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치 (문단 편집) == 외국에서 보는 김치 == [[발효]]된 김치건 발효되지 않은 김치건, 일단 익숙하지 않은 냄새 때문에 꺼리는 사람이 많다. 사람 식성이 [[케바케|천차만별]]이긴 하지만, 전반적인 성향을 놓고 보면 좋아하지 않는 편. 외국인들의 의견은 김치의 맛 자체보다는 김치 냄새가 너무 강해서 먹기가 힘들다고 한다. 보통은 향신료로써 가열 조리 음식에나 곁들이는 이미지가 강한 대부분의 외국 식문화에서 마늘을 많이 먹는 나라를 그나마 꼽으라면 [[스페인]] 정도가 있는데, 스페인조차도 마늘을 기름에 볶아 향을 내는 정도로나 쓰지 한국처럼 음식에 갈아 넣거나 하는 식으로는 잘 먹지 않다보니 대부분의 외국인들 기준으로는 먹기가 고역이라는 것. 한국인들이 [[태국]]이나 [[중국]]에서 [[향신료]] 냄새 때문에 밥을 잘 못 먹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외국의 발효식품 연구가들도 김치를 만들어보곤 하는데, 작가이자 식품운동가인 샌더 카츠의 <천연발효식품>에 실린 김치 레시피 중 재료는 다음과 같다: 소금, 배추, 무 또는 빨간 무, 당근, 양파와 파, 부추와 쪽파, 마늘, 고추, 생강, 기타 취향에 맞는 야채들. 젓갈은 취향에 따라 양념에 섞으라고 되어 있다. 이 책에는 한국에 선교 활동 갔던 친구가 배워왔다며 과일김치 담그는 법도 소개되어 있다. 서구권에서 가장 김치에 대한 거부감이 덜한 나라는 [[독일]][* 이외에도 [[스위스]], [[오스트리아]], [[프랑스]] 서부 등.]인데, 독일은 전통 발효식품인 [[자우어크라우트]]의 영향으로 인해 김치에 대한 거부가 덜하다. 또한 기존 자우어크라우트의 대채제로 김치를 많이 찾는데, 실제로 독일에서는 김치를 매운 자우어크라우트로 인식하기도 한다. 반대로 한국에서는 자우어크라우트를 독일 김치라 부르기도 한다.[* 외국의 슈퍼마켓에서 자우어크라우트를 김치(Kimchi)라고 표기한 경우도 존재한다.] 2008년에는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1978)|이소연]]의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실시된 과학실험에 참가했을 당시 특별 제작된 '우주 김치'를 가져가기도 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3105484#home|#]] 2020년대 들어서는 외국인들도 김치를 꽤 섭취하고 있다. [[K-POP]]이나 [[한국 드라마]] 등 [[한국 문화]]가 세계로 퍼지면서 김치 역시 자연스럽게 홍보된 이유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건강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김치가 건강 식품으로 부상한 덕이 크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한 이후 김치가 신체 면역 증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김치를 섭취하는 외국인들이 부쩍 늘어났다. 김치가 유행하면서 외국에서도 마트에서 김치를 찾는게 어렵지 않게 되었고, 김치를 활용한 요리 역시 외국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외국인에게 김치 먹이기]]나 [[김치에 싸서 드셔보세요]] 등 때문에 외국인들이 김치를 싫어할 거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생각보다 김치를 '''맛있어서''' 먹는 외국인들이 꽤 있다. 위에서 언급되다시피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냄새 때문에 진입장벽이 꽤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적응이 되면 맛있게 먹는다. 애초에 김치가 정말 맛이 없었다면 아무리 한국 문화가 홍보되고 김치가 건강식으로 알려졌다 한들, 지금처럼 성공적으로 여러 나라에서 김치가 정착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물론 김치가 호불호가 꽤 갈리는 음식인 것은 사실인지라[* 같은 절임 식품인 [[피클]] 역시 호불호가 갈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김치를 안 먹는 외국인들 역시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