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정규 (문단 편집) == 연출 능력 및 일화 == [[성우 갤러리]] 1기와 함께 해온 전설적인 인물로서 더빙 팬들 사이에서는 '''가장 악명 높은, 더빙계 최강 어그로 [[PD(방송)|PD]]'''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 사람은 대교에 있었던 시절에만 해도 상당히 괜찮은 더빙작을 많이 뽑았다. [[트윈 시그널]]은 지금도 회자되는 초호화 성우진과 개념 연출로 유명하며, [[볼트론 특공대]]는 당시 우리나라에 잠시 귀국해 있던 '''[[백순철]]'''을 캐스팅하는 위엄을 선보여 많은 성우팬들이 놀라기도 하였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성우인데 지금이 아니면 언제 같이 일할 수 있겠냐는 생각으로 캐스팅에 엄청 공을 들인 것으로 유명했다. 이때까지가 사실상 [[리즈시절]]. 그러나 애니원 개국 이후 이쪽으로 옮겨가면서 슬슬 안 좋은 쪽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먼저 [[엄상현]][* 유일하게 [[EBS 성우극회|지상파]] 성우다.], [[윤미나]], [[전광주]]를 위시한 김정규 사단, 이른바 ''''김사단''''으로 특히나 악명을 떨쳤다. 초창기엔 부각되지 못한 신인 성우 발굴이란 점에서는 대효과였던데다 과감한 푸쉬 덕분에 엄상현, 전광주는 막 프리로 풀릴 때만 해도 어긋난 연기력 때문에 혹평을 들었으나 연기력이 향상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으며, 윤미나도 전속 시절부터 인정받은 사기적인 연기력으로 다양한 배역들을 맡으면서 [[광역계]]로 자리 잡게 된 계기가 되어 이 세 명을 스타급의 인지도로 올리는 데 공헌했으나[* 오죽하면 "김사단의 발굴이 김정규 PD의 최고이자 유일한 업적이다"라는 씁쓸한 말이 나올 정도. 다만 김사단 성우 팬들 입장에서는 씁쓸하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좋은 의미로 최고의 업적'''이라고 말하면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도대체 왜 김사단 캐스팅을 비난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결국 그 나물에 그 밥이란 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에서 "한국 성우는 나오던 성우만 나온다"라는 편견을 삼게 하는 원흉을 제공했다. [[이누야샤]]를 성우 캐스팅할 때 팬투표로 캐스팅을 했는데 팬 투표가 과연 좋은 것인지는 요즘 시점에서는 팬마다 제각각 캐스팅 방식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다시 생각해보면 이런 식의 캐스팅도 전혀 좋은 방식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팬 투표로 캐스팅을 하면 신인 성우들의 입지가 더 좁아지고 식상한 캐스팅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성우팬들도 예전부터 당연히 김사단, [[애니맥스 코리아|애맥]] 사단식을 엄청 싫어했는데 뭔 소리냐 하면, 사단 멤버라는 것을 아예 모르는 사람들도 있고 식상하게 잘 나오는 성우들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 더빙 팬들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이 팬 투표를 하면 결국 사단 캐스팅이 완성되어 버린다. 그리고 정작 자기들도 김사단, 애맥 사단 싫다면서 가상 캐스팅할 때 자기가 좋아하는 성우로만 해보는 모순을 보여 주고 있다.][* 다만 이 팬투표 캐스팅 덕분에 [[강수진(KBS 성우)|강수진]], [[정미숙]], [[서혜정]], [[김환진]] 같이 [[대영팬더]]의 [[란마 1/2]]에 출연했었던 성우들이 다시 한 번 캐스팅 될 수 있어서 좋았다란 의견을 보이는 올드팬들도 상당히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투표 캐스팅의 문제점도 지속적으로 할 때만 드러나는 문제이지 1회성으로 끝났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개념 캐스팅으로 칭송받고 있다.] 또한 본인 입으로 '시사를 안 한다' 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이는 [[성우 갤러리|성갤러]]를 비롯한 성우팬들에게 많이 부각되는 단점이 있다. 물론 이에 관해 시사를 하면 원판의 영향을 심하게 받을 수밖에 없어서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간다는 반응도 있었으나, '''아예 대놓고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도 안 한다는 게''' 문제. [[기동전사 건담 SEED]]는 [[엄상현]]의 [[키라 야마토]][* 의외로 이 캐스팅마저도 미스캐스팅, 연기가 좀 별로였다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다. 하기야 그 당시에는 고작 6년차밖에 안되었으니.], [[윤미나]]의 [[마류 라미아스]], [[성완경]]의 [[라우 르 크루제]], [[손원일(성우)|손원일]]의 [[무우 라 프라가]]를 제외하곤 하나같이 미스캐스팅, [[1인 다역]], 연령대 부적합 투성이라 망작으로 취급된다. 그래놓고 [[뉴타입(잡지)|뉴타입]]에서 건담 시드에 관해 인터뷰를 했는데, "일본판 건담 시드를 봤더니 일본판의 키라 성우의 울음소리가 매우 작위적이더군요.(웃음)" 이라고 그 유명한 [[호시 소이치로]]의 고래울음을 까는 발언을 해서 호시빠들한테 엄청나게 욕을 먹은 걸로 유명하다. 근데 이를 본 한 성갤러가 "정작 더빙판 퀄리티도 [[개판]]이면서 저런 발언을 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다." 라고 비웃기도 했는데, 사실 이때도 국내 더빙 팬들에게 동정은커녕 버림받고 있던 시기였다(…). 더 웃기는 것은 2019년 12월에 성우 [[이용신]]이 유튜브에서 [[달빛천사]]의 [[코야마 미츠키|주인공]]을 맡은 [[myco|원래 성우]]를 대놓고 디스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사실 원 성우의 본업이 목소리 연기도 아닌데다, 그걸 감안해도 연기력이 너무 수준 이하였던 것은 사실이라서 이 건 자체만으로 이용신을 비판하는 의견은 드물었다. 이용신이 진짜 크게 까였던 이유는 [[달빛천사 15주년 기념 펀딩 논란|이와 별개의 사건 때문이었다.]]] 분명히 이거와 비슷한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김정규 쪽은 너무 오래된 일이라서 그런지 아무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대작에 관한 욕심이 많았는지 장편작인 [[십이국기]]와 [[샤먼킹(2001년 애니메이션)|샤먼킹]]을 동시에 연출하기도 했지만 둘 다 중복 캐스팅으로 악명 높은 더빙작으로 끝났다. 그나마 샤먼킹은 시청률이 좀 더 나왔는지 이쪽에 '''약간''' 신경을 더 쓰긴 했다. 반대로 십이국기는 정말 문제가 많은 더빙작으로 지금도 종종 회자되는데, [[번역가]]를 '''두 명'''이나 썼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을 완전 갈아엎어 버리는 발번역에, [[방송사고]]급 연기를 자랑하던 [[김혜주]]의 연기는 애니원 시청자 게시판에 "아무리 돈이 없다고 해도 그렇지 일반인을 쓰는 건 너무 하지 않냐." 며 항의글이 올라왔을 정도. 무엇보다 [[캐스팅뱅크]]에서는 분명히 "캐릭터가 많아서 많은 성우가 투입될 것이다." 라고 해놓고[* [[이누야샤]]에서 [[나라쿠|나락]] 역을 맡았던 [[홍시호]]의 팬카페에서도 이와 비슷한 말을 했는데 "[[투니버스]]에서 방영했던 [[카우보이 비밥]] 성우 수가 50명밖에 안 나왔다고요? 생각보다 그리 많진 않은데요. 이누야샤는 가장 많은 제작비와 성우들이 투입될 겁니다." 라고 말했으면서 60화가 넘도록 50명을 안 넘어서 걱정하기도 했다. 물론 결론적으론 70명 넘게 출연해서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거짓말은 하지 않았지만.]]] '''1인 25역'''을 자랑하는 뺑뺑이로 수많은 십이국기 팬들을 뒷목 잡고 [[떡실신]]하기 직전까지 내보내 절망에 빠뜨리고 말았다. 게다가 극중에 코우야란 캐릭터의 성우가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 편에서는 [[전광주]]였으나 '동의 해신, 서의 창해' 편에서는 [[김승준(성우)|김승준]]으로 바뀌었는데, 기존 배역을 맡아온 성우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차한다던가 하는 일이면 이해할 수 있으나 전광주는 이미 다른 배역으로 나오고 있었다. 이밖에도 엉망인 녹음 상태가 절정을 이룬 25화, 대화 중간중간에 나오는 어려운 단어들에 대한 설명 및 작중 시간의 흐름에 대한 설명 없음, [[조영미]]의 쇼케이처럼 나이대 미스 등 까도 까도 [[양파]]처럼 끝이 없다. 그래도 PD 본인도 건담 시드 더빙 참관 때 제한된 제작여건으로 만든거라 차라리 [[자막]]을 했어야 했다고 한탄한 걸 보면 자각하긴 한 모양. 게다가 이 십이국기 때문에 캐스팅뱅크에서 팬과 싸워서 어록까지 생긴 점을 보면 최악의 흑역사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 그래도 주인공인 [[나카지마 요코]]에는 [[이현선(성우)|이현선]] 성우를 캐스팅했는데, 이현선 성우가 성우 활동을 쉬고 미국에 갔다 한국에 귀국했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이때가 아니면 언제같이 작업해보겠냐는 마음으로 섭외했다고 한다. 처음엔 PD 본인의 작품 분석 실패로 캐릭터가 애매했지만 베테랑 성우답게 훌륭하게 연기해내어 이현선 성우 캐스팅은 단점이 많은 십이국기 중에 몇 안되는 장점으로 꼽히기도 했다. 또한 [[강철의 연금술사]]가 대원에서 방영한다는 소식이 나왔을 땐 완전 초상 분위기였으며, 첫 화가 방영되고 나서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진짜 초상을 치렀다.]]''' [[홍진욱]], [[김정애]], [[김옥경]], [[임주현]], [[김준(성우)|김준]], [[김관진(성우)|김관진]]은 기본이 1인 8역이었으며, [[엄상현]]은 무려 '''22역'''을 소화했다.[* 다만 이와 별개로 연기평은 좋았는데 특히 몇몇 캐릭터들은 원판보다 싱크로율 굉장한 연기로 호평받았다. 실제로 리메이크에서 해당 배역들은 전체적으로 대원 전속 성우들로 바뀌었는데 전속 성우들의 연기도 좋은 편이지만 구판 성우들만큼은 아니라 실망스럽다는 평이 있었던 걸 생각하면 아쉬운 점이다. 게다가 평이 좋고 안좋고를 떠나서도 그냥 단지 구판 출연 성우들의 연기를 듣고 싶었다는 팬들도 있기 때문에 그들 입장에서는 대원방송 성우들이 연기를 잘하든 못하든, 또다른 외부 성우가 하든, 자사 성우를 쓰든 어떻게 해도 바꿨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욕먹었을 일이기 때문에 졸지에 김정규의 몇 안되는 공로가 되었다.] 특히나 시사를 안 한다는 점이 시너지로 작용해 초반부엔 목소리의 특색이 강한 [[김준(성우)|김준]]이 중복으로 인해 자문자답을, 후반부엔 [[배주영]]이 자문자답을 하는 1990년대 [[대영팬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모습을 자랑해 모든 사람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그나마 이후 [[서정은(PD)|서정은]] PD가 맡은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는 중복 캐스팅이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 그리고 평가도 원판초월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더 좋다.] 당시 팬덤이 폭발할 정도로 대인기작이었던 강철의 연금술사를 이렇게 만들었으니 그 후폭풍은 당연하게도 이어졌으며, [[네이버 블로그]]를 중심으로 한국 성우 팬덤과 원판주의자 팬덤들이 거한 키배가 뜨기도 했다. 그리고 [[슬레이어즈]] 극장판과 OVA에서는 [[리나 인버스]]는 투니버스판의 [[정미숙]]을 그대로 캐스팅했으나[* SBS판에서 맡았던 [[최덕희]]는 당시 외국에 있던 관계로 더빙 작업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프리미엄에서는 [[아멜리아 윌 테슬라 세이룬|아멜리아]]를 '''[[이용신]]''', [[가우리 가브리에프|가우리]]를 '''[[전광주]]''', [[제르가디스 그레이워즈|제르가디스]]를 '''[[변현우(성우)|변현우]]''', [[제로스]]에 '''[[양석정]]'''으로 캐스팅해서 팬들의 불만이 상당히 심화되어 [[애니박스]] 개국 초창기에 안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큰 일조를 하기도 했다. 이는 일부 성우진들로 멤버 색상별로 배치한 듯한 [[슈퍼전대 시리즈]], [[가면라이더 시리즈]] 극장판도 별반 다를 바 없었다. 번역 면에서도 건담 시드에서는 [[행성]]과 [[항성]]의 구분도 못한다든가, [[크레이터]]를 크레터로 오기한 걸 집어내지 못했다든가 하는 무성의함이 있었으며, 십이국기는 타이틀 로고의 한자 자체가 틀림에도 불구하고 못 알아본다든가, [[블랙잭]]에서는 피노코의 [[블랙잭]]을 향한 호칭이 ''''오빠'''' 라는 희대의 오역을 그대로 냅둔다든지, 의학용어가 상당히 많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의학용어 감수를 따로 안 둔다든지 하는 기본적인 작품 분석조차 없는 모습 때문에 팬들에게 상당히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렇게 시궁창으로 떨어진 [[대원방송]]의 이미지는 [[심상백]] PD의 [[데스노트]]와 [[황태훈]] PD의 [[러키스타]]가 방영될 때 쯤 잠시 올라가다가 2009년 [[전속 시리즈]]로 다시 여러모로 악명을 펼쳤는데, 대원에서 현직으로 일할 당시 전속 성우가 없는 걸 안타까워했던 PD였던 만큼 올드 성갤러들 사이에서 ''만약 아직까지 대원에 남아 있었다면 어떤 성우 캐스팅이 되었을까?'' 같은 [[떡밥]]도 돌았다. 물론 대부분의 의견은 여전히 김사단 캐스팅으로만 꾸몄을 것이라는 것. 이외의 특징으로 대원에 있던 과거 시절 [[타카하시 루미코|다카하시 루미코]] 작품의 전담 PD를 자처했는지 몰라도 그녀의 작품들인 이누야샤, [[타카하시 루미코 극장|다카하시 루미코 극장]], [[인어 시리즈|인어의 숲]]을 연출했는데, 이 작품 셋은 유난히 높은 퀄리티를 자랑해서 혹시 루미코[[빠]] 아니냐는 음모론이 돈 적도 있다. 이누야샤야 유명하고 타카하시 루미코 극장은 옴니버스 구성의 애니답게 대원답지 않은 적절한 성우들이 동원됐고 인어의 숲도 꽤 구성 있는 성우진을 자랑한 것을 보면 거의 확실하다. 그래도 몇 안 되는 장점엔 위에 언급되었듯이 [[이누야샤(애니메이션 1기)|이누야샤]][* 허나 [[이누야샤 완결편|완결편]]은 [[김정령]] PD가 주연을 제외한 나머지 역들을 전부 1기들로 교체하는 바람에 망해버렸다.]와 [[공각기동대]]의 개념 캐스팅, [[최유기]] 4인방 캐스팅이 있다. 즉 [[애니맥스 코리아|애니맥스]]의 [[복불복]] 캐스팅의 원조격.[* 다만 이누야샤나 최유기는 심한 중복만 없었다면 완벽했을 거라는 반응이 많았는데, 후에 [[투니버스]]가 극장판 및 후속작들을 방영했을 땐 [[신길주]] PD가 주연진과 비중 있는 역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중복을 최대한 줄였다. 다만 이마저도 투니버스라는 방송사 환경에 맞는 일을 했을 뿐이라는 의견도 있다. 어찌되었건 최유기 더빙에 관해서는 주역급 4인방과 중복 캐스팅 이외의 뚜렷한 더빙퀄에 대한 이야기는 잘 나오지 않았다.] 또 열정이 있었을 땐 이때가 아니면 언제 작업해보겠느냐란 마인드로 백순철, 이현선 등 레전드로 일컬어지는 성우들의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였던 일화 등이 있다.[* [[강철의 연금술사]]의 [[매스 휴즈]]도 애니원이 [[장정진]] 성우랑 단 한 번도 일해본 적이 없어서 무조건 매스 휴즈로 모셔올거라는 일화도 있었는데 당시 많은 팬들이 매스 휴즈에 장정진을 생각해서 아쉬워했단 후문이 있으며, 또 [[최병상]] 성우가 성우 활동을 접기 전에 [[이누야샤]]에 게스트로 캐스팅한 것도 있다. 다만 이는 방송계에 은근히 있는 일이기도 하다. [[투니버스]]에서도 [[김이경]] PD가 [[소년탐정 김전일/애니메이션|소년탐정 김전일]] 2기에서 최병상 성우를 캐스팅하기도 했고, [[이향숙]] 성우가 미국으로 이민이 결정되자 투니버스의 PD들이 [[몬스터(만화)/애니메이션|몬스터]], [[무적왕 트라이제논]], [[아가사 크리스티의 명탐정 포와로와 마플]] 등으로 캐스팅해서 마지막으로 작업하기도 했다.] 그리고 극장판은 장기 연출이 아니어서인지, 꽤 괜찮은 연출을 보여줬다. 대표적인 예가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18기와 [[포켓몬스터 극장판]] 6~9기. 비록 캐스팅이 일부 바뀐 미묘한 점도 있으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의 경우 투니버스판의 성우 중 [[여민정]], [[현경수]], [[정혜옥]], [[윤여진]](이쪽은 어째 본래 [[차은주]] 담당이었는데 [[나미리]]로 캐스팅되었다.)은 유지됐으나, [[정유미(성우)|정유미]], [[이용신]](레귤러에서는 강판됐지만 10기에서 히로인 역으로 게스트 출연을 하긴 했다.), [[한채언]] 등은 강판되었다. 포켓몬스터 극장판은 [[한지우]] 역의 [[이선호(성우)|이선호]](오리지널에 해당되는 3~5기는 [[안현서]]가 담당.)와 [[정인(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정인]] 역의 [[김서영(성우)|김서영]]을 제외한 나머지는 SBS 판을 철저히 따라 이쪽을 선호하는 팬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으나, 너무 철저히 따라갔는지 [[봄이]] 역에 [[최이슬]]을 담당한 [[지미애]]를 그대로 캐스팅했다(...). 그가 담당한 작품에서는 [[최이슬]]이 아예 나오지 않고, 원래 담당한 [[서혜정]]의 경우도 이미 [[이누야샤]]에 캐스팅한 경험이 있는데 어째서... ] 매 화마다 화려한 게스트 성우로 호평을 받았다.[* 두 작품에 나온 게스트 성우들을 나열하자면,[* '''굵은 글씨'''는 겹치는 성우] '''[[홍진욱]]''', [[윤세웅]], [[이장우(성우)|이장우]], '''[[엄상현|김]][[전광주|사]][[윤미나|단]]''', '''[[강구한]]''', [[김정호(성우)|김정호]], [[사성웅]], [[시영준]], [[신용우]], [[배주영]], [[정승욱]], [[유해무]], [[성완경]], [[장광]], [[양석정]], [[임은정(성우)|임은정]], [[홍시호]], '''[[김서영(성우)|김서영]]''', [[유호한]], [[김정은(성우)|김정은]], [[김현심]], [[송준석(성우)|송준석]], [[배정미]], [[최석필]], [[김정애]], '''[[장경희(성우)|장경희]]''', '''[[김옥경]]''', [[장은숙(성우)|장은숙]], [[전태열]], [[유지원(성우)|유지원]], '''[[이용신]]''', [[손정아]], [[김관진(성우)|김관진]] 등.] 이후 [[최옥주]]가 담당한 재더빙판에서는 기존 캐스팅 무시, 고정 성우진으로 뺑뺑이 돌리는 성우진으로 박한 평가를 받아 더 비교된다. 여담이지만 두 케이스 모두 위에서 서술한 김사단 멤버들이 한 번씩 꼭 나온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에서는 [[엄상현]] 4기와 15기, [[윤미나]] 14기, [[전광주]] 13기. [[포켓몬스터 극장판]]에서는 [[엄상현]] 7기(17기에서도 출연하나 이쪽은 [[계인선]] PD 작품, 9기는 현재 PD 불명), [[윤미나]] 6기(5기, 15기에서도 출연하나 각각 [[심상백]], [[최옥주]] 연출), [[전광주]] 8기.] 또한 개념 연출로 인정받은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 [[니켈로디언|닉]] 코리아판 연출자가 바로 이 PD인데 번역도 깔끔하고 캐스팅도 완벽하며 삽입곡 번안까지 하는 등[* 다만 합창곡 같은 경우는 자막 처리.] 상상도 못할 엄청난 고퀄리티로 손꼽히는 작품. 근데 닉판 엔딩 크레딧을 보지 않은 팬들이 대다수라 이들은 김정규 PD가 했는지도 모르고 있다. 반면 같은 미애니였던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은 매끄럽지 못한 번역, [[병맛]]으로 번안된 삽입곡, 군데군데 보이는 중복 캐스팅 등으로 인해 평가가 별로 좋지 않아 원판 팬들은 물론이고 더빙 팬들까지도 역시 [[명불허전]]이다는 반응을 쏟아낸 걸 보니 샤먼킹과 십이국기 때처럼 티못수만 더 신경을 쏟은 듯하다. 외주 차린 후 지브리작인 [[코쿠리코 언덕에서]]도 혹평이 많은데, 여주인공이 어딘가 모르게 연기가 어색해서 많은 성우팬들은 여주 성우가 [[김혜주]]나 아니면 신인 성우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알고 봤더니 [[김현심]]. [[은혼]]의 [[카구라(은혼)|카구라]] 논란을 빼면 연기가 안정적이라 놀란 이들이 많았는데, 김현심 본인이 밝힌 바를 보면 원판의 ~~발~~연기를 바탕으로 하라고 제작사 쪽에서 요구했던 걸로 보인다. 성우를 캐스팅할 때 특징으로는 [[KBS 성우극회|KBS 성우]]를 많이 부르며, 그중엔 KBS 신인 성우도 조금 꽤 섞여있다. 현재 KBS 신인 성우는 기수당 1~2명만 제외하면 애니/게임 출연률이 굉장히 낮아 목소리를 듣는 방법이 굉장히 어렵단 것을 생각하면 KBS 신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는 점은 몇 안되는 장점이다.[* 물론 [[김서영(성우)|김서영]] 성우와 [[대원방송 성우극회|대원 성우]]도 어느 정도 신경쓰고 기용하는 면모도 있다.] 실제로 [[디즈니+]]에서 다큐멘터리인 파우치랑 리멤버 알렉스를 맡았는데 성우진이 대부분 KBS 신인들로 이루어져 있고[* 다만 리멤버 알렉스는 [[임하진|임모씨]]가 캐스팅 되었다는 [[옥에 티]]가 있다.], 파우치는 원로 성우인 [[탁원제]] 성우까지 모셔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