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성근/2015년/평가 (문단 편집) === [[양아들]]의 지나친 기용 === 프로야구 감독들 중에 양아들 안쓴다는 소리 듣는 감독은 없다지만, 올해의 김성근 감독은 그 정도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누가 봐도 부진하며 성적도 할말이 없는 수준으로 2군에 내려야 할 [[권용관]], [[송은범]], [[송주호]], [[신성현]] 네명을 주야장천 기용하고 있다. 앞서 말한대로 모든 프로야구 감독들이 양아들을 기용하여 김성근 감독도 똑같이 쓸놈쓸 야구를 구사한다고 하기엔 이들은 도저히 눈뜨고 봐줄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줌에도 그러하여 문제가 심각해진다. 가장 문제가 되며 욕먹고 있는 송은범은 2012년 이후로 내리막을 걷고있는 것이 세부지표에서 나타나며, SK시절에도 기복이 좀 있다고 평가받았는데 기아로 트레이드 된 이후에는 한번도 평균자책점이 7점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심하게 말해 이런 퇴물이 다된 투수를 사용설명서를 갖고 있다던 감독이 강력히 주장하여 비싼 돈에 영입하였으나, 감독조차 끝내 수정하지 못하여 선발로서의 역할은 커녕 불펜 패전조로차 못써먹을 수준으로 몰락하였다. 그나마 9월들어 조금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으나 시즌 내내 삽만 퍼서 팬들에게 그렇게 욕먹고 2군에 내리라 할 때도 다른 선수를 내리면 내렸지 끝끝내 1군 붙박이로 남았다. 그래도 송은범은 그래도 FA로 질러서 데려온 선수고 나름 거물이니까 실드칠 소지가 조금은 있을 수 있다.--34억 받았는데 실드칠 거리가?-- 하지만 나머지 셋은 그것도 아니다. 권용관은 시즌 중 한번도 2군에 내려간 적이 없으며, 사실 김성근 감독의 진짜 숨겨진 아들이 아니냔 소리를 팬들에게 듣고 있다.[* LG를 시작으로 SK, 한화에 이르기까지 김감독이 팀을 옮길때마다 권용관을 데려오고 있다.] 시즌 초반 나이 40에 접어든 유격수를 영입할 때 팬들이 바란 것은 백업으로서 필요할 때 교체되어 내야의 중심을 잡아주고, 오랜 기간 선수로 활약한 경험과 안정적인 수비를 바란 것이지만 오히려 감독은 그를 '''주전 유격수'''로 박아놓고 시즌 내내 굴리는 짓을 저질렀다. 그리고 그 결과는 체력이 슬슬 방전되어 실책은 나날이 늘어가는 와중에 타격은 평생 3할은 커녕 2할 5푼을 한 시즌도 기록해 본 적이 없는 선수[* 전성기 적인 2009년의 .247이 타율 커리어하이...]가 타선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팀은 점수를 낼 턱이 있나... 이 와중에 송주호와 신성현은 자신이 키운 [[고양 원더스]] 출신임을 팬들에게 강력히 어필하고 싶은 것인지, 이들이 끝없는 부진에 허우적대고 있는 모습만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있으며 어쩌면 이것이 진짜 실력일지도 모르는데 더 나은 선수들을 두고 애써 외면하며 방치하고 있다. 냉정히 말해 고양원더스가 프로에 걸맞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보기에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고, 퓨처스에서 6할의 승률을 거뒀다 하나 그 실상은 대럴 마데이의 혹사를 감안하면 외인 투수에 80% 가량을 의존했다고 보는 분석이 타당하다. 고양원더스 출신 선수들이 수많은 팀들의 지명을 받았으나 이전부터 어느 정도 주목을 받던 유망주들을 제외하고 전원이 혹독한 1군 무대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사라져간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볼 때, 송주호와 신성현은 왜 과거에 프로에서 쫒겨나 고양원더스로 흘러갈 수 밖에 없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송주호는 대주자 자원 혹은 외야 수비 이외에 메리트가 전혀 없으며 그나마도 주루 센스가 부족하여 견제사나 주루사를 많이 당하고 있어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고, 신성현은 데뷔 첫날 ~~플루크로~~ 만루포로 대박을 터뜨리나 싶었으나 사실 운이 좋았음이 밝혀져 현재는 없다시피한 선구안으로 폭풍 삼진만 적립하기 일쑤에 '''수비는 전혀 안되는 것이 밝혀졌다.''' 그런고로 사용처는 대타나 지명타자가 될텐데, 더 성적이 좋은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슬롯 하나를 낭비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계속 기용하는 김성근 감독은 정말 문제가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똑같이 쓸놈쓸 야구로 일관하는 [[류중일]]감독의 믿음의 야구와 비교하면 차이는 명확하다. 류중일은 [[김상수(타자)|김상수]]를 리그 3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유격수로 키웠고[* 김상수는 데뷔 시즌에 이종범이래 최대 유격수 감이라고 평가받았으며 현재 수비 부진은 5년 연속 뛰는 유격수로 풀타임 가까이 뛰다가 방전된 것에 가깝다.] [[배영섭]](11시즌 신인왕), [[구자욱]], [[박해민]], [[이지영(야구선수)|이지영]], [[심창민]] 등을 성공적으로 1군무대에 정착시켰으며 오랫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채태인]]을 폭발시키고 [[박석민]], [[최형우]], [[이승엽]]이 부진할때도 꾸준히 신뢰를 보여줬고 결국 이들은 반등에 성공했다. 팀 레전드 반열인 이승엽, 박석민, 최형우 다 빼고 15시즌 주축인 [[구자욱]], [[박해민]], 이지영만 데려다 비교해도 송주호, 신성현과는 차이가 명확하다. 류중일이 상술한 선수들이 부진에 빠져 팀이 연패할 때마다 삼성팬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지만, 이를 감수하고 계속 기용하여 잠재력이 폭발하고, 폼이 올라와 삼성은 언제 부진했냐는듯 우승권에 가있었다. 야구 판에 괜히 야잘잘, 클라스는 영원하다는 격언이 있는게 아니다. 양아들 기용도 어느정도 클래스가 있는 선수를 믿고 계속 써야지 저런식으로 한계가 뚜렷이 보이는 멤버를 언젠간 터지겠거니 하면서 방치한다면 결과는 불보듯 뻔할 것이다. 구시대적 운용으로 많은 비판을 받은 김응용 감독이지만 이전에도 그랬듯[* 삼성 시절만 놓고 봐도 [[양준혁]], [[채태인]], [[최형우]] 등등과 같이 팀의 주축이자 리그 수위급의 선수들을 기용했고 데뷔시즌 당시 신인왕 유력후보였던 [[김상수(타자)]]와 2015시즌 신인왕인 [[구자욱]]또한 고교시절 때부터 눈여겨보다 발탁했다.] 선수보는 눈은 살아있었고 자신도 젊은 선수들에게 깊은 애정을 내보이며 자비 수천만원을 들여가며 [[송창현]], [[이태양]], [[김회성]], [[강경학]], [[장운호]], [[김기현(1989)|김기현]], [[최영환]]등을 발굴했다.[* 다만 이 내용이 후에 재평가받아서 나온 내용으로, '''결국 김응용이 한화에서 잘한 건 아니었다.''' 1군 경기운영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고 결정적으로 '''김응용 감독 역시 80년대 야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한계에 부딫혀 결국 [[588689967|비밀번호]] 중 99를 찍고 물러나고 만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은 팀 평균 연령을 더욱 올리고 새 얼굴을 찾아내는 데에는 소홀했다. 오히려 혹사로 기껏 발굴한 선수들을 망가뜨리는 실책을 저질렀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팬들이 진정으로 원했던 것은 리빌딩이라는 점을 감안해볼때, 팀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그나마 있는 자원들을 혹사로 망치는 현재의 방침은 분명히 큰 문제가 있다. 다만 여기서 언급된 양아들 선수 개개인에 대한 지나친 비난은 적절치 못하다. 실력에 상관없이 모든 선수들은 경기에 나가고 싶어하고, 감독이 나가라는데 거부하는 선수는 하나도 없다. 출전거부를 하려면 몸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해야 하는데 네 명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부진한 점은 문제지만 프로선수로서 자신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기 때문에 못한다고 까일지언정 그 외의 다른 문제로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 애초에 김성근 감독이 아니었으면 그리 욕받이가 되지 않았을 선수들이다. 결국 지나친 양아들 사랑은 성적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선수들에게도 피해가 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이 있다면, --막내 양아들-- [[신성현]]이 2016년 들어서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기대치를 높여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도 2016년 초반의 모습만 놓고 보면, 다른 양아들들보다 활약이 매우 준수한 편이다. 이를 잘 이용하는 것이 관건이 될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