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정은 (문단 편집) === 선전 === 북한 정권이 김정은의 가장 대표적인 업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바로 2009년에 북한에서 자체 기술을 확보했다는 컴퓨터 수치제어 공작 기계의 핵심 기술인 [[CNC|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이다. 북한 언론에서는 이것을 김정은의 치적이라 주장하고, "과학 기술에 능한 지도자"라며 [[돌파하라 최첨단을|CNC 홍보 노래]]까지 만들어 북한 주민들에게 전파한다. 해당 노래는 유튜브에서 'CNC Song'으로 검색하면 들어볼 수 있다. [[https://youtu.be/K6O33icSM3o|영상 링크]] 하지만 CNC 기술은 이미 1940년대 말~1950년대에 [[미국]]이 개발해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공작 기계의 기본 기능으로 여길 만큼 매우 보편화되었다. 물론 미국이 1940년대 개발했다고 이 기계가 만들기 쉬운 건 절대 아니다. [[일본]]은 1967년, [[한국]]은 1977년이 되어서야 자체적인 CNC 개발에 성공했다. 게다가 이것을 못 만드는 나라도 많은데 굳이 안 만드는 이유는 기술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CNC 공작기계를 수입하는 것이 개발하는 것보다 싸게 먹혀서라고 한다. 어쨌든 이 기술을 2010년에 와서야 '과학 기술의 혁명'이라고 선전하는 것을 보면 북한이 시대에 얼마나 뒤떨어져 있는지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무리 CNC 절삭가공기계 개발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생산된 제품의 품질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CNC 양산 가공품보다 더 열악할 것이라 예상된다. [[탈북자]]를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때문인지 2010~2011년에는 대한민국으로 입국하는 탈북자 수가 많이 줄었다. 탈출이 힘드니 포기하는 사람이 늘어난 모양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으로 들어오는 사람 수는 줄었지만, [[중국]]으로 탈북하는 숫자는 여전한 듯. 하지만 중국에 탈북자 체포를 강력하게 요청했고, [[중화인민공화국 인민경찰|중국 경찰]]이 빡세게 잡아 들이고 있어서, 섣불리 대한민국으로 가려는 시도 자체를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탈북자가 [[중국]]에 계속 정체되고 있는 상황. 이런 [[중화인민공화국 인민경찰|중국 경찰]]의 행태가 계속되자 미 의회기구에서 공개적으로 비판 성명을 내기도 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625581&plink=ORI|미 의회기구 "중국, 올들어 탈북자 단속 강화" 비판]] 탈북하는 인물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실제로 잘 살았다는 말을 하여 계층이 높아진 것 아니냐는 주장도 많은데, [[탈북자]] 문서에서도 보면 주관적 경제 계층은 안바뀌었다. 너무 넘어가기 힘들면 돈은 한국 가족이 댄다. 음지에서의 사경제가 발달하여 주민들은 이제 돈을 버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이다. 하지만 정치적인 상류층이 탈북하는 경향이 느는 것은 맞다. 정치활동 위주의 탈북자는 김정일 집권 말기 이후부터 탈북한 사람들이 많다. 김정은 집권 이후 정치계에 만연한 숙청 등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함과, 더불어 시장화에 따른 외부 문물 유입[* 김정일이 집권하던 시기부터 들어오던 것이었다.] 여파로 이제는 자유 국가들의 문물을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다방면으로 북한의 체제에 염증을 느끼는 내부 분위기가 주민 사이에서 점차 팽배해지면서, 이들이 탈북에 앞장서게 됨으로서 탈북자들의 양상이 크게 변화한 것이다.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된 사람들도 탈북했다는 건, 과거처럼 경제적인 이유보다는 정치·사회적 이유로 탈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쉽게 이야기해서 '미래가 없는 사회에서는 잘 먹고 잘 살아봤자 의미가 없다'는 것. 인간의 근본 욕구가 채워지게 될 경우, 다음은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눈을 옮긴다. 이것은 역사를 통해 수차례 나타난다. 당장 대한민국만 해도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등을 거쳐 먹고 사는 문제가 해소되는 순간부터, 군부독재를 비판하고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었다. 이처럼 [[탈북]]하는 계층이 부유해진다는 것은 [[북한]] 체제를 떠받치고 있는 기반 자체가 동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김정은의 탈북자에 대한 잔혹한 처벌 명령은, 그가 북한 내의 현 탈북자 상황의 의미와 특성을 아주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래 3개 치적 시설들은 나름대로 시설이 고급화되어 있다. 문제는 관광객이 오기에는 교통이 아주 불편하며 무엇보다 이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전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되어야 하는데 전기 공급부족으로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애초에 굶주리는 인민들을 먹일 돈으로 이런 것들을 짓는다는 것 자체가 해괴한 짓이다. * [[마식령스키장]] * [[문수물놀이장]] * [[미림승마구락부]] 한편 선전 활동 중에서 특이한 점으로, 후계자로 공식 등장해서 집권한 이후 북한 정권에서 김정은의 생일(1월 8일)을 공식적으로 기념, 축하한 사례가 아직 한번도 없다. 1월 8일이 김정은의 생일임이 밝혀진 것도, [[데니스 로드맨]]이 방북해서 농구 경기를 치룬 뒤 북한 매체에서 '원수님(김정은)의 생일을 기념하여 1월 8일 농구 경기를 열었다'라고 공개한 뒤에야 알려진 것이다. [[김일성]]과 [[김정일]]의 생일은 각각 '태양절'(4월 15일)과 '광명성절'(2월 16일)로 부르며[* 참고로 생일을 ㅇㅇ절로 부르는것은 황제의 예법이다. 제후국을 자처하느라 조선에서도 하지 못했던것을 현대국가가 차용하고 있는것.] 모두 공휴일로 지정하고 거창한 축하 행사를 치루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아직 김정은의 나이가 어리고 선대와 같은 반열에 올라서 기념하기엔 부담스러워서 일부러 기피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108060100504?input=1195m|연합뉴스 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