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윤성 (문단 편집) ==== EPISODE 5: 마지막 날 ==== 가뜩이나 [[신의 바이러스]]가 불길한 [[예언]]을 하는 악몽까지 꾸게 되자 그는 더 이상의 무의미한 희생을 막으면서도 확실하게 모든 것을 끝낼 방법을 고심하게 되었고, 결국 전태수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풍 이외의 거지일당 단원들에겐 비밀로 한 채 에피소드 5의 타이틀이자 시간적 배경인 '''마지막 날''', 트레이스와 인간의 우호관계를 촉진하기 위한 연례행사인 '화합과 평화' 행사장에 자신과 더불어 하늘을 날 수 있는 트레이스인 풍과 함께 '''행사장 무대를 향해 고공에서 수직낙하'''하고 관객들을 풍의 능력을 이용해 인질로 잡아[* 관객들의 머리 위에 각종 약병들을 둥둥 띄운 뒤 조금이라도 움직이려 들면 이 약물이 떨어지게 될 거라 위협해서 주변 경비들의 발을 전부 묶었다. 하지만 [[미스티(트레이스)#s-2.4|이현우]]에 의해 힘이 풀려버린 풍이 병들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마는데 사실 '''화공약품이 아니라 그냥 맹물'''이었음이 밝혀진다. 처음부터 시민들을 무고하게 다치게 할 생각은 없었던 것.] [[정박사]] 관련 영상을 전국에 생방송으로 송출하게 하는 초강수를 둔다. 그럼에도 워낙 왜곡된 악명이 널리 퍼진 탓인지 시민들은 섣불리 믿으려 들지 않았고 오히려 죄 없는 시민들을 인질로 잡아놓고 테러에 거짓 명분을 갖다붙인다며 격앙된 반응이 돌아오자 김윤성은 마치 그대로 모든 것을 포기하는 듯 인질이 도망가는 것도 조용히 보내주며 가만히 서 있기만 한다. 그러던 와중 갑자기 '''그의 옛 상사였던 박대리가 무대로 뛰쳐나와''' 자신이 알던 김윤성을 옹호하기 시작한다. 내가 아는 평범하고 착실한 가장이 이렇게까지 하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강변하는 박대리의 말에 시민들도 숙연해지기 시작했지만 그 찰나, [[한조(트레이스)|한조]] 수장의 명령을 받은 [[김수혁(트레이스)|김수혁]]이 뛰쳐나와 송출 스크린을 파괴해버려 영상 방송을 막아 증거 인멸한 뒤 김윤성과의 전투에 들어간다. 이후 서로 결판이 나지 않자 김수혁은 '''괴물은...괴물이 잡아야지.'''라며 게이터를 통해 [[김갑호|대미지 조각을 받은]] 전태수를 불러들여 김윤성을 위기에 몰아넣는다. 전투력의 차이도 컸지만 김윤성을 죽이는 데만 집중할 뿐 시민이 얼마나 말려들든 상관도 안 하는 전태수의 난동까지 덤으로 막느라 수세에 몰려가고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왕초를 죽게 놔둘 수 없다며 뛰쳐나왔다가 하나 둘 무력하게 체포되는 [[거지일당]], 몰리고 몰리다 [[사강권]]의 빙결 능력에 붙잡히기까지 하고[* 이 때 사강권과 미스티 라인의 안티가 폭등했다(...).] 전태수에 의해 최후를 맞게 되는 상황까지 오고 그에게서 '''"모두가 너의 죽음을 바라고 있다"'''는 말을 듣자 결국 '''"여기까지가 마지막일지도..."'''라고 생각하며 모든 걸 내려놓으려 한다. 그러나 이 때 [[신의 바이러스|그 자리에 나타난 꼬마]]로 인해 '''[[데우스 엑스 마키나|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이 계획된 것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김윤성은 사강권, 진과 더불어 트러블들의 지구 침공의 첨병인 [[누실리테]]를 막기 위해 선별된 가장 강력한 트레이스로써 자기도 모르게 길러진 셈이었고, 신의 바이러스는 너희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내 지시에 따라서 누실리테와 심장을 파괴하라고 명령한다. [[파일:attachment/김윤성/calsollum.jpg|width=600]] ~~'''내일 바지 뭐입지!!'''~~ >"칼솔럼과 같이 당신에게 필요했던 건 '''고통'''... >당신 역시 제어를 풀어도 죽지 않아."[* 신의 바이러스가 각성 조건이 충족된 모리노아 진, 사강권에 이어 김윤성에게 한 말.] 그의 모태는 '''[[고통]]'''을 필요로 하는 「칼솔럼」[* 칼솔럼이 [[누실리테]]를 [[단성생식|낳았다고 한다.]] --뭐?!--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결국 누실리테가 칼솔럼의 [[자식]]인 것이다.]이었기 때문에 가족의 죽음으로 인한 고통으로 그의 각성 조건이 완료된다. 그런데 본인에게 일어난 모든 일이 전부 계획된 것임을 알아버리자 그대로 정신을 놓고 가족들이랑 만나는 환상에 사로잡혀 누실리테와의 싸움에 돌입하지 못한 채 허공을 보며 멍만 때리게 된다.[* 이때 수많은 독자들이 복장이 터져 죽으려고 했다(...).] 제어가 해제되었음에도 칼솔럼으로 변하지 않는 것을 보아 그 정신을 놓은 상태가 자신이 칼솔럼으로 변하는 것을 제어하는 행위인 모양. 칼솔럼이 없애야 하는 누실리테의 심장은 가슴의 심장. 박대리가 목이 잘려 죽은 것을 보자 자신의 아내가 목이 잘려 죽었던 영상이 겹쳐지고 그제야 각성해서 칼솔럼이 되었다. --내 이 사람을 그냥--[* 이때 칼솔럼으로 각성시에 트러블들이 전부 쫄아서 움직이지를 못하고 누실리테도 잠시 동작을 멈췄다. 다시 한 번 김윤성이 최강의 트레이스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 --사실 누실리테는 아버지(?=칼솔럼)가 무서워저 쫄았다 카더라....--] 누실리테가 소환한 트러블에게도 몰리던[* 다만 록시너기는 얼음으로 누실리테의 발목을 잡고있었고, 수리엄은 과부하때문에 제대로 총을 쏘지를 못하는 상태였다.] 록시너기나 수리엄과 달리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전투력을 보여준다. 소환한 트러블은 떼거지로 달려들어도 순식간에 털어버리며, 자신을 향해 직격으로 날아오는 누실리테의 빔조차 다리로 '''궤도를 틀어버렸다.''' 신의 바이러스가 칼솔럼이 각성하자마자 우리가 이겼다고 괜히 자신하던게 아닌 셈. 다만 ~~쫄아서 그런지~~ 칼솔럼의 등장으로 차원의 문이 열리는 시간이 단축되고 누실리테의 적응 속도가 더 빨라졌다고 한다. 이후 무난하게 누실리테를 털어버리나 싶었는데... 신의 바늘에 의해 걸레짝이 돼 버린다. 결국 신의 바이러스와의 협공으로 무사히 누실리테의 가슴 속 심장을 뽑아내어 심장줄을 입으로 뜯어버리는데 성공하긴 하지만. 그리고 모든 싸움이 끝나고 칼솔럼은 다시 김윤성으로 돌아왔다. [[김갑호]]에게 다시 찾아가 몸에 생기는 이상 상처들을 보여주었더니 그 상처는 조각이 깨지기 전의 금이 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면서 너무 과한 힘을 얻었거나 몸에 맞지 않는 잘못된 힘을 얻었거나라는 이유라고 했다. 그 상처가 나면 거의 죽는다고 했지만 이상하게 김윤성은 아직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것에 김갑호는 의문을 두었다. 김윤성은 신의 바이러스의 선물이 내가 살아있는 것이라면 전혀 반갑지 않다고 하며 김갑호의 집을 떠나는데 그 앞에서 만난 [[전태수(트레이스)|전태수]]에게 후에 술자리라도 같이 하자고 했다.[* 이때 전태수는 "크크, 샌님이 술이 뭔지나 아냐" 하면서 웃었다. --그리고 김윤성도 웃었다 허억허억--] 그리고 김윤성 outro에서 신의 바이러스의 작은 선물로 '''딸 [[김윤지(트레이스)|윤지]]가 살아 돌아오게 되어''' 눈물의 재회를 한다. 아내는 김윤성이 칼솔럼으로 각성해야할 고통의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희생될 수밖에 없어 어쩔 수 없이 살리지 못했다고 하며,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김윤성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자신의 개인 집으로 보이는 곳에서~~거지일당 아지트는 어쩌고?~~ ~~저 집도 김도균이 마련해줬나 김윤성 거지잖아~~ 바깥에 비치된 의자에 앉아 잠을 청하던 도중 이상한 꿈이라도 꿨는지 느닷없이 깨어나 [[열린 결말|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기면서 트레이스 1기가 끝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