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정일군정대학 (문단 편집) == 개요 == 대남 [[간첩]](공작원)과 [[공작원|무장공비]](전투원)을 양성하는 [[북한]]의 교육기관이다. [[평양시]] [[룡성구역]] 신미리와 [[형제산구역]] 학산리 지역 산 속에 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비밀 기관이기 때문에 북한 지도상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외부에는 평양시 모란봉구역 평화 2동이라는 가짜 주소와 130연락소 또는 695군부대[* 1956년 5월 대남공작원 양성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순안정치대학(또는 통일대학)으로 불렸다. 이후 김정일정치군사대학으로 흡수되었다.]라는 위장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보안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김정일정치군사대학이 북한의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 정부 주요기관의 [[간부]] 및 대남공작의 인재를 육성하기 때문이다. 북한 최고 권력자 [[김정일]]의 이름이 들어간 유일한 교육기관이었지만, 2012년 10월 5일 북한의 [[경찰대학]] 역할을 담당하는 인민보안대학이 '''김정일인민보안대학'''으로 개칭되면서 김정일의 이름이 들어간 첫번째 대학이 되었다.[* 김현식의 증언에 따르면 원래 1982년에 김형직사범대학을 김정일종합대학으로 개칭하고 학교의 격을 대폭 승격시키는 안이 3개월 동안이나 준비되었으나 김일성에게 보고가 올라갔더니 할애비 이름을 떼고 손자놈 이름을 붙이는 패륜짓이 어딨냐고 노발대발해서 당장 없던 일이 되었다고 한다.] 김정일의 이름이 들어간 교육기관인만큼 대남 적화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쏟아 붓는 예산도 [[북한/행정구역|북한의 도]] 예산에 맞먹을 정도이며 졸업하면 당·군·정의 [[엘리트]] 코스와 북한 일반 노동자의 3배가 넘는 봉급[* 졸업후 작전부에 배치되면 165원의 월급을 받는다(2000년 기준) 일반 노동자의 월급은 60~70원.]이 보장되기 때문에 그저 단순한 [[간첩]] 양성 대학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김정일의 이름이 들어가 있어 재학생과 졸업생의 자부심과 충성심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소위 최고 지도자와 당의 명령만 떨어지면 [[카미카제|어떤 짓이라도 저지르는]] 무서운 집단이다.[* 잡힌 다음에 조사과정에서 전향하는 경우는 있어도, 잡힐 때까지 몇 달 ~ 몇 년씩 자수를 하지 않고 목숨걸고 간첩활동을 하는 걸 보면 이들의 충성심을 짐작할 수 있다. 자폭과 자살을 아무렇지 않게 해내기 때문에 대간첩작전에서는 군경의 인명피해도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