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태우(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layer_of_the_Split_NS_Gori.jpg|width=100%]]}}} || || {{{#000000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Player of the Split'''}}} || 5월 7일, 루머대로 농심 레드포스로의 이적이 확정되었으며, 이적과 동시에 농심의 주전이었던 [[박준병(프로게이머)|베이]]가 2군으로 내려감으로써 드디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주전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KT전, 1세트에 트페로 쓰로잉을 하였으나 2세트에 아칼리로 캐리, POG를 받았고 3세트 때는 세트로 혼잡한 한타 때 잘 큰 이렐리아를 E로 끄는듯 좋은 모습을 보여 성공적으로 농심 데뷔전을 마쳤다. 샌드박스전, 2세트 세트로 환상적인 진입으로 한타 대승을 이끌었고, 3세트 레드 5픽으로 조이를 골라 활약하며 단독 POG를 받았다. 농심이 시즌 초 호성적을 기록하면서 동시의 고리의 영입도 호평을 받고 있다. 베이의 상위 호환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라인전도 몇 배는 더 강한데다 베이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팀파이트 능력은 되려 라인전보다도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 미드 교체로 클래스업이 된 것은 확실한 듯. 2주차 DRX전에서도 활약상을 이어갔다. 1세트는 세트로 POG에 선정되는 맹활약을 보여줬으나 2세트는 트페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후 POG 인터뷰에서 본인도 자신의 트페에 대해 안 좋은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다만 기피하지 않고 앞으로 극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3세트에서는 아칼리로 다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매치 3연승을 이끌었다. 젠지전, 2세트 비디디의 시그니처픽인 아지르를 뺏어와 환상적인 커버 플레이와 딜링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세트에서는 다시 아지르를 픽했고, 비디디의 신드라에게 라인전에서 다소 고전하긴 했어도 성장 자체는 준수하게 했으나, 정작 자신과 함께 딜러를 맡아야 할 바텀이 젠지의 집중 견제로 성장이 너무 말려버리는 바람에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일반적인 상황이었다면 슈퍼 토스라 여길 그림이 여럿 나왔음에도 원딜의 딜 부족으로 혼자 폭사하는 결과가 종종 나왔을 정도. 2주차 종료 시점에서 POG 포인트 500점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스프링에 미드 원맨팀 소리를 들은 한화생명의 쵸비도 2주차에 500점이었던 걸 감안하면 실로 놀라운 수준. 친정팀인 T1전에서 1세트는 사일러스로 출중한 활약을 선보이며 70분이 넘는 초장기전 끝에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는 [[이상혁|페이커]]의 레넥톤을 세트로 라인전에서부터 솔로 킬을 따냈고 한타에서도 탁월한 궁 활용을 보여주며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끝나고 친정팀을 향해 엄지 손가락을 밑으로 내리는 [[https://www.fmkorea.com/3704061925|세레머니]]를 한 건 덤. POG까지 선정되어 전날 담원전에서 POG를 받아 POG 포인트 공동 1위에 올라선 프레딧 브리온의 [[김태훈(1999년 7월)|라바]]를 다시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좋은 폼을 보여주며 농심의 상위권 도약에 큰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브리온전에서 상대 라바가 오리아나와 르블랑으로 날아다니는 사이 본인은 처참한 조이 숙련도를 드러내며 게임에서 지워졌다. 그 다음 경기인 담원전에서는 무난한 활약을 선보였지만 이길 것 같았던 한화생명전에서는 [[정지훈(2001)|쵸비]]에게 밀리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POG를 쓸어담았던 시즌 초중반에 비해 존재감이 옅어졌지만 그래도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고 있다. 2라운드 첫 경기인 친정팀 T1전. 루시안을 기용한 1세트에서는 [[세트(리그 오브 레전드)|세트]] 포지션으로 텔레포트를 타다가 발이 묶여 퍼블을 내줬지만 꾸준하게 딜을 퍼부으면서 승리에 일조했다. 아칼리를 픽한 2세트에서는 무려 '''1,700 골드''' 뒤진 상태[* 라이즈는 신화템인 만년서리에 쿨감신까지 나온 반면, 아칼리는 하위템인 교류 발전기에 헤르메스가 전부였다.]에서 페이커의 라이즈를 상대로 1라운드에 이어서 또다시 미드에서 솔로킬을 내버리고 한타 때마다 미친 존재감을 뽐내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다음 경기인 담원전에서는 그 '''[[허수(프로게이머)|쇼메이커]]'''를 상대로도 '''미드 차이'''를 내버렸는데, 1세트에서는 쇼메이커를 상대로 솔로 킬 포함, '''KDA 14/2/8'''에 딜량도 무려 '''39.6K'''나 기록하는 역대급 라이즈 캐리를 선보였다. 비록 카르마를 기용한 2세트는 패배했지만 3세트에서는 또다시 라이즈를 픽해 바텀 로밍으로 상대 바텀을 터트려버렸고 이에 힘입은 [[서대길|덕담]]의 이즈리얼이 말 그대로 하드 캐리로 보답하면서 덕담과 함께 담원전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서머 중반 시점에서 한국 커뮤니티에서의 평가는 매우 좋은 편이다. 약점으로 꼽히던 라인전에서도 페이커와 쇼메이커를 상대로 우세를 점할 정도로 강해진 데다가 한타력도 엄청나게 준수하고, 챔프폭도 굉장히 넓다. 이러한 활약을 반증하는 POG 포인트 1순위는 덤. 이러한 활약을 이어간다면 POG 1위에게 주어지는 POS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고, 만약 농심이 1위를 차지한다면 [[한왕호|피넛]]과 정규시즌 MVP를 두고 경쟁할 수 있을 정도이다. KT와의 경기에서는 전체적으로 라인전에서 [[김재연(프로게이머)|도브]]에 밀렸지만 교전마다 대활약하며 2세트 POG를 가져가며 게임을 승리했다. 분명 현재까지의 폼은 굉장히 좋긴 하지만 라인전 약점이 완벽히 보완되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실제로 6주차 종료 기준 '''10분 15분 골드, CS 지표 모두 10위'''이다.] 이를 교전과 한타에서 200% 극복한다고는 하지만 미드의 약한 라인전은 팀 입장에서 시한폭탄일 수 밖에 없기에 농심이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면 반드시 극복해야할 과제다. 실제로도 LCK나 롤드컵 우승 미드의 필수 역량 중 하나가 '강력한 라인전'이었고, 라인전에서의 약점을 한타로 메꾸는 팀 컬러는 플레이오프나 롤드컵 등 상위 무대에서 라인전, 한타, 운영 모두 잘하는 팀을 만날수록 먹히지 않았던 전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에서는 3세트 모두 [[김태훈(프로게이머)|라바]]의 루시안을 상대하며 1,2세트 레넥톤으로 심각한 수준으로 밀리며 또 다시 라인전 약점을 노출하였으나, 3세트에서는 [[야스오(리그 오브 레전드)|야스오]]를 꺼내 1:3 상황에서 살아남아 역습을 이끄는 역대급 슈퍼 플레이를 선보이며 9번째 POG를 수상했다. 약한 라인전과 뛰어난 교전 능력을 보여준, 여러모로 고리의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준 매치였다고 할 수 있다. 이후에도 본인의 역할을 잘 수행하면서 팀의 연승 행진에 이바지했지만, 9주차 아프리카전에서 최악의 폼을 선보이며 나란히 라인전을 밀린 리치와 함께 팀 패배의 주범으로 전락했다. 본인의 필승 카드였던 아칼리를 두 번 연속으로 플레이했는데 [[송용준|플라이]]를 상대로 1세트 때는 룰루에게, 2세트 때는 신드라에게 라인전에서부터 완벽히 찍혀 눌렸고 결국 [[이진혁(프로게이머)|드레드]]가 찌를 때마다 죽어나는 맛집 신세로 전락했다. 시즌 후반이 될수록 약한 라인전이 계속 부각되고 있으며 메이지 메타의 재림으로 인해 그 동안 받아왔던 AP 메이지 챔프의 숙련도에 대한 의문도 계속 늘어가고 있다. 어쨌든 팀은 2라운드까지 승수를 매우 잘 벌어놓았기에 여전히 선두 싸움에 있어서 유리한 고지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상위권 순위 답지 않은 라인전 약세를 계속 노출한다면 지난 스프링 플옵의 재림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전술했던 문제점을 피드백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10주차 DRX전에서 1경기 POG를 받으면서 POG 포인트 1,100점을 기록했고 또 한화생명과 T1의 경기에서 쵸비, 페이커가 POG를 받지 못하며 '''단독 Player of the Split 수상이 확정되었다.''' 고리에게는 첫 주전 시즌이자, 자신의 실력을 뽐낸 첫 시즌에 리그 최다 POG라는 경사를 맞이한 셈이다. 하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젠지전 1세트, 상대전적 0:7인 신드라 vs 루시안의 대결에서 루시안을 잡았음에도 비디디에게 라인전에서부터 스무스하게 밀렸다. 그러나 젠지의 허술한 운영을 틈타 거의 따라 잡았지만 마지막 억제기쪽 한타에서 또 다시 비디디의 슈퍼 플레이가 터져나오면서 그대로 패했다. 2세트에서는 아지르 vs 르블랑의 구도가 나왔는데, 상대가 포킹을 하기 전에 들어와 때려버리는 젠지의 전략에 휘말린 채 0/3/0을 찍으며 망해버렸고 끝내 팀 패배의 원흉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 경기를 2:0으로 패배하게 되면서 두 계단 내려간 3위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지은 건 덤. 플레이오프 첫 상대는 아프리카의 플라이. 1라운드에서 라인전에서 상당히 고생했지만 어쨌든 더 뛰어난 영향력을 보이며 승리에 일조했으나 2라운드에서는 라인전에서부터 압살당한 끝에 그대로 맛집 신세로 전락하면서 패배했다. 라인전을 버티면서 한타에서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할 듯하다. [[LCK All-Pro Team]]에는 선정되지 못하였다. 그동안 POS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단 한 명도 올 프로 팀에 선정되지 않은 경우가 없었는데 퍼스트에 쇼메이커, 세컨드에 비디디, 서드에 쵸비가 자리하면서 스프링과 동일하게 비디디와 쵸비만 자리를 바꾸었다. 결국 독보적 리그 최하위 라인전이 발목을 잡고 말았으며 그놈의 라인전을 리그 평균 수준만이라도 해줬다면 올 프로 팀에는 널널하게 들어갈 수 있었다는게 중론.[* 그도 그럴게 고리의 퍼포먼스 자체는 라인전의 안 좋은 쪽이든 한타의 좋은 쪽이든 서머동안 비교적 꾸준했다. 시즌 초반 원거리 딜러로 포지션을 왔다간 이후 경기력이 떨어져 고생했던 쇼메이커, 계속 고통받다 시즌 막판에 폼이 급락했던 쵸비, 2라운드부터 챔프폭 문제와 함께 조금씩 하락세를 보인 비디디 이 세 명 모두 완벽했다고 말할 수 없었던 시즌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미드의 경우에는 상위 3명 외에도 페이커, 페이트, 플라이, 도브, 라바 등 DRX만 제외하면 모두 자신의 역량을 보여준 시즌이다. 실제로 다른 포지션에 비해 미드는 시즌이 끝날때까지 누가 올 프로 팀에 선정될지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한편, 농심은 리치를 제외하면 피넛은 퍼스트 정글러와 시즌 MVP, 덕담은 퍼스트 원딜, 켈린은 세컨드 서폿[* 3위인 에포트와 단 1점 차이의 초접전이었다. 에포트도 강력한 퍼스트 서폿 후보였다는걸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을 획득하였다. [[이현우(게임 해설가)|클템]]조차도 고리를 기묘한 선수라고 평가하였다. 앞서 말했듯이 상위권팀이라고 볼 수 없는 최하위권의 라인전 지표를 가지고 있지만 POS에 들만한 한타 실력은 좋기때문이다. 마치 빠른별 같다고 언급하였다. [[정민성(e스포츠)|빠른별]]도 라인전보단 한타쪽에서 돋보였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 1R 아프리카전 1세트에서는 야스오를 픽했지만 플라이의 라이즈에게 솔로킬을 내줬고 라이즈가 맹활약하는 동안 본인은 침묵하면서 패배에 기여했으나 이후 2연 이렐리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4세트에서는 세트로 POG를 받는 등 맹활약을 하면서 팀의 2라운드 진출에 기여했다. 2R 담원전에서는 사전 예상대로 쇼메이커에게 라인전 단계에서 밀렸지만 자신의 장기인 한타력을 바탕으로 분전했다. 하지만 팀의 0:3 완패를 막지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