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독자 (문단 편집) == 명대사 == >"독자에겐 독자의 삶이 있는 거니까요." >---- >내 인생의 장르가 바뀌는 순간이었다. >---- >Episode 1. 유료 서비스 시작 (1) > [[현실|하나의 세계]]가 멸망하고,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새로운 세계]]가 태어나고 있었다. > 그리고 나는, 이 세계의 결말을 알고 있는 유일한 독자였다. >---- >Episode 1. 유료 서비스 시작 (5) >"그만 이 손 놓고 꺼져, [[유중혁|빌어먹을 새끼]]야." >---- >Episode 2. 주인공 (5) 유중혁과의 첫만남 당시, 이 말을 함으로써 유중혁의 동료가 될 수 있었다. 그리고 완전히 동료가 된 이후 이계의 신격과 싸울 때도 언급된 대사이기도 하다. >"당신들한테 마지막으로 자존심이 남아있다면, 자기손으로 싸워! 적어도 너희들이 빼앗긴 것은 너희들 스스로 되찾아! 이제 이 세계는 그런 곳이니까." >---- >Episode 6. 심판의 시간 (2) 천인호가 선동으로 사람들이 자기자신을 공격하게 만들자 역으로 선동하여 여태까지 지배그룹에게 착취당해오던 소외그룹의 사람들이 천인호와 지배그룹과 싸우게 된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어떤 소설]]의 에필로그를 보게 해달라고 빌었어." >---- >Episode 9. 전지적 개복치 (6) 이길영이 무슨 소원을 빌었냐 물었을 때 정희원이 소원은 말하면 안 이루어진다고 하였고 그것이 현실이 되어 결국 독자는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어떤 소설]]의 에필로그를 보지 못하였다. 다만 결말에서 김독자가 정말 돌아왔다면 에필로그를 본셈. >"나는 유중혁이다." >---- >Episode 10. 미래 전쟁 (5) 김독자는 사기칠 때마다 유중혁 사칭을 하는 경우가 많다. >열광해라.[br] >그리고 실컷 떠들어라.[br] >언젠가 내가, 네놈들의 혀를 뽑으러 갈 때까지. >---- >Episode 21. 바꿀 수 없는 것 (5) >"중혁아, 우린 세계를 구할 수 있다. 알지?" >---- >Episode 27. 읽을 수 없는 것 (4) >"유중혁, 정신 차려라. 몇 번을 반복한다 해서 나아질 거라고 착각하지 말라는 얘기다."[br] >"이 회차를 버린다고 다음 회차가 좋아질거라고 착각하지마. 어쩌면 네가 버리려고 하는 이 회차가, '인간'으로서 이 세계의 끝을 볼 수 있는 '단 하나의 회차'일지도 모르니까." >---- >Episode 28. 최강의 희생양 (1) 이 말을 들은 시점을 기준으로 유중혁은 소폭의 정신력이 회복되며 정신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가장 오래된 꿈이 된 김독자를 구해오기 위해 집단 회귀를 결심하며 이 말을 떠올리는데, 이 때는 이 세상에는 인간임을 포기하면서까지 어떤 이야기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한다. >활자와 활자가 만든 빈틈. 그 사이에 덩그러니 놓인, 나만의 작은 설원(雪原). 누군가가 들어가 몸을 누이기엔 터무니없이 좁다랗던 그 공간은, 숨기 좋아하는 어린 나에겐 꼭 맞는 장소였다. >---- >Episode 33. 다시 읽기 (1) >"정말 멋진 이야기잖아, 안 그래?" >---- >Episode 35. 73번째 마왕 (7) 마왕이 되어 희생한 후 죽을 때 남긴 말. 「화신 김독자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죽을 것이다.」에서 사람은 이야기. 즉, '멸살법'이었는데, 그 '멸살법'을 떠올리며 한 말이다. >「내가, 그 빌어먹을 하늘에서 너희들을 모두 떨어트려 줄 테니까.」 >---- >Episode 36. 이야기의 지평선 (2) 김독자가 시나리오에서 추방당하고 처음으로 지평선의 악마를 만나기 직전 이 사태를 일으킨 성좌들을 생각하며 한 생각. >"과거의 실패를 경전처럼 여기지 마. 아무것도 안 하면 바뀌는 건 없다고." >---- >Episode 38. 가짜 혁명가 (2) >그리고 마치, '제4의 벽'이라도 된 것처럼 생각했다.[br] >「김독자는 생각했다.」[br] >마치, 소설 속의 문장을 적듯이.[br] >「[[한수영|당신]]이 무슨 결말을 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게 무슨 결말이든. 나는 오직 내가 원하는 결말을 만들 것이다.」 >---- >Episode 47. 마왕 선발전 (5) 김독자가 멸살법 2차 수정본을 읽은 후 작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생각한 장면. >누구도 죽게 하지 않을 것이다.[br] >「그래야만, 모두가 '결말'에 도달할 수 있을 테니까.」 >---- >「나도 당신들과 결말을 보고 싶다.」 >---- >Episode 53. 구원의 마왕 (4) 김독자가 희생, 다른말로 구원튀를 하면서 김독자 컴퍼니 일행들을 보고 서술한 말. 이 말로 김독자가 희생하던 전의 장면에서 차이가 발생하는데, 희생할 때마다 자신의 감정을 완전히 배제하던 김독자가 처음으로 자신의 희망을 표현한 대사이다. > "흙을 먹어라, 유중혁." >---- >Episode 54. 마왕 살해자 (4) >모두가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나는 [[신유승|나의 화신]]을 향해 천천히 무릎을 꿇었다. 혼자서 기특하게 자라난 나의 아이에게 예를 표하듯, 혹은 내가 함께해 주지 못했던 그 모든 시간에 용서를 구하듯. >---- >Episode 57. 금의환향 (3) >덤벼라 [[유중혁|개복치]].[br] >바다의 왕을 가리자. >---- >Episode 57. 금의환향 (5) 김독자가 지구로 돌아오고 나서 유중혁에게 가장 먼저 한 말이다.[* 정확히는 왜곡된 메시지이다] >인간은 타인에 의해 구원될 수 없다. 자신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뿐. 타인인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기껏해야 교량(橋梁)의 역할이다. >---- >Episode 59. 김독자 컴퍼니 (2) >오늘은 2월 15일. >스마트폰의 날짜는 그랬다. 이곳의 시간과 지구의 시간은 일치하지 않는다, 그러니 이 표기는 그저 '오류'일 뿐일 것이다. 아무 의미도 없는, 그저 우연히 매겨진 날짜. >그럼에도 만약, 어떤 기적이 일어나 저 날짜가 사실이라고 한다면[br] >오늘은, 나의 생일이었다. >---- >Episode 70. 전할 수 없는 이야기 (4) >우리. >그 오랜 세월을 홀로 겪고도, [[한수영|너]]는 아직 나를 그렇게 불러 주는 건가. >---- >Episode 72. 세 가지 방법 (1) 카이제닉스 제도에서 석존의 시나리오로 인해 김독자를 50년 동안 기다린 한수영의 기록을 보고 김독자가 서술한 문장. 김독자가 이 기록을 읽으며 한수영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낀 것을 표현했으며, 이 둘의 관계가 깊어졌음을 나타낸 장면이다. >[그때는 정말로 높아 보였는데⋯⋯.][br] >[너희들, 생각보다 낮은 곳에 걸려있었구나.] >---- >Episode 74. 성마대전 (7) >이계의 신격. >유중혁이 실패한 무수한 세계선에서 만들어진 존재들. >지금껏 나를 살게 했던, 내가 그토록 사랑했던 세계의 흔적들. >'그런 걸 보고, 어떻게 다른 선택을 할 수가 있겠어.' >---- >Episode 82. 이계의 신격 (7) >몸을 움직이고 싶다. [[신유승|아이]]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다. 무릎을 꿇고, 아이를 안은 채 말해주고 싶다. 너의 소원은[br] >줄곧, 나의 소원이기도 했다고. >---- >Episode 83. 독자의 화신 (3) >「그리고 나는 그 모든 정경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 >Episode 99. 가장 오래된 꿈 (5) 가장 오래된 꿈의 자리를 이어받기 위해 지하철에 남아 떠나가는 일행들을 보며 한 독백. 김독자의 가장 슬픈 대사라는 의견이 많다. >그 숫자는 내가 일행들을 더 잘 기억하고 있다는 증명이었고, 내가 아바타보다 일행들이 기억하는 '김독자'에 가깝다는 기만이었다. >누구도 이곳의 나를 알지 못하더라도, 언젠가 일행들의 이야기가 끝이 나더라도⋯⋯ 적어도 나는, 영원히 그들을 잊지 않을 것이라는 맹세였다. >---- >Epilogue 1. 제로의 세계 (1) 어째서 정확히 반이 아닌 51%의 기억을 남기고 49%의 기억을 아바타에게 주었는지 제4의 벽의 물음에 대한 독백. >"걱정 마. 잘할 수 있으니까. 이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이야기거든. 죽을 때까지 즐겁게 볼 수 있어."[br] >「언 젠가 네가 제 일 좋아 하는 이 야기를 증 오하 게 될 지도 몰 라」[br] >"만약 그렇게 된다면."[br] >"그것이 내가 치를 대가겠지." >---- >Epilogue 1. 제로의 세계 (1) 가장 오래된 꿈이 된 후, 유중혁의 삶을 보기 시작할 때 제4의 벽이 언젠가 이 이야기를 증오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하자 한 말. 자신이 유중혁과 동료들을 배신하고 속이며 기만한 대가라고 생각하였다. >"만약 모든 존재가 누군가의 '읽기'로 태어나는 것이라면⋯⋯ 나를 읽어주는 존재도 어딘가 있는 걸까"[br] >나는 어디선가 나를 지켜보고 있을 또 다른 독자를 상상해 보았다. 하지만 잘 상상이 되지 않았다. 초대의 '가장 오래된 꿈'이 그러했듯, 신이란 어쩌면 한없이 무력한 모습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 >Epilogue 2. 어디에도 없는 (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