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연아 (문단 편집) === 국외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490153299141.gif|width=100%]]}}} || 전 세계 피겨스케이팅 역사에서도 빼놓을수 없는 인물이며 그녀를 통해 피겨의 역사가 다시 쓰인다는 평을 했던 외국 해설의 말처럼 김연아는 엄청난 기술력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살아있는 [[레전드]]로 회자된다. 신채점제 이후 그야말로 완벽한 교과서를 써내려간 선수이자 기준이 되는 선수로서, 지금이야 웬만한 중상위권 여자선수들이 쇼트에서 70점을 그냥 넘기지만 김연아는 오래도록 깨지지 않던 여자 싱글 쇼트 70점 중반대의 벽을[* 70점대는 김연아가 시니어로 데뷔하기 이전 이미 [[사샤 코헨]]과 [[이리나 슬루츠카야]]가 넘긴 적이 있다.]깬 선수다. 외신과 전문가 해설진 이전의 역사적인 선수들까지 모두 극찬을 아끼지 않은 전무후무한 선수로 기억되고 있다. 김연아의 연기 스타일에는 북미 쪽 취향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고[* 피겨 스케이팅은 주로 크게 나누어 북미식 안무와 유럽식 안무로 나뉜다. 북미식 안무는 주로 크게 링크를 활주하면서 팔과 몸을 큼직하게 움직이는 반면 유럽식 안무는 오밀조밀한 안무가 포인트이다. (2017-18 시즌까지의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의 경기를 보면 무슨 느낌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둘 중 무엇이 더 예술적이고 아름다운지는 개인의 취향 차이이다. 물론 무슨 안무를 받아오든 그 안무를 100% 이해하고 표현해서 감동을 주는 연기를 하는 것은 선수의 능력이다. 김연아의 스케이팅이 북미 쪽에 가까운 것은 그녀의 거의 모든 프로그램의 안무를 맡은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이 캐나다인이기 때문이다. 외국 코치를 두었던 2번의 경우 모두 북미 사람들이었던 것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아예 김연아가 출전했던 [[2008 스케이트 아메리카]]는 그전까지 최대 판매량 2002년의 티켓 판매량 28,664장을 제치고 29,477장을 팔아 최고 판매량을 세우기도 했다. 2010년 10월 2일과 3일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아이스 쇼는 1주일 뒤에 미국 방송국 NBC를 통하여 전국에 녹화중계되었다. 자국 선수인 [[에반 라이사첵]]의 아이스 쇼조차 1년 후에 방송했다. 아이스 쇼 표 역시 2일치가 전부 매진되기도 했다. 또 NBC 방송을 들어보면 김연아에 대한 언급이 매우 자주 나오는 걸 알 수 있다.[* 유망주들의 경기에 "어렸을 때의 김연아를 연상케 하는군요." 등의 언급도 쉽게 들을 수 있고(대한민국 선수는 거의 100%, 타국 선수들 포함) 라이벌들이 경기할 때도 언급이 꽤 나오는 편이다.] 피겨 스케이팅 자체가 한국에서 워낙 불모지였던지라 국내에서 주목을 못 받았을 때 [[아사다 마오]]의 대항마로서 제일 먼저 김연아에 주목한 것도 [[https://www.vaxsport.com/kimyuna|일본]]이었다. 일본 입장에서는 마오의 우승을 가로막는 포지션이 포지션인지라 우호적이진 않지만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프리 스케이팅 때를 비롯한 시니어가 많은 경기에서 마오가 실력과 멘탈에서도 김연아에게 밀려 지는 경우가 많았으므로, 김연아의 우위를 인정하고 있다.[* 물론 립서비스일 수는 있으나 이에 대해 [[비정상회담]]에서 [[테라다 타쿠야]]가 언급하기도 했다.] 일본 방송을 들어봐도 김연아를 여왕(조오)라고 칭하는 걸 쉽게 들을 수 있다. [[한일전]]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라이벌 구도가 더욱 흥했고, 순정만화 《[[유리가면]]》에 빗대어 마야와 아유미로 [[vs놀이]]를 하면서 비교떡밥으로 설정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언론보도 및 교양프로그램 등을 통해 마오를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하며 또래들과 해맑게 웃으며 행복하게 스케이팅을 하는 타고난 천재"로, 김연아를 "하루 종일 연습만 하면서 친구도 없는 음울한 기계"처럼 이미지 메이킹을 시도도 하며 "예술(예쁘고 밝은)의 마오 vs 기술의 연아"로 구도를 만들었단 의견도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역 시절 기술에 집착한 건 마오였다. 김연아는 연차가 올라갈수록 기술의 완성도에 집중하며 비엘만 스핀 같은 본인에게 무리가 가는 기술은 프로그램에서 배제한 반면, 아사다 마오는 은퇴 직전까지 제대로 뛰지도 못하는 트리플 악셀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척박한 환경에서 천재적인 재능으로 우뚝 일어선 김연아와, 어릴 때부터 주목받으면서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걸어온 아사다 마오의 환경차이 덕도 있었다. 하지만, 김연아는 이미 주니어 시절부터 유명한 선수였고 아사다 마오도 알려진 만큼 가정환경이 좋지는 않았다고 한다. 요즘에는 드래곤볼의 카카로트와 베지터의 라이벌 구도로 빗대어서 표현하는 경우도 많아진 듯하다. 그러다 시니어에 올라와서는 김연아가 <록산느의 탱고>와 <종달새의 비상>으로 충격을 안기자, 마오를 "트리플 악셀을 구사하는 기술의 천재", 김연아를 "표현력의 천재"로, "기술의 마오 vs 예술의 연아"로 새로운 구도를 만들었다. 그러나 김연아의 기술도 만만치 않았고 그게 이후 점수로도 드러나, 2008년까지만 해도 둘의 전적은 아사다 마오가 근소하게 앞섰으나 2009년부터는 김연아가 크게 앞서게 되었다. [[중국]]에서는 [[바이두]]의 2010년 스포츠스타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실제로 [[유튜브]]를 들어가 보면 김연아 응원 댓글 중 [[중국어]]로 쓰여 있는 것도 꽤 많이 찾아 볼 수 있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공식 [[웨이보]] 계정에는 김연아를 "한국의 피겨 역사를 새로 쓴 왕자(王者)"라고 소개하는 동영상이 올라갔을 정도다. 금메달 수상 이후 자신이 동경하던 [[미셸 콴]]과 교류가 많다. 콴은 김연아의 아이스 쇼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우정을 과시했다. 김연아는 밴쿠버 올림픽 이후 훈련 장소를 콴의 훈련지인 [[로스앤젤레스]]로 옮긴 적이 있으며, 김연아의 새 코치였던 피터 오퍼가드는 콴의 언니인 카렌 콴의 남편[* 2019년 3월에 이혼하였다.]이자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 페어 동메달리스트다. [[미국]] 내에서 연간 350만 부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 '어린이를 위한 세계연감 2011'의 2010년 판에서는 [[저스틴 비버]], [[드류 브리스]]와 함께 표지 모델로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044126|선정되었다.]] [[힐러리 클린턴]] 당시 국무장관에게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사진도 찍었다. 세계적인 [[할리우드]]의 배우 [[세라 제시카 파커]]와 가수 [[리아나|리한나]]는 한국을 방문했을 때 김연아를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 [[뉴욕]]에 소재를 둔 '여성 스포츠 재단(Women's Sports Foundation)'[* 라우레우스 재단과는 다르다.] 에서 주는 '2010 올해의 여성 스포츠선수 상(2010 Sportswoman of the Year)' 을 수상했다. 이는 아시아인 여성 운동선수로서는 사상 최초다.[* 바로 다음 연도에 [[대만]]의 골프 선수 쩡야니가 받았다.] [[타임스]]에서 뽑은 '2010년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 100인' 중 영웅(Heroes) 부문에서 [[빌 클린턴]]에 이어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에선 지휘자 [[정명훈(지휘자)|정명훈]]에 이어 2번째로 국제구호단체인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UNICEF International Goodwill Ambassador)로 선정되었다.[* [[https://www.unicef.or.kr/about-us/people/yuna-kim|유니세프 국제 친선대사 김연아 임명 및 주요활동 소개]]] [* 김혜수, 안성기가 하는 친선대사는 그보단 좁은의미의 국가친선대사다.] 전현직 국제친선대사 중 스포츠스타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요한 올라브 코스([[노르웨이]]),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영국]]), [[조지 웨아]]([[라이베리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스위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UNICEF_Goodwill_Ambassadors|선정]]된 적이 있다. IOC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한국어]]로 김연아 생일을 축하하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ports_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421&article_id=0000452701|메세지]]를 올렸다. 해외 [[피겨 스케이팅|피겨 스케이터]] 중에서는 [[그레이시 골드]]와 [[리쯔쥔]]이 김연아의 열성 팬이었다. 그 외 김연아가 호스트가 되어 주최한 아이스쇼에 참가했던 선수들 중에서도 관심과 호감을 표하는 선수들이 많다.[* [[2013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2013 세계선수권]] 페어 스케이팅 우승 조의 남자 선수 [[타티야나 볼로소자르 / 막심 트란코프|막심 트란코프]]는 김연아의 [[2014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2014 종합선수권]] 우승 영상을 '걸작'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트위터]]에 올린 적이 있다.] 그 외에도 발표하는 프로그램마다 관심을 모으고 화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선수들이 동작을 따라하는 경우가 잡히기도 한다.[* 2009-10 시즌 때는 쇼트 프로그램 007 메들리의 마지막 총 쏘는 동작을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이 따라하는 장면이 잡힌 적이 있다. [[아사다 마오]]가 교사 노릇을 했다.] 한국인 최초로 올타임 레전드 클럽에 가입이 되어 [[마이클 펠프스]], [[나디아 코마네치]] 등과 함께 도하 골스 포럼에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507170100189560013306&servicedate=20150716|참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