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지은(만화가) (문단 편집) == 작품활동 == [[1990년대]] 한국 [[순정만화]]의 르네상스 시대에 잡지 [[터치]]의 신인 응모전에서 단편 '촌놈'으로 데뷔했다. 차기작 '황무지의 마지막 둥지'가 특유의 선이 굵은 화풍과 반항적이고 자유로운 청춘들의 이야기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X세대]]의 정서를 가장 잘 반영한 작가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홍차왕자]] 작가 야마다 난페이는 홍차왕자에서 작가 후기로 한국만화를 본 이야기를 하다가 김지은의 X-tra 신드롬을 보고 말을 몰라 줄거릴 이해못해 아쉽지만 그림체나 여러 모로 좋았다고 소개하기도 했었다. [[2000년대]] 출판만화시장이 열악해진 상황에서도 활동을 계속하며 여러 작품을 발표했다. 평생 열정을 불태우다 2011년 6월 2일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2009년 [[암]] 발견 당시 이미 4기로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태였으나, 항암치료를 하면서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고 독자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유작 'Teen Spirit'를 작업하며 블로그에 "원고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그 해, 2011 [[부천]]만화대상 특별상을 제자인 박희열 작가가 대신 수상했다. 그밖에 2009년 일본 외무성 주최 국제만화상을 수상했었다. 긴 머리카락을 별로 안 좋아하고 [[체 게바라]]를 멋지게 평가했으며 머리 스타일도 체 게바라처럼 하고 다니기도 했으나 그 머리 스타일을 하던 2000년 초반에 아침 조깅 당시, [[택시]]에 치어 다치기도 했다고 한다. 이는 압도적인 그들 후기에서도 나온다.[* 이 사고로 손가락 일부를 못쓰게 되었다고 한다.] 열혈적인 [[개신교]]인이라 그런지 [[동성애]]는 무척 안 좋게 봤다. [[아기와 나]]로 유명한 마리모 라가와가 그린 동성애물 뉴욕 뉴욕을 보고 "불쾌함을 참을 수 없었다. 다만 이건 내 취향과 생각이지 이 작품을 좋게 보는 분이나 작가를 욕하는 게 아니다."라는 평을 [[유니텔]] 만화동호회에 쓰기도 했다. 웃기게도 그녀의 단편집인 <황무지의 마지막 둥지>를 [[YWCA]] 산하단체가 동성애 유해물이라고 악평하며 소개한 적이 있어서 그녀는 이 단체를 무척 증오하고 싫어했었다. 그러나 반대로 [[BL]]에 대해서는 거의 대부에 가까워서 코믹월드 등에 창작 동인지를 그려서 팔아먹는 이중잣대를 부리는 흑역사도 있었다. 일종의 [[모순]]이며 종교적인 신념을 팔아먹은 셈? 나중에 [[유니텔]] 만화동호회 시절 잘 알던 회원이 김지은 네이버 블로그에 '''"김지은 작가님은 동성애 싫어한다면서요? 그럼 어째서 BL물을 동인지로 그려서 판매하시나요?"'''라고 질문하자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다. [[만화 스토리 작가]] [[손희준]]의 아내인 후배 만화가 도짱이 바로 김지은의 제자이다. 도짱은 생전의 김지은을 '''사부'''라고 불렀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