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주혁(배우) (문단 편집) == 연기 활동 == [[휴 그랜트]]와 같이 차분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지닌 배우이며, 1박 2일에서도 본인과 닮은 면이 꽤나 있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학창 시절 [[수의사]]가 꿈인 이과생이었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배우로 진로를 바꿨다. 아버지 김무생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고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불현듯 연기가 하고 싶었다고 한다.[[http://star.mt.co.kr/stview.php?no=2005102512132266448|#]] 1997년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극단 '표현과 상상'에서 활동하다가 1998년 SBS 공채 8기 탤런트로 데뷔하였다.[* 인터뷰에서 자신은 외모가 잘생긴 편이 아니라 특채는 꿈도 못꿔서 바로 공채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배우의 길에 대한 아버지의 반대가 심해 갈등을 겪기도 했으나 이후에는 아버지에게도 인정받고 당당히 연기생활을 이어가게 됐다.[[http://www.adic.co.kr/gate/video/show.hjsp?id=W2131&type=T|그리고 아버지와 CF를 찍었는데,]]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부자가 함께 찍은 작품이 되었다. 그 후 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이후 많은 인터뷰에서 아버지를 그리워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고 김무생과 함께 출연한 서울 탱고나 흐린날에 쓴 편지등 드라마 단역으로 출발해 [[카이스트(드라마)|카이스트]]에서 명환 역할을 맡았고 SBS와의 계약이 끝난 후 MBC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s.2|사랑은 아무나 하나]]에 출연하기도 했다. 2001년에는 세이예스로 영화 데뷔를 했고 [[YMCA 야구단]]에서는 독립투사, [[라이벌(드라마)|라이벌]]에서는 재벌 2세, [[흐르는 강물처럼(드라마)|흐르는 강물처럼]]에서는 백수 등등 여러 장르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다. 2003년 [[싱글즈]] 2004년 타이틀롤을 맡은 홍반장 등으로 유명세를 탄 뒤 2005년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 드라마로 해외에도 인지도를 쌓았고 이를 토대로 2009년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 또한 제4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크게 발돋움했다. 이후 [[청연]],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사랑따윈 필요 없어]] 등의 영화에 계속 출연했고 2008년 [[손예진]]과 호흡을 맞춘 [[아내가 결혼했다]]로 제29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영화에서 보여준 달달한 커플 연기로 베스트커플상을 받았다. 2010년 춘향전의 스토리를 비튼 영화 [[방자전]]에서 [[조여정]]과의 수위 높은 [[검열삭제]] 씬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2011년에는 적과의 동침, 투혼, 커플즈 등 세 편의 영화를 연달아 찍었는데 다 잘 되지 않았다. 투혼에서는 [[선동열]]이 직접 코치를 해주기도 했었다. 2008년 [[떼루아(드라마)|떼루아]]를 제외하면 [[프라하의 연인]] 이후 계속 영화에 주력했지만, 2012년에 브라운관으로 활동을 재개하면서 방영 회차가 많은 사극 두 편을 연달아 했다. 먼저 아버지의 히트작 [[용의 눈물]]을 쓴 [[이환경]] 작가의 [[무신(드라마)|무신]]에 나왔다. 여기서 김주혁은 고려의 무신 [[김준(고려)|김준]] 역을 맡았다. 2013년엔 [[구암 허준]]에 [[허준]] 역으로 출연했다. 공전의 히트작 허준의 리메이크로 최완규 작가가 허준에 이어 이 드라마도 집필했다. 재미있는 것은 아버지 김무생도 1975년 MBC 드라마 집념에서 허준으로 분했다는 것. 2013년부터 [[해피 선데이]] [[1박 2일]] 시즌 3의 고정출연이 확정되어 2년간 활약해[* 처음엔 6개월 가량 짧게만 출연하려고 했으나, 멤버들과의 케미도 잘 맞고 촬영도 즐거워서 2년이나 함께한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시즌3 멤버들끼리도 처음 몇 달간은 함께 사석에서 모이거나 논 적은 별로 없었다고 한다.] 대중적 호감도와 친근감을 쌓았다. 이 기간 중 [[뷰티 인사이드]]에 우진 역을 특별출연 하거나 [[응답하라 1988]]에서 [[박보검]]이 맡은 [[최택]]의 중년 시절을 맡아 [[이미연(배우)|이미연]]과 부부 연기를 했다. 배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1박 2일]]의 출연을 종료했지만 김주혁은 예능을 한 것이 연기 인생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스스로를 내려놓을 수 있고 스스로를 화면에서 적나라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도 예능 출연을 권한다고 한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701251020226710|#]] 1박 2일 출연 종료 후 첫 스크린 활동 재개작[* 촬영은 1박 2일 출연 기간에 했지만, 2016년 2월 개봉했기 때문에 1박 2일 출연 종료 후 첫 영화가 된다. 이후의 비밀은 없다와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도 마찬가지. 오히려 석조저택 살인사건 촬영 시작 즈음이 1박 2일 출연 종료와 비슷한 시기다.]으로 [[좋아해줘]]를 선보였고 착한 오지라퍼이면서 츤데레이기도 한 정성찬 역할을 맡았다. 영화는 크게 흥행하지 못했지만 파트너 최지우와 좋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줬고 편안하고 서글서글한 캐릭터를 살리면서 연기적으로 긍정적 평을 받았다. 실제로 [[유아인]] 보러갔다가 김주혁한테 영업당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2015년에는 영화 [[뷰티인사이드]]에 출연하여 우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김주혁이 보여준 짧지만 담담한 이별연기는 관객들의 호평을 받는데 충분했다. 여담으로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로 그는 촬영시간이 짧아서라고 답했으며 만나자마자 이별연기를 찍어서 당황했다고 한다. 그리고 상대역인 한효주를 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왜 이별할 수밖에없는지 바로 납득했다고 한다. 2016년 5월 개봉한 [[비밀은 없다]]에서도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였지만 김주혁의 감정을 억누르는 연기는 영화의 단점을 상회할 정도. 딸의 실종과 자신의 야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터라 상당한 감정몰입이 필요하고 절제가 필요한, 쉽지 않은 캐릭터임에도 너무나도 잘 보여줬다는 평가다. 11월에는 [[홍상수]] 감독의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이 개봉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유영]]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렇게 2016년 한 해 동안 무려 세 작품을 선보이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키워냈다. 이후에도 다작의 행보를 이어갔다. 일본 [[이와이 슌지]] 감독이 연출했고 [[배두나]]와 공연한 장옥의 편지라는 단편영화나 독립 단편영화(온도의 기억)도 찍었다. 장옥의 편지에서 김주혁은 생활연기의 끝을 보여준다. 1월 18일에 개봉한 [[공조(영화)|공조]]에서 악역 연기를 펼쳤다. 영화 자체는 완성도가 떨어졌지만 김주혁의 인상깊은 연기가 화제가 됐다. 영화가 끝나고 김주혁의 특유의 대사가 계속 머리에 맴돈다는 평이 많다.[* 내래 이 자본주의 콜라맛을 못잊갔소] 김주혁은 이 영화를 통해 영화로 처음 조연상을 받았고 수상소감에서 항상 로맨틱코미디물만 주로 해서 악역연기에 갈증이 있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수상이 끝난 후 본격연예한밤과 인터뷰를 했는데 이것이 고인의 생전 마지막 인터뷰가 되었다.] 5월에 개봉한 스릴러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에서는 경성 최고의 재력가로 분했다. 이듬해 9월부터는 [[천우희]]와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 [[아르곤(tvN)|아르곤]]으로 브라운관 활동을 재개했다. 8부작이었지만 완성도 높은 내용으로 시즌 2를 원하는 시청자가 많았다.[* 주중드라마에서는 8부작이 거의 없다 보니 조기종영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원래 8부작이었다.] 영화 역시 현재 촬영이 끝났거나 예정인 작품만 세 편[* 실제로는 다섯 편. 열대야와 짝꿍의 출연도 확정지었었지만 불행히도 첫 촬영도 시작되기 전 사망했다.]으로 앞으로도 영화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었었지만... 결국 볼 수 없게 돼버렸다. 2017년 청룡영화제에서 [[1박 2일]]에 함께 출연한 차태현이 나와 그를 추모했다.[* 김주혁 외에도 2017년 유명을 달리한 세 명의 배우를추모했다.][* 차태현이 추모한 김주혁 외의 세 명의 배우는 [[김지영(1938)|김지영]], [[윤소정]], [[김영애]]이었다.] 차태현은 김주혁의 장례식때 김주혁의 형과 같이 공동으로 상주를 맡았다. 2017년 11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이는 대중들이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얼마나 안타깝게 여겼는가를 알려준다. 2018년 1월 9일 있었던 [[흥부(영화)|흥부]]의 제작보고회에서 조근현 감독이 말하기를 김주혁이 연기한 조혁이라는 캐릭터가 되게 평면적인 캐릭터라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리고 엄청난 연기를 보여줬다고 한다.[* 감독을 찾아와서 담배 한 대를 아무 말없이 피고 있자 감독이 이때다 싶어 "하자"라고 했고 김주혁이 바로 알겠다 하고 유유히 사라졌다고 한다.] 2018년 5월 22일 개봉한 [[독전]]에선 그간 보여줬던 연기와는 차원이 다른 악랄한 인물을 연기했다. 중국의 거물 마약상 '진하림'에 분한 김주혁은 마약에 취한 모습부터 잔인하게 사람을 구타하는 등 신들린 열연을 펼치며 영화 속 최고의 신스틸러로 급부상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김주혁 배우의 진가가 이제서야 드러나기 시작했는데..'하며 아쉬움을 나타낼 수밖에 없었다. 영화 [[독전]]으로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국내 3대 메이져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휩쓸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