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남수 (문단 편집) == 한국 침술에 대한 왜곡 == '뜸사랑 침뜸의학 교수 전상희'라는 사람이 김남수의 구술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한 논문의 내용에 따르면, 구당 김남수는 [[일제강점기]]에 면사무소의 후생 담당으로 일했다고 한다. 당시 면사무소 후생 담당이란, 일제 때 노동·보건을 담당했던 직책이다. 일제 말기에는 징용자, [[정신대]]를 송출하는 업무를 맡았다. > 선생은 자신의 지난 체험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말씀하지만, [[광복|해방]] 이전까지의 행적에 대한 언급은 좀처럼 없다. 그것은 자신이 [[일제강점기]]에 공직을 맡아서 일했다는 수치심 때문이다. 선생은 징용을 피해 면사무소의 후생담당으로 일했다고 하는데, 침쟁이 소리가 듣기 싫어서 약을 공부했고, 가장 종류가 많았던 4,000여 가지나 되는 위장약을 모두 암기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의 공직을 맡았다는 것은 선생에게 평생의 콤플렉스로 작용하여, 많은 동시대 사람들이나 해방 이후 사람들이 [[일본]]의 장점을 공식적으로 또는 사적으로 말할 때에도 선생은 최소한의 언급도 하지 않는다. 이것은 [[일본어]]에 능통한 선생이 절대로 일본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도 나타난다. 하지만 [[일본]]에 대한 선생의 태도는 침뜸에 관한 경우에만은 예외이다. [[일본인]]이 침술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는 호침(毫鍼)의 자침에 사용하는 「관(管)」을 개발하여 자침을 용이하게 하였다는 점과 침뜸의사를 민간에서 선발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인정하였다는 점이다. 또 다른 것이 있다면 __다행히도 일제 때 [[조선총독부]]에서 자신에게 침뜸의사 면허를 얻게 하였다는 점이다. 선생은 자신을 비롯한 침뜸의사들이 일제 때 면허를 얻어서 침뜸의 맥을 잇게 된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__ 해방에 대한 선생의 인식은 분명하지 않다. 모든 사람들이 해방의 기쁨을 누리는 것만큼은 자신도 기뻤으나 실제로는 많은 걱정을 하였고 그 걱정이 해방 이후 정치적 혼란과 남북전쟁으로 이어지면서 현실화되자 선생의 실망은 커져 갔다. > > - "무극보양(無極保養)뜸을 통해 본 구당 김남수의 의학사상", 전상희 중에서- 위 인용구에서 밑줄 친 부분과 같은 식의 그의 주장은, 엄연히 [[일본]]의 침술을 [[한국]]의 전통침술이라고 왜곡하는 소리이며, 국제적 망신을 당할수 있는 날조된 행위이다. 관을 사용하여 침을 자입하는 방법은 [[일본]] [[에도 시대]] 스기야마 와이치(衫山和一)에 의해 개발된 것이다. 또한 김남수가 쓰는 구법 역시 일본의 구법이다. 김남수가 구사하는 침뜸술의 수기 모두가 현재 일본 침구대학에서 수업하고 있는 것들이다. 김남수의 침뜸술은 우리의 전통 침뜸술과는 거리가 확연히 멀다. 한국의 침 ||과거||현재|| ||[[파일:external/www.nfm.go.kr/04969-01.jpg|width=100%]]||[[파일:external/www.showmedi.com/0010100000462.jpg|width=100%]] [[파일:external/addwell.co.kr/0010050000000000082.jpg|width=100%]]|| 한국의 호침 ||과거||현재|| ||[[파일:iQXJtHP.jpg|width=100%]]||[[파일:external/hbshop1.cafe24.com/IMG_4637.jpg|width=100%]]|| 현재 [[한국]]에서 쓰이는 관침들은 모두 [[일제강점기]]에 유입된 것으로, 이것들이 전통침의 명맥을 끊어버렸다. 한국의 전통침은 황두침, 사공침을 구사하는 연침법이고 염전위주의 수기가 쓰이는 침법이며 사혈을 과감히 하며 유침을 길게 하지 않고 침을 많이 놓지 않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변증론치를 하면서 주로 원리주의적으로 이론임상의 일치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 오행침 부류들[* 사암침, 격팔상생침, 체질침 등등.]이 그 주종을 이룬다. [[중국]]의 침은 현재 남경 쳥딴안(承淡安) 선생이 개발한 침을 사용 중이다. 역시 연침법을 쓰나, 기교 위주이며 기혈을 즐겨 쓰며 변증론치를 하면서도 임상에서는 [[음양오행]]을 무시하고 침구이론을 벗어나 시술하는 경향이 있어 이론과 임상의 괴리가 심하다. || [[파일:external/www.bondmedical.cn/201241995042.jpg|width=250]]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Japanese_kudabari.jpg|width=250]] || || 일본의 침 || 이에 반해 [[일본]]의 침법은 대부분 변증론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많이 놓고 유침을 주로하고 제삽을 주로 쓴다. 자입은 관을 써서 한다. 임기응변을 중시하여 변증론치를 무시하다시피 한다. 사혈은 금지되어 있다. 또한 침은 지극히 가는 것을 써서 통증이 없이 찌르는 침법이 일본침법의 추세다. 김남수가 자신의 방법을 전통 침법이라고 내세워 활보하는 것은, 진실된 우리 전통의 맥이 잘리고 부러지는 것과 같다. 이것도 모자라 일부 [[한의사]]들은 이 관침을 전통침이라 착각하고 세계 각지에서 활용하고 있다. [[중국]] 중의대와 [[일본]] 침구대학에서도 자신의 전통 자법수기를 정리하여 책으로 편찬해놓고 있다. 한국만 유일하게 자신의 자법을 방폐하고 정리하지 않고 책으로 편찬한 것이 없으며 잡법 수기 교과서마져 없다. 한국의 침술협회와 한의사협회는 왜곡과 날조를 바로잡아 전통침법 수기를 정리하고 정돈할 의무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