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레인 (문단 편집) === 6년만에 골드 그리고 채팅금지 === >'''"저 6년만에 골드 달았거든요? 라이엇 형님들 제발요..."''' 바야흐로 2017년 11월.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7의 대단원의 막을 거두는 단계였다. 이른바 '세기말'이라고 부르며 각 구간의 1티어 구간에 있는 유저들은 그 다음 구간의 보상을 받기 위해 모든걸 바칠 시기였다. 김레인 또한 6년간의 실버 생활을 청산하고 골드 초읽기를 하고 있었다. 실버1에 갔다가 실버3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실버2를 갔다가. 여튼 본인 인생만큼 힘들디 힘든 실버 인생을 맛보고 있었다. 자신만의 성장 드라마를 써내려 가면서 골드에 대한 열망을 한없이 내비추었고 이윽고 시즌 종료 이브날이 찾아왔다. 당시 실버1에서 유소나와의 듀오 연패로 실버2까지 내려갔던 김레인을 보며 시청자들은 다들 김레인의 골드 승격 실패를 축하하며 축배를 들고 있었다. 하지만 오후 12시 쯤 올라온 공지 "골드 승격전 찍었습니다.". 모두가 눈을 의심했지만 골드 승격전이였다. 대리가 아닌가 의심을 했지만 시청자를 통해 대리가 아닌 본인이 게임한 것이 입증이 되었다. 그리하여 오후 7시 쯤 부터 시작된 골드 승격전 방송에는 14000명에 달하는 시청자가 모여들 정도로 크나큰 구경거리였다. 게다가 저격을 하는 저격조와 김레인을 저격조로 부터 구조하기 위한 구조대 오픈톡방 까지 생성되며 아프리카에 몇 남지 않은 롤 비제이에 모든 롤 유저의 관심이 쏠렸다. 딱히 쓸 내용도 없을 만큼 무난한 게임 내용이였고 3승 1패를 달성해 골드를 찍었다. 골드 공약에 별풍선을 걸었던 시청자들에게 별풍선을 요구하고 감격에 차있는 등 그냥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골드 승격 후의 결말이였다. 하지만 시즌 종료 일주일 후 들려온 비보. 채팅금지 25게임. 도대체 어디서 비롯된 채금인지 채팅로그를 보니 본인이 시즌 말에 이즈리얼 원딜을 할 때 서폿 '진'을 했던 유저에게 했던 욕이 지금에서야 채팅금지를 당한 것이다. 일단 김레인은 매우 당황하여 라이엇에 장문의 문의글을 남겼고 답변은 오지도 않았다. 일단 인벤에 비슷한 사례를 경험한 사람의 말 그리고 공지를 분석하다가 도저히 글을 읽을 수가 없었는지 시청자들과의 토론이 시작되었는데 세가지 파로 나뉘었다. 첫 번째, 시즌 중에 벌어진 일로 채금을 당했으니 보상은 물 건너 갔다. 두 번째, 시즌 후에 채금을 당했으니 공지에 적힌대로 보상을 받았다가 회수할 것이다. 세 번째, 뭐 어찌됐건 보상만 못받으면 돼. 셋다 김레인의 축복을 바라는 부류는 아무도 없었다. 여튼 이런저런 갑론을박이 펼쳐 졌고 김레인 또한 6년만에 온 골드에서 보상없는 반쪽짜리 골드가 될까봐 무척 두려움에 떨었다. 그리고 보상이 지급되던 날 김레인은 소식을 듣고 롤에 접속했고 아무런 표시도 없이 밋밋한 화면에 좌절하고 공지까지 실성한채 올렸다. 하지만 계정 탭에서 구매내역에 가보니 골드 보상은 아무 탈 없이 들어와 있었고 그렇게 아쉽게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