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학철(배우) (문단 편집) == 생애 == [[1959년]] [[8월 20일]] [[충청남도]] [[대전시]](現 [[대전광역시]] [[동구(대전광역시)|동구]])에서 4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원래는 [[연극]]배우로 잔뼈가 굵은 인물이었으나, 워낙에 한국 연극계가 취약하다보니 오랜 기간동안 무명의 설움을 겪었다. 하지만 유명한 작품의 개성파 연기 배우로 TV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전에도 연극 평론 등의 문화 비평이나 문화예술 무대 등에 인터뷰 대상이나 게스트로 나온 적은 많았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런 프로그램은 일요일 새벽이나 심야에 잠시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존재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TV]]와 [[영화]] 등에도 진출하였으나, 계속 [[단역]] 또는 [[악역]]을 전담하여 생활에는 별 도움이 없었다고. 한때는 [[지하철]]에서 [[옥편]]을 팔기도 했다고 한다. 현재도 팔다 남은 옥편을 보관하고 있는데, 고비가 있을 때마다 보면서 그 시절을 되새기며 힘을 얻는다고 한다.[* 간혹 그의 유튜브 영상에서 비쳐지는 책들 중 옥편이 보이는 경우가 있었다.] 어느 정도 메이저 무대로 진입한 건 1994년 방영된 주말드라마 [[남자는 외로워]]에서 주인공의 친구이자 신학을 전공한 전도사 역이라는 비중있는 조연을 맡게 되면서부터이다. 인터뷰에 따르면 돈을 빌려서 카페를 하다가 이때 돈이 좀 벌리면서 카페를 접었다고 했다. 본인이 직접 해당 드라마 작가인 나연숙 작가를 은인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리고 1996년에 [[SBS]] 드라마 [[도둑(드라마)|도둑]][* 목사로 전업한 [[문오장]]이 오랜만에 주연한 드라마로,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번안한 드라마이다. 참고로 극 중 마리우스(오대규)의 아버지 역이 [[유인촌]]이다.]에서 집요한 [[형사]] 역을 맡으며 주목을 받았고, 영화 [[은행나무 침대]], [[진짜 사나이(영화)|진짜 사나이]], [[본 투 킬]]에서 인상깊은 조연을 맡았다. 그리고 본 투 킬로 [[청룡영화제]] 남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1999년에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피도 눈물도 없이 냉혹하게 길거리의 노점상을 착취하고 깨부수는 메인 빌런이자 최종보스 조폭 두목 김만배를 연기하기도 했다. 마침내 2000년, [[태조 왕건]]에서 [[박술희(태조 왕건)|박술희]] 역으로 출연 당시 --[[최재성(배우)|최재성]]의 전례를 따라-- 뱀고기[* 실제로 먹은 것은 구운 [[붕장어]]였다. 뱀고기는 비위생적이고 법적으로 야생동물 보호에 위반되기 때문에 먹지 못하며, 노루 고기는 합법적으로 도축된 고기라서 먹은 것. 다만 실제 박술희도 먹장어를 즐겼고, [[베어 그릴스]]의 말에 따르면 뱀은 먹장어와 생긴 것처럼 맛도 유사하다는 듯. 박술희는 닭고기를 무지막지하게 뜯어먹으면서도 [[사서삼경]]을 가볍게 외우는 등의 학력을 뽐내는 모습도 보였다.]를 씹어먹는 연기를 보여주는 등, 코믹한 장군 박술희 역으로 [[대박]]을 쳤다. 이후 [[야인시대]]에서의 [[조병옥(야인시대)|조병옥]][* 많은 사람들이 김학철하면 바로 떠올리는 배역. 조병옥과의 엄청난 [[싱크로율]]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김학철 배우의 얼굴도 실제 조병옥의 사진과 판박이. 참고로 "우핳하하하하!"하면서 웃는 장면은 사극톤으로 과장시킨 연기가 아니고, 실제 김학철 배우가 그렇게 웃는다.]과 [[대조영(드라마)|대조영]]에서의 [[흑수돌]] 등 각종 [[사극]] 및 드라마에 선악을 막론한 [[감초]]적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가장 히트친 유행어로는 대조영에서 선보인 "간나새퀴~"가 있다. 당시 초등학생들이 하도 해당 유행어를 따라해서 선생님에게 혼나는 경우가 많았다고. 태조 왕건에 오래 출연하면서, 돈을 모아서 집을 샀다고 한다. 이때의 자세한 정황을 유자식 상팔자에서 설명을 하기도 했는데 요약하자면 대하드라마라는 것이 1년 내내, 길면 해를 넘어서는 분량을 촬영한다는 것.[* 특히 1990년대 ~ 2000년대 초 KBS 대하 사극들은 100부작을 넘어가는 작품들이 많다.] 그 특성상 오래가는 배역을 맡기라도 한다면 사실상 직장인이나 다름이 없는 셈. 태조 왕건에서 분량도 꽤 많고 출연도 개근하다시피 오래해서인지 돈을 상당히 저축한 모양. 본인도 이때를 기억하며 그땐 자신이 공무원같았다고 추억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 당시에 태조 왕건이 꽤나 인기를 끌었기에 비슷한 콘셉트로 다른 배우들과 함께 CF를 찍기도 했었다. 또한 결혼한지 14년 만인 40대에 늦둥이 아들을 가졌다. 어린 아들 덕분에 [[유자식 상팔자]]에 잠시 고정으로 출연했었다. 유자식 상팔자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부부싸움 후에 나체댄스를 추며 아내를 달래주는 에피소드가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