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동인 (문단 편집) == 사후 == [[1955년]]에 '[[사상계]]'가 김동인의 이름을 딴 [[동인문학상]]을 제정하여 [[1956년]]부터 시상을 시작했다. 사실 이건 좀 놀라운 일이다. [[사상계]]의 발행인인 [[장준하]]는 과거 [[광복군]]에서 활동했던 이력도 있어서, 친일파에 호의적인 매체는 절대 아니었기 때문이다. [[황석영]]의 말에 따르면, [[장준하]]가 김동인과 마찬가지로 서북 지역 출신이었기에 그의 이름을 딴 문학상을 제정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사상계]]는 [[최남선]]의 복권을 위해 애쓴 매체이기도 해서, 동인문학상의 제정이 단순히 작가의 연고 문제 때문만으로 결정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 서북 출신 문인이 김동인만 있었던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후 [[동인문학상]]은 [[1956년]]부터 [[1967년]]까지는 [[사상계]]사, 1970년에 [[사상계]]가 망한 후 중단되었다가 [[1979년]]부터 [[1985년]]까지 [[동서문화사]], [[1987년]]부터는 사상이 정 반대인 [[조선일보]]사가 주관하여 매년 시상되고 있다. 이 인연으로 [[조선일보]]는 1987년 총 17권으로 구성된 김동인 전집을 출간했다.[* 국문학 작가 전집, 문학전집 발간은 80~~90년대에 활발하다가 2000년대부터 사그라들았다. 조선일보사 17권 전집은 백마강 같은 친일작품과 비문학까지 포함시켜 2022년까지 출간된 김동인 전집중에 가장 방대한 분량을 자랑한다. 1~13권까지는 문학작품, 14~16은 산문, 17권은 연구서로 구성되어 있다. 엄밀히 말해 전집은 아닌데 출간 이후 추가로 발굴된 글(주로 해방후에 우익 활동하며 쓴 산문이다.) 혹은 연재되었다는 사실만 전하고 발견되지 않은 소설이 있기 때문이다. 김동인은 호구를 위해 굉장히 다작했고, 이때 알려진 것 외에도 여러 필명을 사용했으며, 후대 연구자들이 확보하기 힘든 잡다한 신문, 잡지 기고문도 많아서 엄밀한 의미의 전집은 불가능하다.] 1977년에 그의 흉상과 문학비가 서울 [[인왕산]] 아래 [[사직공원(서울)|사직공원]]에 제막됐다가 1988년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 야외음악당 근처 빈 터로 이전됐다. 2020년에 [[광복회]] 측이 해당 비석의 철거 혹은 안내판 설치를 요구하자 2021년 2월 서울시설공단 측은 QR코드 형식으로 안내판을 세웠고, 9월 들어서 이전을 [[https://www.news1.kr/articles/?4439398|논의 중이라고 했다]]. 그 밖에 [[제헌 국회의원]]으로 [[대한민국 국회부의장|국회부의장]]을 지낸 [[김동원(정치인)|김동원]]의 이복 동생이다. [[2002년]] 발표된 친일 문학인 42인 명단과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선정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자 명단 문학 부문에 포함되었다. 또한, 국가기관 친일진상규명위에서도 그의 이름이 포함돼있다. [[2009년]] 11월 대통령 직속 산하 기구인 '친일진상규명위'에서 김동인의 친일 행적을 인정하고 수록되었을 때, 그의 아들이 이의제기를 걸었다. 이의제기를 건 근거가 '1942년 치안유지법으로 구속되어 수감되었던 것'[* 이것은 상단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천황]]을 일개 인간으로 언급했다가 정보원의 밀고로 처벌된 사건이다.]을 제기한 것인데, [[2010년]] 11월 26일 재판부에서 김동인의 친일 행위를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재판부는 “김씨는 1944년 1월16~28일 매일신보에 ‘반도민중의 황민화-징병제 실시 수감’을 10회 연재했고, 20일 ‘[[일장기]] 물결-학병 보내는 세기의 감격’이라는 글을 발표했는데 징용을 직접적이고 자극적으로 선전 또는 선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매일신보는 유일한 우리글 일간지로, 게재 횟수가 11회에 이르는 점 등을 비춰보면 김씨가 전국적 차원에서 징용을 주도적으로 선전 또는 선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11262142055&code=940301|#]] 저작권이 만료되어 대부분의 작품은 위키문헌에서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