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연자 (문단 편집) == 전 남편 == * 전 남편은 재일교포 2세 김호식(일본명: 오카 히로시), 지휘자 겸 앨범 프로듀서, 김연자의 매니저이자 소속사 사장, 유명 재즈 오케스트라 '클리어 톤즈'의 악단장. 예총 일본지부장. 김연자와 '''18세 차이'''며, '''''김연자의 어머니와 2살 차이, 아버지와 7살 차이''''다. * 김연자가 처음으로 일본에 데뷔했을 때 악단장으로 온 그와 만났고 첫눈에 서로 끌렸다. 김연자가 한국에 돌아온 후 장거리 연애와 일본 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혼한다. 결혼 후 일본 갈 비자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한국에서 음반이 대박나서 일본에 가지 않고 한국에서 활동하게 된다. * 남편은 김연자의 일본에서의 성공에 공을 세웠다. 남편은 고교시절부터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해 가요계 지인들이 많았고 남편 때문에 김연자를 도와준 사람들도 많았다. 남편은 김연자의 일본 내 기획사 대표를 맡아 그녀의 모든 스케줄과 수입을 관리했다. "남편은 아버지처럼 인자하고 다정하게 저를 이끌어줬죠. 남편이 없었으면 일본의 김연자도 없었어요. 두 번째로 일본에 갔을 땐 아무런 신경 쓸 일 없이 노래만 부르면 됐어요. 그땐 남편이 제 매니저가 되어주었어요. 남편은 어떻게 하면 가수 김연자를 세계로 통하게 할 수 있을까 연구하는 사람이에요. 어떤 때 보면 남편이 저보다 더 제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같아요. 남편 이 야쿠자라는 등의 소문은 말도 안 돼요. 정말 자상한 사람이에요.” 싸울 때 남편이 김연자에게 "나 없었으면 너 호스티스나 하고 살았을 것"이라 말했다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 기인한다. * 김연자의 남편이 야쿠자라는 소문이 한국에 있었지만, 남편 본인은 그런 소문을 몰랐으며 야쿠자임을 부정했다. * 두 사람 사이에 자식은 없다. 남편은 가수 일이 아이라며 음악만 하길 원했다. 그리고 아이를 가질만한 여유가 생기나 싶으면 가수로서 큰 일이 와서 번번이 임신의 기회를 놓쳤다. 아이에 신경 쓸 시간도 없었고 김연자가 가수라는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서 내린 결정이다. 마흔 네 살이 되자 체념하게 됐다. > "노래를 하다 보니 자식 가질 기회를 놓쳤어요. 하지만 후회는 없어요. 제게는 평생 해야 할 일이 있으니까요. 바로 노래죠." > 김호식: "아내는 가수이다. 가수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어떻게 하면 노래를 잘할 수 있을까',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까', 하는거다. 그래서 그것만 생각하는 편이 좋은 가수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가엽기도 하지만 이미 가수의 길을 택했으니 어쩔 수 없다." > 김연자: "남편이 나를 잘 봤다. 왜냐하면 나에게 아이가 있으면 아이에게 집중하지 노래를 못 할 것 같다. 사실 나는 두가지 일을 못한다. 내가 여자로서는 불행하지만 가수니까 그게 좋지 않을까 싶다... 사실 후회는 없는데, (아이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든다." > “젊었을 때 나는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했지만 남편은 들어주지 않았다. 남편이 필요 없다고 하더라. 나한테도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자식까지 키울 여유가 없다는 이유였다. 자식이 없다 보니 서로 할 수 있는 대화가 음악뿐이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대화가 없어지더라. 우리 부부생활의 중심은 노래로 시작해 노래로 끝났다. 난 아내로서 사랑도 못 받았다. 항상 외로웠다. 노래가 아니었다면 진작 한국으로 돌아왔을 거다.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한다. 내 동의 없이 일본 활동 중지 편지를 보낸 것이 가장 배신이고 충격이었다. 자기 마음대로 내 팬에게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편지를 두 번이나 보냈다. 내가 노래 하나로 여태 살아왔는데 그 숨을 끊으려고 하다니 정말 원망스럽다. 내 인생이 정말 불쌍하다." * 김연자는 2011년 SBS '자기야' 방송에서 결혼 생활을 고백했다. > "사실 남편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몇 천번 한 적이 있다. 일본에선 저한테 남편밖에 없고 오로지 나 혼자다. 힘들어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이혼하자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그때마다 이혼을 안해줬는데 , 어느 날 갑자기 가라고 하더라. 무슨 말을 해도 다 받아주던 남편이 어느 날 한국으로 돌아가라며 나를 보내주겠다고 나섰다. 그게 반대로 더 슬프고 버림받는 기분이었다. 쫓겨나는 기분이고 더욱 섭섭하게 느껴졌는데, 그제야 남편이 내게 큰 버팀목이었음을 절실히 알 수 있었다. 그제야 남편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었다” * 2012년 2월 그는 남편과 이혼 조정을 신청했고, 5월 이혼했다 위자료를 한푼도 받지 못했다는 폭탄 고백을 했다. 이혼 사유는 남편과의 성격 차이로 인한 갈등. 그간의 돈벌이는 남편이 관리했는데, '''김연자 말로는, 남편이 돈이 없대서 위자료와 재산 분할을 전혀 못 받았다.''' * 남편이 빼돌려 돈을 숨겼는지 알 수 없다. 그런데 실제로 회사 관계자도 돈이 없을 거라고 말했다고 한다. 회사에 소속된 수십명의 악단과 직원을 먹여살리는 문제와 몇번밖에 안 입고 매번 맞추는 엄청난 고가의 무대 의상 등 비용도 컸을 것이다. 김연자도 동생을 만날 때마다 동생의 월급만큼 용돈을 주는 등 돈을 전혀 못 쓰고 산 것도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