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원중 (문단 편집) === 마무리 투수로서 === 2020년 [[손승락]]의 은퇴로 인해 '''[[마무리 투수]]'''로 고정되었으나 여러 차례 두들겨맞으며 평균자책점이 3점대 후반으로 크게 상승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30구 이상부터 피OPS가 높아지며 패스트볼 중심의 볼배합으로 가다 피장타율이 늘어났으나 커브, 스플리터 등 변화구를 섞으며 경기를 운영하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다만 구위는 뛰어나다.[* 비슷한 커리어를 가진 선수를 찾아보면 [[앤드류 밀러]]가 있는데 당시 2m가 넘는 장신 좌완 선호 붐으로 입단 첫 해부터 마이너를 패스하고 선발로 데뷔했지만, 선발로는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6시즌 동안 3팀을 전전했지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불펜으로 전향한 이후 기량이 눈에 띄게 상승하며 리그 상위권 불펜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이는 다른 시각에서 볼 수도 있다. 김원중은 [[롯데 자이언츠]] 입단 전부터 연투 능력에 의문부호가 붙어서 선발투수로 육성이 필요하다고 현장과 스카우터진 모두 입을 모아 불펜으로의 육성에 난색을 표했기 때문이다. 대퇴골 분리증으로 다리에 나사만 세 차례를 박는 대수술을 겪었기 때문에 텀을 주면서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유형의 선수이니 이러한 고려는 어찌보면 [[롯데 자이언츠]]가 아닌 어느 팀에 픽되었더라도 당연하게 했을 문제였다.][* 또한 처음부터 불펜 전문 요원으로 육성되는 투수 유망주는 그렇게 많지 않다. [[오승환]]이나 [[최준용(야구선수)|최준용]]처럼 패스트볼 구위가 좋고 변화구 구사 능력이 떨어져 전문 마무리나 셋업맨으로 키울려고 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불펜 투수들은 선발 투수로 나오다 나이가 들며 기량이 하락하는 투수 또는 선발 투수 경쟁에서 탈락한 투수 유망주들의 자리이며, 특히나 김원중은 부상 경력도 경력이지만 투수로서 아주 좋은 피지컬을 가졌기 때문에 이러한 투수에게 선발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불펜 투수보다 선발 투수의 육성이 훨씬 어려우며 비슷한 강속구 투수인 조상우나 한현희도 히어로즈 시절 선발로 키울지 불펜으로 키울지 구단에서 많은 고민을 하기도 했다.] 2021 시즌부터 초구 패스트볼만 던지면 계속 두들겨 맞고 있다. 초구 패스트볼의 피OPS만 2.000을 넘어가는데 김원중이 나왔다 싶으면 상대 타자들은 무조건 초구 패스트볼만 노리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도 자기 공을 믿는 지 시즌 초반엔 두들겨 맞아도 초구 패스트볼을 계속 던졌지만 피드백이 됐는지 시즌 중반부터는 초구에 커브와 스플리터를 골고루 섞어 팀의 승리를 지키고 있다. 패스트볼 구위가 과거 오승환이나 19 시즌 이후 고우석 같은 수준이 아니기에 변화구를 섞어 던져야 한다. 이후 패스트볼 난타의 원인이 드러났는데 바로 회전수의 기복이다. 원래 투수라면 에이징 커브가 오거나 부상을 당하지 않는 이상 회전수가 급격히 떨어지기가 쉽지 않은데 김원중은 경기마다 회전수가 100rpm이 올라갔다 내려갔다하고 있다. 2400rpm 중반의 강력한 패스트볼을 던지다가도 어느날에는 2300rpm 밖에 안 되는 밋밋한 패스트볼을 던지면서 그게 난타당하는 상황이다. 특히 김원중의 패스트볼은 상당히 수직 무브먼트가 뛰어난 속칭 볼 끝이 더러운 공을 던지는게 아닌 상당히 깨끗한, 안 좋게 말하면 작대기 직구인 상황인지라 오로지 패스트볼의 회전수에 나오는 강력한 구위로 찍어눌러야하는데 매 경기마다 널뛰기 하는 회전수 때문에 난타당하는 경우도 많이 생긴다는 점이다. 8월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 폼이 올라간 점을 감안하면 이 들쭉날쭉한 구위의 원인은 딱히 꼽기 어렵다. 원래 특급선수와 아닌 선수의 차이가 꾸준함이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이 패스트볼 구위의 차이는 중계화면으로 봐도 인지할 정도로 커서 그날 초구의 구위와 선수 본인의 표정만 봐도 세이브 여부를 예측할 수 있을 정도이다.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던질 때와 아닐 때의 기복이 엄청나다. 그나마 2021 시즌 후반기에 들어선 구위가 떨어졌을 때도 어떻게든 막아내는 등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2022시즌에는 그동안 없었던 부상을 당했다. 5월에야 복귀할 수 있었고 그마저도 7월까지 정신을 못차리고 해맸다. 이 석달간 회전수나 구속에는 별 이상이 없지만 존 안에 들어오는 패스트볼은 맞아나가고 존에 빠지는 공은 크게 빠져서 스플리터의 위력도 줄어들어 추격조도 버거운 폼을 보여 팀 투수운용 전체가 흔들리게 만들었다. 그래도 8월 코로나19 감염으로 한차례 말소된 뒤에야 컨디션이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이전까지의 부진은 부상의 여파였던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