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숙 (문단 편집) == 상세 == [[파일:external/img.maniadb.com/211301_1_f.jpg|width=300]] 웃찾사 시절 난다킴[* 로비스트로 유명했던 '린다 김'의 이름을 패러디한 복부인 캐릭터]으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아예 이 기믹으로 [[캐릭터송]]도 낸 적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NugM2J9fjk|곡명은 '사천만 땡겨주세요 (feat.정찬우)']]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미할 스파소프 아슈미노프/냉장고를 부탁해|미카엘]] 쉐프가 불렀던 그 곡이 맞다(...) 그리고 난다김 명의로 메들리 앨범 '트로트 연가'[* 위의 표지에도 보이지만 [[이미연(배우)|이미연]]이 모델로 나섰던 [[http://www.maniadb.com/album/129681|연가(戀歌) 컴필레이션]] 앨범 표지를 패러디 한 것.]라는 앨범을 냈던 적도 있다. DISC 1은 김숙이 난다킴 시절에 배경으로 나왔던 트로트 곡들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이고, DISC 2는 힙합풍으로 편곡된 트로트 명곡들을 메들리 형식으로 수록한 앨범인데, 코믹송이 가득할 것이라고 생각되겠지만 의외로 코믹적인 요소를 많이 뺀 앨범. 강한 성격으로 유명한데, [[군기]]를 잡는다거나 싸움을 한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 4차원에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극심한 [[마이페이스]]라서 주변이 압도되는 타입. 해피투게더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데뷔 초에 선배가 '인사할 땐 눈을 제대로 보고 해!'라고 혼내기에 남들에게 인사할 때도 눈을 끝까지 계속 쳐다보고,~~안녕들 하신가~~ 음료수 심부름을 시킨 선배가 '고작 이거 하나 사왔냐?'고 혼내기에 다른 선배가 담배심부름을 시킬 때 10만원짜리 수표로 전부 담배를 사왔더니 돌아이가 되었다고. [* 보통 선배들이 10만원짜리 주고 담배 사오라 시키는 건 두 가지 케이스다. 좋은 사람이라면 그냥 용돈주기는 피차 민망하니 담배 한 갑 심부름 시킨 셈 치고 거스름돈은 가지라는 뜻이다. 반대로 나쁜 사람이라면 후배들이 잔돈 9만 몇천원을 받아오기 힘드니 "그냥 제 돈으로 사드릴게요" 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어느 쪽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그 선배님은 이봉원이였다고 한다. 이봉원은 잘나가던 시절부터 사업 망한 시절까지도 후배들한테 밥과 술을 많이 사고 용돈을 퍼 주기로 유명하던 사람이라 전자였을 가능성이 높다. 오죽하면 사업이 망해서 잠시 의기소침했던 시절, 특정 한달동안 후배들을 딱 한번밖에 안 만나서 남편이 돈 쓰는 것에 마음을 놓고 있던 부인 박미선이 카드값을 보고 기겁을 했었다고 하니... 알고보니 그 하루에 1차부터 4차까지 이봉원이 우겨서 본인 혼자 다 냈다고 한다. --야 어차피 요새 자주 만나지도 못한거 내가 다 낼게-- ] 종합해 보면, 융통성이 없고 4차원적인 성격이 개그계의 분위기와 맞물려 기이한 형태로(...) 발전해버린 모양. 선후배 관계가 철저한 개그계에서도, 웬만한 선배도 함부로 건들지 못하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김수용의 말에 의하면, 처음 군기를 잡을 때부터 희극인실 사상 유래가 없는 멍한 표정과 풀린 눈으로 선배들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이성미]]는 김숙을 처음 만났을 때 '도라이'인 줄 알았다고 했는데, 까마득한 후배인 김숙이 대선배 이성미를 처음 만나서 한 말이 "우쒸, 선배가 먼저 인사를 하네?"였다고. 또한 이성미가 김숙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자 김숙이 '후배 놀라게 왜 문자를 하고 그래?'하는 식으로 답장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서술된 것만 읽으면 좀 이상한데, 일단 정확한 워딩은 아닌 듯 하다. 비디오스타 91화에서 이성미가 말한 바로는 후배가 먼저 인사해야 하는데 선배가 먼저 인사를 해서 겸연쩍다는 뉘양스의 말을 김숙식으로 돌아이처럼 던진 말이었고, 뒤의 말도 후배한테 문자를 하지 말라는 의미로 말한 게 아니라, 선배가 문자하면 후배가 놀란다는 의미를 쎄게 돌려서 농담한 것이라고 한다.] 물론 현재 둘의 사이는 좋다. <비밀보장>에서 밝히기론, 그 성격 때문에 찾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무명시절이 꽤 길었고, 그 기간에는 홍대에서 옷장사 등을 하며 근근히 지냈다는 듯. 하지만 권위적이지 않고 성격이 털털해서인지 선후배들과의 친분관계도 좋다. [[김수용(코미디언)|김수용]], [[유재석]], [[이영자]], [[송은이]], [[박미선]] 등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친분을 맺고 있고, 후배 중에서도 [[김신영]]이 김숙의 팬클럽 회원이었을 때 김숙이 조언을 해준 덕분에 개그의 길로 들어섰다고 한다. [[무한걸스]]에서도 후배들이 김숙을 잘 따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문세윤]]은 돈이 없어 아이 금반지를 팔아 생활고를 해결하려고 할 때 우연히 전화가 와 상황을 알게된 김숙이 호쾌하게 500만원을 빌려줬다고 라디오 스타에서 말했다.[[https://tv.naver.com/v/1112092|문세윤, 생활고로 힘들 때 김숙에 도움받은 사연]] 재미있는 것은 박미선과 친한데 앞서 언급된 담배 심부름을 시키고 10만원 어치 담배를 받은 사람이 [[이봉원]]이라는 거다. 박미선 말로는 김숙 이름만 들어도 경기를 한다나 뭐라나. 특히 송은이와는 중년 부부 기믹이 있을 정도의 [[절친]]. [[선배]]들은 "니들이 그렇게 꼭 붙어 다니니까 [[결혼]]을 못한다"고 타박 놓지만, 그래도 둘은 개의치 않고 잘 다니는 듯. 어느 정도냐면 단순하게 목공 배우러 다니는 건 예사고, [[제주도]]에 같이 지낼 집을 짓고, 유재석이 가끔 [[무한도전]] 등에 게스트나 도우미 등으로 초청하면 반드시 송은이와 함께 부른다든가... 거기다 예전에는 송은이가 소속사를 고를 때 김숙이 조언까지 해줄 정도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고른 [[DY 엔터테인먼트 사건|소속사는]]... 또 김숙이 가지 말라고 한 [[YG엔터테인먼트|소속사는]]... --그래도 송은이는 지금 [[유재석]]이 있는 [[FNC엔터테인먼트|소속사]]니까 잘됐군 잘됐어!-- 여담으로 둘이 같이 사놓은 제주도 집은 현재 폐가가 되었다고 한다. 원래 허름한 고택을 살면서 고쳐가려고 구입한 건데, 하필 사자마자 일이 너무 잘 되어서 고치고 할 새가 없어 완전히 황폐화... 처분한 건 아니라서, 송은이와 김숙 중 먼저 결혼하는 사람한테 선물로 주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특이한 에피소드로는 2000년도 초반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한참 대두될 때 게임단을 운영하려고 해서, 본인이 게임을 좀 배우기 위해 게임을 시작했다가 게임 중독에 빠져서(...) 약 2년을 게임만 하고 지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게임이나 [[컴퓨터]] 쪽 지식도 어느정도 있는 듯.[* 언니네 라디오에서 말하길, 성능 좋은 노트북 신모델이 나오면 바꾸는 걸 좋아한다고 했는데, 같이 얘기하던 송은이나 다른 패널들은 별로 공감을 못했다.] 그 외 여러 에피소드를 들어보면 확실히 범상치 않은 인물(...). 2015년부터는 [[송은이]]와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이라는 고민상담 [[팟캐스트]]를 시작했다. 이쪽도 꽤 좋은 반응을 얻어 팟캐스트 순위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 인기를 바탕으로 [[지상파]] [[라디오]]인 [[SBS 러브FM]]에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로 지상파 진출도 했다. 한편 [[윤정수]]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물론 가상결혼으로 [[JTBC]]의 [[님과 함께]] 시즌2에 윤정수와 출연 중이다. 성별 반전된 듯한 김숙의 태도가 포인트. 가상 커플 프로그램이 대부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평가가 굉장히 좋아 님과 함께 제작진의 신의 한 수로 평가받고 있다. --[[걸 크러시|숙크러쉬]]--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퓨리오숙]]--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조신하고 집안일 잘하는 남자'라고 한다. 위의 선배가 할 말을 오히려 후배인 본인이 했던 선배들과의 일화도 있듯이, 고정관념에 사로잡히기는 커녕 오히려 역으로 이용한 개그를 즐겨한다. "숙크러쉬"라고 불리며 일반적인 성관념을 뒤바꾸어 버린다. 특히 윤정수와의 가상 결혼에서 빛이 났는데, '남자가 어디서 시끄럽게', '돈 까짓거 내가 벌테니까 남자는 집안일이나 해', '남자가 위험하게 그런 거 갖고 노는 거 아니야' 같은 주옥같은 어록을 선보였다. 남녀만 바꿔 놓으면 옛날에 남자들이 했던 성차별적 발언들을 사용한 것. 덕분에 그녀의 행동에서 대리만족을 느낀 여성 팬들이 엄청 늘었다. 특히나 진행 중에 '남자는...' 같은 발언이 나오면 본인은 '여자도...'라고 맞받아치는 등, 과거와 같은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사실 김숙은 이전에 코미디 프로에서 여러 기믹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그 후 예능에서는 큰 활약을 보이지는 못하고 근근이 명맥을 이어가는 정도였다. 무한걸스도 당시 꽤 인기를 끌었지만,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정도는 아니었고, 그 안에서도 신봉선이나 김신영처럼 전면에 튀는 존재도 아니었다. 그러다 '님과 함께'로 백상 예술 대상까지 타면서 여러 언론사에서 제 2의 전성기라는 수식어를 붙여주었다. 실제 방송 출연시 존재감이 확실히 커졌다. 여담으로 비디오스타 최근 무한걸스 편에서 송은이가 말하길, 원래 '님과 함께'에 김숙이 캐스팅 대상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런데 우연히 담당 PD가 인터넷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IPCnMQpW8qc|김숙의 무한걸스 영상]]을 보고 재미있겠다 싶어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정리하자면, 김숙은 데뷔 이후로 늘 똑같은 또라이(...)인 채로 살아왔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티비에서 더 직설적이고 통통 튀는, 소위 독한 예능인을 선호하게 되었고 또 순종적인 여성상을 요구하던 과거와는 달리 마치 [[미러링]]을 따라하는 숙크러시 컨셉이 [[래디컬 페미니즘]]을 한국 사회 전반에서 밀어주는 분위기를 타고 받아들여지는 시대를 맞아 전성기를 열었다고 볼 수 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비디오 스타]] 같은 여성 중심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뜨거운 사이다]] 같은 대놓고 여성 편향적 페미니즘 프로그램에 섭외된 것도 바로 그런 이미지가 결정적이라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