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주성(농구) (문단 편집) === 선수 경력 === [[파일:external/www.kbl.or.kr/150617_001k.jpg]] 전설의 드래프트 사진으로, 1번 지명권이 삼보에게 가는 순간 전창진과 허재가 붙들고 눈물 감격 생 난리가 났었다. 이에 전창진이 감격한 나머지 휘청거리며 나와서 마이크에 대고 반쯤 잠긴 목소리로 “김주성 선수를 지명합니다” 라고 말하는 전설의 장면을 남겼는데, 이미 국가대표로 수많은 경험을 가진 김주성이었기에 당연한 반응이었다. 수많은 1순위 픽들의 변죽 울림을 겪은 팬들이었기에 호들갑이라고 볼만한 상황이었지만, 김주성은 이 첫해부터 그 이유를 몸소 시전해보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드래프트 1번 지명으로 [[원주 DB 프로미|원주 삼보 엑써스]]에 입단했는데, 99년 [[정인교(농구)|정인교]]와 트레이드되어 삼보에서 마지막 선수 생활을 하고 있었던 [[허재]]는 김주성의 입단이 결정되는 순간 만세를 부르고 다음 날 새벽까지 코가 삐뚤어지게 술을 마셨다고 한다. [[파일:external/www.basketkorea.com/319.jpg]] KBL에서 '외국인 선수들과 부딪치면 과연 얼마만큼 해줄 수 있는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는 시선도 있었으나, 코트 내외를 넘는 허재의 전폭적인 지원과 갈굼(?) 속에 [[파워 포워드]] 자리를 소화하면서 어느 정도의 득점 능력과 존재감 있는 블록슛을 앞세워 가볍게 신인왕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데뷔 첫 해에 팀을 정규시즌 3위, [[KBL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끄는 위엄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아시안 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국 농구팀이 금메달을 따는데 일등공신이 되기도 했다. 그 후로도 [[한국프로농구]]의 간판선수로 계속해서 활약하였다. 포워드 자리에서 [[마르커스 힉스]]나 [[단테 존스]] 같은 외국인 선수와 매치업되며 굴욕 아닌 굴욕을 겪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했으며, 그 때문에 시즌 MVP 2회, 베스트 5 6회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보통 외국인이 독차지하는 블록슛 타이틀도 두 번이나 차지한 적이 있다. 김주성이 있는 한 동부는 만년 우승후보란 말을 들을 만큼 [[KBL]]에서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2009-10 시즌 기록은 16.3 득점, 6.6 리바운드, 3.9 어시스트, 1.1 스틸, 1.5 블록슛. 2012-13 시즌, 1월 28일 연습 도중 발목부상로 전치 4주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상으로 말미암아 동부는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DTD]] 테크를 탔다. 2013-14 시즌에는 여러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는 경기가 많아졌고, 부상 여파와 나이 등의 영향으로 인해 예전만 못한 모습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쑥대밭이 되어버린 동부에서는 김주성 만한 선수도 없었다(...). 김주성에게 걸리는 견제를 나눠줄 거라던 [[허버트 힐|용병]]은 태업 논란에 부상으로 아웃되고 나머지 용병들은 막말로 김주성만도 못한 영향력을 보여주며 동부의 용병농사 흉작을 한탄하게 만들었다. 결국 팀은 13승 41패로 팀 역사상 최악의 성적을 쓰고 말았다. 어쨌건 나이가 있어도 농구 월드컵과 아시안 게임에 차출되며 김주성만한 빅맨도 없다는 것을 보여준 동시에 김주성 이후 그동안 쓸만한 국내파 빅맨이 많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2014-15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신인드래프트에서 허재의 아들인 [[허웅(농구선수)|허웅]]이 5순위로 동부행이 결정되며 '''KBL 최초로 부자 농구선수[* 허재, 허웅 부자.]와 함께 뛴 선수가 되었다.''' 2015-16 시즌에는 지난 시즌부터 조금씩 던지기 시작한 3점슛으로 재미를 보고 있다. ~~어째 이 형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슛거리가 길어진다~~ 한편 12월 2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10득점을 기록하여 [[문경은]] 감독의 9,347득점을 넘어서 '''통산 득점 3위에 올라섰다.''' 12월 30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고양 오리온]]과의 원정 경기에서 4쿼터 막판 [[조 잭슨(농구선수)|조 잭슨]]의 골밑슛을 블록하여 전인미답의 '''정규시즌 통산 1,000블록의 위업을 달성하였다.''' 이 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하진 못했지만, 고양 오리온의 막판 맹추격에 찬물을 끼얹는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팀 승리에 공헌하였다. ~~사실 조 잭슨이 3쿼터의 인유어페이스에 대한 보답으로 대기록을 내어줬다 카더라~~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부상으로 인한 후유증 때문에 매 경기 20분 이상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허웅(농구선수)|클러치 상황의 외곽슛을]] [[두경민|허망하게 날려버리고]] [[로드 벤슨|외국인]] [[웬델 맥키네스|선수들이]] 상대 수비수에 막혀 멘탈이 승천하는 이 답답한 상황 속에서 제 몫을 해줬던 유일한 선수였다. 결국 홈인 [[원주시|원주]]에서 0:3 스윕을 당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고, 팀은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2016-17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역대 3번째로 통산 10,000득점을 기록하였다. 2017년 5월 16일 연봉 2억에 1년짜리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잔류를 결정했는데, 2017년 12월 18일에 2017-18 시즌을 마친 후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117&aid=0002991435|관련기사]] 박수칠 때 떠나라의 좋은 예시가 될지도 모르는 명예로운 은퇴의 사례로 남을 것으로 보이며, 2012-13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서장훈]]에 이어 KBL 선수 두 번째로 '''은퇴 투어'''를 열 예정이라고 한다. 시작은 2018년 1월 5일 SK 원정경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SK 측은 김주성과 국가대표팀에서 동고동락한 [[문경은]] 감독, [[전희철]] 코치, [[김선형]] 선수가 같이 있는 피규어를 제작해서 선물했다.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382&aid=0000617887|관련 기사]] 두번째 은퇴 투어는 2018년 1월 24일 kt 원정경기에서 실시되었다. kt 측은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을 기념하여 결승전 경기가 치뤄졌던 코트의 나무를 일부 활용, 당시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이 담긴 기념액자를 선물하였다. 2018년 4월 18일 [[2017-18 KBL 챔피언결정전|챔피언결정전]] 6차전 경기를 끝으로 결국 은퇴. 향후 지도자 연수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2018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으로 연수를 떠났다고 한다. 2018년 12월 25일, 미국에서 부인, 두 딸과 함께 일시 귀국하여 은퇴식 및 영구 결번식을 진행했다.[[https://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109&aid=0003926442|관련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