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태우(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SCQK3xqOVKA)]}}} || 라인전 기량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초반부터 지고 들어갈 때가 많지만, 그 반대급부로 한타 수행 능력이 출중해 교전이나 한타 페이즈에서 제 역할을 해내면서 존재감을 어필한다. 일명 '''하이라이트형 미드 라이너'''. 라인전 체급 자체가 심각하게 낮지만, 팀적으로 감당이 안 될만큼 크게 뚫리는 수준은 아니고[* 물론, 함께하는 정글러가 서머 리그 독보적 원탑 정글러인 피넛이라는 사실은 감안해야 한다. 실제로도 피넛이 초반을 풀어주는 비중이 매우 높은 편. 본인 역시 이에 대해 피넛을 칭찬하며, 본인이 한타때 잘해보이는건 15분전에 매우 못하기 때문이라며 이점을 고쳐야 한다는 뉘앙스의 [[https://www.fomos.kr/esports/news_view?entry_id=103203&from_mobile=1|인터뷰]]를 했다.] 일단 라인전을 어떻게든 버텨내면, 교전 단계에서는 수많은 매드 무비를 찍어댈 만큼 맹활약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이것을 보여주는 자료로, 라인전 지표는 2021 서머 정규시즌 종료 기준 '''[[https://gol.gg/players/list/season-ALL/split-ALL/tournament-LCK%20Summer%202021/|15분 CS, 경험치, 골드 모두 12명중 12위]]'''[* 시즌 1경기 출장한 유칼, 킹겐과 3경기 출장한 야하롱은 제외.]로 독보적 리그 최하위지만, 반대로, 한타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는 덕에 '''POG 전체 1위'''[* 물론, 경기 내내가 아니라 순간적인 한타나 교전 상황에서만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POG 포인트를 다소 몰아받는다는 평가 역시 많았고, POG 무용론이 이번 시즌 유독 많이 대두대는 원인이기도 하다.]를 받았다. 반대로 말하면, 팀파이트 능력 하나는 다른 팀들이 경계할 만큼 기가 막히다는 것. 약한 라인전이 발목을 잡아 미드 체급이 센 팀[* [[곽보성|젠지]]와 [[정지훈(2001)|한화]]가 대표적. 기묘한 것은 이번 시즌 라인전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페이커 상대로는 여러 번의 솔킬을 포함해 라인전에서부터 압살하는 등 인간 상성급의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쇼메이커를 상대로도 비록 플레이오프에서 완패했지만 정규 시즌에는 매치 더블을 따내고 오히려 '''미드 차이'''까지 내기도 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는 것. 더 기가 막힌 건 그러면서도 그 페이커와 쇼메이커를 상대로 서머 시즌 때 단 한 번도 매치 승을 올리지 못했던 비디디를 상대로는 여지 없이 라인전에서부터 털리면서 팀을 패배로 이끌었고 쵸비를 상대로도 시종일관 밀리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롤드컵 선발전에서 배드 엔딩을 맞이해버렸다.][* 다만 비디디와 쵸비의 경우 상대 체급이 낮으면 가차없이 짓밟아 버리는 스타일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실제로 반지 원정대 결성 이후 젠지의 장점 중 하나가 높은 체급이기도 하며 쵸비도 자신보다 체급이 낮은 경우 라인전에서부터 찍어 누르는 타입이다.] 상대로 밀리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언제 밀렸냐는 듯이 한타 페이즈에서 미친 듯이 활약하여 따서 갚는 모습은 이제 상수로 보일 정도. 기본적으로 교전 수행 능력이 무기인 전형적인 팀파이트형 미드 라이너이기에 주로 세트, 아칼리, 사일러스 등 공격적으로 들어가는 교전지향형 근접 암살자 챔피언을 잡았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그 외에 과감한 로밍으로 다이브를 성공시키는 라이즈가 시그니처 픽으로 꼽힌다. 그 외에 미드 루시안이나 레넥톤도 무리없이 소화하며 가끔 야스오 같은 조커픽을 꺼내 슈퍼 캐리를 해내기도 한다. 다만 르블랑, 조이 등 AP 메이지 챔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대회에서의 활약에 의구심을 지우지는 못한 편. 그나마 르블랑으로는 몇 번씩 번뜩이는 장면을 연출해내기도 하고, 아지르로 원조 장인 비디디 앞에서 역전승을 집도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다른 메이지 챔프를 쓰지 않거나 회피하는 모습이 노출되었다. 최근에 신드라, 오리아나 등 AP 메이지들의 티어가 점차 올라오고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한 의문점을 해소해야 할 필요가 있는 셈. 약한 라인전과 반대로 캐리까지 가능한 강력한 팀파이트 능력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같은 팀 탑인 [[이재원(프로게이머)|리치]]와도 비슷하고 전임자였던 미드 중에서는 이니시에이팅, 로밍에 강하지만 CS 수급 등 라인전과 관련된 부분에서 약점이 있던 [[정민성(e스포츠)|빠른별]], 전임자였던 [[박준병(프로게이머)|베이]]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다. 다만 아군을 받쳐주고 캐리 라인을 밀어주는 가자미 역할에 그쳤던 베이와 달리 고리는 가자미 롤에 더해 캐리와 클러치 롤까지도 수행 가능하므로 확실한 비교 우위라 할 수 있다.[* 베이도 한타 때의 활약이 확실한 편이었긴 해도 직접 플레이 메이킹을 하거나 캐리를 하기 보다는 판을 깔아주는 편이었다. 반면 고리의 경우 근접 챔프를 활용한 플레이메이킹으로 한타 판을 여는 건 물론 캐리 면에서 강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 라인전 약세라는 약점을 극복하지 못한 채 농심의 배드 엔딩에 큰 지분을 차지하면서 6개월 만에 계약 종료로 풀려났고, 그 뒤 LPL의 FPX로 이적하며 재기를 노렸으나 그 곳에서마저 라인전 이슈가 터지면서 04년생 신예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기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메이저 상위에서 얼마나 라인전 기량과 체급이 중요한지를 다시금 일깨우는 사례인 셈. 그러나 PSG에 합류한 이후에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평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PCS에선 리그 최고의 미드 라이너로까지 꼽히며 무너지는 팀에서 고군분투하는가 하면 LCS 이적 후엔 팀에 곧바로 합류하자마자 팀의 7연승을 주도하기까지 하는 등 마이너 상위 ~ 메이저 하위 리그에선 충분히 상위권에 들 수 있는 미드 라이너라는 걸 스스로 입증해 보이고 있다. 문제점으로 꼽혔던 약한 라인전도 체급 만으로 고리를 뚫어낼 만한 미드 라이너가 없어 잘 부각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상수급으로 올라선 라인전 체급과 함께 확실한 교전에서의 클러치까지 얹혀지며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북미에서의 평가 역시 위 평가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 비록 라인전 지표는 북미에서도 중위권 정도에 머무는 등 좋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렇게 반반 ~ 소폭 열세 정도로 라인전을 보내면 한타 단계 때부터 고리의 실링을 따라올 미드가 북미에 존재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