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학범 (문단 편집) === 올림픽 최종명단 발표 과정서 K리그의 희생 강요 === [[https://youtu.be/RexpHfGJaf0|K리그 팬들이 올림픽대표팀 명단 확정 관련 김학범 감독에게 불만인 이유]] 김학범 감독은 [[AFC 챔피언스 리그]]가 열리는 도중인 6월 말에 예비 명단 선수의 차출 의사를 밝혔다. 그런데 이 결정이 U-23 선수를 주전으로 쓰고 있는 K리그 4팀[* [[전북 현대 모터스]],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 [[대구 FC]].]으로서는 '''AFC 챔피언스 리그의 포기를 종용하는'''[* K리그의 우승 상금은 5억원인 반면, ACL의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46억원)로 무려 9배나 차이나는 큰 금액이라 포기할 수 없는 금액이다. 여기에 우승 상금이 더 높은 [[중국 슈퍼 리그]]의 구단들이 너무 늦은 시즌 재개로 인해 ACL을 포기하는 입장으로 나와 K리그 팀들 입장에서는 이번 ACL에서 상금을 많이 타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상황이다.][* 2021 시즌 ACL 조별 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한 조에 속한 구딘이 한 국가에 모두 모여 버블 형식으로 치러진다. 즉 홈경기까지 모두 외국에 나가서 하기 때문에 클럽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이 상당한데 여기에 U-24 선수들까지 빠지면 K리그 팀들의 경쟁력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것이나 다를 바가 없는 발언인데, 여기에 [[대구 FC]]가 올림픽 대표 후보군의 선수를 한국에 두고 가는 데에 동의했다는 내용까지 나와서 나머지 구단을 강력하게 압박하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가 [[이수빈(축구선수)|이수빈]]의 차출을 반대하자 한동안 포항 선수들을 차출하지 않아서 포항 팬들 사이에서는 포항 선수들을 일부러 차출하지 않는다는 말이 돌았다. 포항 뿐만이 아니라 K리그 구단 자체가 차출을 거부할 만큼 힘이 센 것도 아니고 괜히 선수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지라 구단 입장에서는 김학범 감독의 횡포를 못 이기고 울며 겨자먹기로 차출을 허락하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심지어 최종명단도 아닌 예비명단을 평가전 경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선수들 조직력을 맞추는 것도 아닌 단순히 "체력 훈련" 때문에 차출하는 것이다. 만약 ACL 참가 구단 소속 선수가 예비 명단에 들었다가 최종 명단에서 탈락하면 그 선수는 올림픽은커녕, 자가격리 규정에 걸려 ACL에도 나갈 수 없다. 전술했듯 김학범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 선수의 A대표팀 차출을 놓고 벤투 감독과 갈등을 일으켰고 그 와중에 '''"18인 명단을 다 추리고 평가전을 추진한 일본이 부럽다"'''는 인터뷰까지 했다. 참고로 일본은 올림픽 대표 선수들도 ACL에 참여했다. 정작 본인은 성남 감독 시절에는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6/11/12/2006111260171.html|"승패가 상관없는 경기에 선수를 보내줄 순 없다. 징계할 테면 해라"]]라며 대표팀 차출을 반대한 적이 있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김학범 감독은 ACL에 참가하는 클럽의 팬들에게 내로남불이냐고 비판을 받고 있으며, 타 클럽 팬들도 프리시즌마다 선수들을 차출해서 체력을 갈아놓고 해도 해도 너무하다며 비판에 동참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대표 팬들이 많은 현실상 K리그 클럽들의 고통은 외면받고 있다. [[손흥민]], [[조현우]] 등의 선수들을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병역특례를 안겨줬다는 이유로 김학범 감독을 명장으로 떠받들며 K리그 팬들의 비판에는 별 관심이 없거나 메달을 따서 병역특례를 받으면 좋은 건데 왜 투정을 부리냐는 반응이 많다.[* 아이러니하게도 아시안게임 당시 [[황의조]]의 와일드카드를 두고 대부분의 국대 팬들은 인맥 축구라며 폄하한 반면 K리그 팬들은 뽑을 만하다고 평했고 실제로 자신들의 지지가 옳았음을 증명했다. 즉 누구보다 앞장서서 김학범 감독을 옹호했던 사람들이 이번에는 누구보다도 김학범 감독을 비판하고 있다. '''그만큼 김학범의 행보가 자신을 처음부터 믿어주던 자들을 등 돌리게 할 정도로 크게 실망스러웠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작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서 올림픽 메달은 2012년 단 한 번 뿐이다. 이마저도 스쿼드가 국대에 버금가는 수준이었지만 영국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서 간신히 승리해 4강에 진출하고, 3/4위전이 상성 상 유리했던 일본이라는, 여러 행운까지 겹쳐서 간신히 일구어낸 성적이었다. 아시안게임이면 모를까 올림픽에서 3등 안에 드는 건 매우 어려운 일임에도 메달을 딸 거라는 전제를 깔고 올림픽 대표 우선론을 펼치는 건 너무나도 어불성설이다.] 비단 ACL 구단 뿐만 아니라 휴식 없이 시즌을 계속 치르고 있는 [[K리그2]]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의 [[이지솔]], [[부산 아이파크]]의 [[김진규(1997)|김진규]]와 [[안준수]], [[서울 이랜드 FC]]의 [[이상민(1998)|이상민]]을 차출해가면서 이들의 승격 싸움에 찬물을 끼얹어 방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2부 1위를 달리던 대전이 핵심 선수인 이지솔이 빠진 뒤로 수비가 급격히 불안해지며 5위까지 추락할 정도였다. 게다가 이지솔은 2부리거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최종 명단에 못 든 채 체력만 축내고 돌아온지라 대전은 승격 싸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전 팬들 사이에서는 김학범의 평가가 안 좋다.] 그리고 그 대가를 8강 참패로 기어코 돌려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