장보고급과 손원일급에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수적이지만 새로운 기술도 적용시키면서 실용적인 잠수함으로 건조시킨 것과는 달리 북한은 90년대 소련해체,공산권의 붕괴와 핵개발로 인한 대북제재등으로 해외로부터의 무기 수입과 기술 도입이 사실상 봉쇄되어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기존의 기술만으로 무기를 개량, 개발할 수 밖에 없었다. 최근 들어서 러시아나 중국의 밀월관계로 어느 정도의 기술적 진보가 있었으나 이 역시 대한민국과 미국을 크게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의 지원만 이루어지고 있다.] 여기에 잠수함의 존재 의의나 다름 없는 정숙성과 속도를 잡아먹는 요소가 너무 많다보니 전문가들은 하나 같이 위협론 보다 부족한 잠수함 개발 능력과 재정의 한계로 이런 물건이 나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때문에 실질적인 군사 작전 보다는 북한의 국방과제 완수를 선전하기 위한 상징적인 목적의 잠수함이 아니겠냐는겠냐는 평가가 공통적으로 나오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06493?sid=100|#]], [[https://www.voakorea.com/a/7260635.html|#]] 하지만 이는 북한의 잠수함의 전략적 특성을 간과한 것으로, 북한의 SLBM 사정거리를 감안하면, 대한민국이나 일본, 그리고 오키나와, 괌 같은 미국의 기지를 기습공격하는데 충분할 수도 있다. 북한 잠수함은 대양으로 나갈 필요도 없으며, 한국이나 미국의 대잠전력이 접근하기 힘든 북한 영해인 신포 앞바다(동해), 또는 서해의 북중 공해에서 이런 곳들을 향해 약 2000km 사정거리를 갖는 SLBM을 발사하면 그 이후로는 구형 신형 여부는 따위는 상관없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이럴 경우 북한 방향을 감시하는 한미의 조기경보 레이더에 빠르게 탐지/추적되기 때문에 동해 한가운데서 발사하는 변칙적인 공격만이 요격가능성을 크게 낮출수 있다.] 애당초 [[천안함 사건]] 전에도 일부 전문가들이 "북한 잠수함은 1950년대 수준의 경운기라서 공격하기도 전에 초계함의 좋은 먹이감"이 될 것이라는 주장을 했지만, 그 유치한 기술 수준의 잠수함이 1980년대 건조한 천안함에 기습공격을 가해 격침시키고 유유히 도주했기 때문에, 이 잠수함의 전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너무 이른 감이 있다.[* 당시 북한 잠수함은 종심거리가 짧다는 점과 [[음향감시체계]]를 설치 하지 않는 한국군의 안일함을 이용해 엔진을 끄고 해류를 타고 NLL을 넘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거기다 함선의 순찰 루트 또한 알고 있기에 디젤 잠수함의 장점을 극대화한 도발을 한것이다. 천안함이 초계함으로서 미달한 문제도 있었지만 이론상 전면전에 부적한 잠수함의 변칙적인 공격에 충분히 허를 찔릴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었다.] 게다가 이제 겨우 진수 단계일 뿐이다. 실제 성능 테스트를 거쳐 정식 취역하기까지는 아무리 빨라도 최소 2-3년이 걸리기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지켜봐야할 문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