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병준 (문단 편집) === [[박근혜 정부]] 총리 내정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김병준3.jpg|width=100%]]}}} || || {{{#e61e2b '''▲ 2016년 신동아 인터뷰 당시 모습'''}}} || [[2016년]] 11월 2일 신임 [[국무총리]]에 내정되었다. 당일 수락 기자회견을 하려고 했으나, 야당에 먼저 통보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을 알고는 다음날로 수락 기자회견을 미뤘다고 한다[[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10215004967460&outlink=1&ref=https%3A%2F%2F|#]]. 총리 내정에 관해 여야는 물론 [[황교안]] 총리마저 모르고 있었던 것(당일 문자통보)으로 알려져 논란이 [[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6110210082660752|일었다]]. 하지만 야당과 일부 비박들은 대통령의 총리 지명 과정에 국회와의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며 인사청문회 거부 입장을 취했다. 야당은 인물 문제가 아닌 임명 절차에 대한 문제라며 인준을 거부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민주당 쪽에서 김병준 총리 내정자에게 여론이 좋지 않다며 지명거부하라고 전화도 한 모양이나 김병준 총리 내정자는 그냥 회견을 강행했다.] [[유시민]]은 [[썰전]]에서 "정치감각이 많이 무뎌져서 이런 자리를 받아들인 거 같아 상당히 안타깝다. 나한테라도 물어봤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했다. 11월 3일, 오후 2시경 정국 구상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었는데, 미리 작성해온 글을 읽던 중 책임과 역사적 소명을 말하던 부분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본인도 성향상 박근혜정부와 상당부분 맞지 않는 건 인정했지만[* 사드배치와 국정교과서 문제에서 모두 박근혜정부와 다른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국정마비사태만큼은 막고 싶어서 총리직을 수락했다고. 또 편가르지 않고 나라 걱정하는 게 노무현정신이라는 말도 했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도 임명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시인했고, 국회에서 인준해주지 않으면 군말없이 떠나겠다고 밝혔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했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박근혜정부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덮으려는 국면전환용 카드로 생각하고 있다. 일부 국민대 학생들은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68608.html|국민의 신임을 잃은 대통령이 지명한 총리 자리입니다]]라고 주장하며 김병준 교수의 총리후보직 자진철회를 촉구하기도 했다. 게다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추천한 인물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는데,[[http://www.sisaplu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699|#]] 2008년에 사망한 경북 고령군 향우회장 [[이상달]][* 우병우의 장인이다.]의 5주기 추모식이 2013년 열린 적이 있었는데 거기 김병준 총리 내정자가 참석해서 "2003년 당시 서슬 퍼렇던 정권초기 민원조사 과정에서 부당하다며 비서관에게 호통치던 회장님의 기개를 잊을 수 없다. 이는 청렴결백하고 투명한 경영의 자신감에서 나온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항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챙기셨다" 라며 고인 이상달을 추모했기 때문.[[http://goryeo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54|#]][* 이에 대해 2003년이면 참여정부를 디스한 것 아니냐는 사람도 있지만, 그냥 강력한 정권 초기에도 기개를 잃지 않던 배짱을 높인 것으로 보는 게 더 객관적으로 보인다. 애초 상술했듯 총리 내정자 기자회견에도 노무현정신을 말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상달]]은 배임 및 뇌물공여죄로 1993년에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http://vop.co.kr/A00001084123.html|#]]] 다만 본인은 고령군 향우회 소속으로 이상달 회장과만 친분이 있을 뿐, 우병우랑은 일면식도 없다고 밝혔다. 언론에서는 친노 인사 중 그래도 중립적 성향이 강하고 현재 주류랑은 거리가 좀 먼 관료, 대구경북 출신인 김병준 교수를 뽑았다는 시각이 많다. 사실 10월 26일까지만 해도 [[안철수]] 전 대표의 추천으로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 비대위원장으로 영입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 왈 호남 중진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혔고, 괜히 분란을 키우는 것 같아 29일 총리내정을 수락했다고. 하지만 뒤통수 맞은 격이 된 국민의당 일부 당원들은 언짢은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57485&PAGE_CD=N0002&CMPT_CD=M0112|#]] 안철수 의원이 직후 대통령 하야론을 내세우며 강경론을 펼친 것도 이런 사정이 어느 정도 작용했다는 분석이 있다. 과연 총리가 될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분분하다. 당장 과거 10년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에서 김병준 부총리 임용에 강하게 반발하며 논문 표절 문제에서 논문 중복보고, 중복게재, 두 딸들의 대원외고, 대일외고 편법 편입 의혹 등을 지적하며 '''이런 사람이기에 부총리라는 공직에 임명될 자격이 없음'''을 비판하였으며 김병준 본인도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 제대로 해명하기보다 스스로 사퇴를 해버렸기에...박근혜 대통령과 김병준 내정자 둘 다 의지를 굽히지 않고 청문회를 강행할 시 자칫하면 '''새누리당에서 자신들이 10년 전에 저격했던 공직 자격 미달의 이유들을 오히려 본인들이 보호해줘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실제 생길 수도 있다. 김병준 총리 내정자가 국민안전처 장관으로 추천한 [[박승주]]씨도 논란이 되었는데, 도심에서 '구국 천제'라는 이름의 굿판을 벌인 전력이 있는가 하면 2013년 펴낸 자서전에는 47번이나 전생을 체험했으며 동학농민운동을 이끈 [[전봉준]] 장군이 자신에게 왕의 일기 '일성록'을 건냈다는 내용이 있다. 게다가 자신에게 이런 경험을 하게 해 준 '안모 씨'를 자신의 '''큰 스승'''으로 모시고 있다는 내용도 있다. 안 씨는 '구국천제'를 주도하기도 했고, 무속신앙과 관련 된 종교단체에서 활동하기도 했으며, 예지력과 심령치료에 능하다고 한다. 물론 개인의 어떤 종교적 신념이나 자유야 보장되어야 한다지만, 해필 샤머니즘 논란이 이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시점에, 과연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장관으로 이런 인물이 적절한가, 이런 인물을 추천한 책임총리 내정자가 국가를 이끌어 갈 수 있는가하는 의문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11월 7일 저녁 [[JTBC]] 뉴스룸에서 [[http://news.jtbc.joins.com/html/582/NB11350582.html|인터뷰]]를 가지기도 했다. "여야청 합의가 되면 없어지는 존재, 20일이 지나면 자연적 지위 [[소멸]]"의 논리로 논란의 "지명 철회여부, 사퇴여부 문제"를 비켜갔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그런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